예천군, 종합대책 마련 추진
군은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물가 안정관리 등 경제안전대책, 응급상황 비상진료체계 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등 10개 분야 29개 항목을 오는 30일까지 해당 부서별로 중점 점검하고 관리한다.
앞서 예천군은 소비자 물가 안정과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예천상설시장 등 4곳의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군청 실과소별 설명절 장보기 행사와 군 소속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짧은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AI를 비롯한 가축전염병 차단과 유사시 대응 태세 확립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내 도로 746.26㎞ 구간의 점검 및 안전시설 보강을 실시해 통행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 이용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수도 급수와 생활 쓰레기 수거 등을 위해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을 편성하고,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상황반 운영 등 연휴기간 동안 군청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