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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확보 등 시책보고회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0-11 02:01 게재일 2016-10-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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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운 천년 경북의 중심도시로 약진하기 위한 2017년도 군정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2017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책보고회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이틀간 18개 실·과·단·소별로 발굴 제안한 신규시책 및 역점 추진과제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계획과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시책보고회의 주요내용은 곤충산업과 스포츠산업의 전략 사업화 방안과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체육센터·실내게이트볼장 건립 및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정주여건 개선과 곤충생태체험관 전시시설 조성 및 예천박물관 전시설계 추진 등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에 다양한 신규 시책들이다.

특히, 2017년도에는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시 기반구축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확보에 대한 노력과 함께 예천군이 도청 소재지 도시의 위상에 맞는 선진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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