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AI인체감염대책반 구성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7-01-12 02:01 게재일 2017-01-12 8면
스크랩버튼
경기도 폐사 고양이 AI 확진

【예천】 예천군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AI 발생 상황 등에 대하여 축산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어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AI인체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눈, 코, 입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고, AI에 감염된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나 개들과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급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급성 호흡기 감염증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