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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소백산국립공원계획 변경 관련 공청회 연다

【영주】  영주시는 소백산국립공원계획 변경과 관련해 환경부에서 ‘주민 공람과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가 실시하는 이번 소백산국립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20일부터 9월 3일까지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영주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지형도면고시(안)을 열람할 수 있다.의견제출 방법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바로 제출하거나 기간 내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환경부는 소백산국립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백산국립공원계획 변경에 대해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국립공원구역조정, 지형도면 고시(안) 등에 대한 의견과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자연공원법 제15조에 의거 10년마다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계획변경에 반영한다”며“국립공원 해제·편입·용도구역조정 등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23

‘힐리’에게 입덕(팬이 된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할 준비 됐나요?

[영주] 영주시의 SNS캐릭터 ‘힐리’가 세계 최초 마스코트 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수퍼루키로 거듭난다.20일 시에 따르면 힐링요정으로 인기몰이 중인 ‘힐리’가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이 확정됐다.앞서 지난 13일 티저영상 및 18일 뮤직비디오에서 귀염뽀짝한 매력을 선사했다.‘내 꿈은 라이언’은 ‘진짜 사나이’를 연출했던 김민종 PD가 지휘봉을 잡았다.힐리를 포함해 각양각색의 사연과 세계관이 있는 마스코트들이 총출동해 ‘마스코트에게 새 생명을’이란 설립 이념을 가진 마스코트 예술종합학교 ‘마예종’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마스코트들은 든든한 조력가로 나선 학생주임 우주대스타 김희철, 담임으로 출연하는 배우 심형탁, 생기발랄 특별 교생에게 맞춤형 코칭과 트레이닝을 받는다.이들이 ‘수퍼루키’로 재탄생하는 과정은 9월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힐리는 소백산과 함께 태어난 영원불멸의 힐링요정으로 귀여운 외모와 낙천적 성격, 뛰어난 친화력이 매력이다.지난 1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흥겨운 노래에 뒤뚱뒤뚱, 엉거주춤하며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서바이벌이 진행되면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출연진과 스텝진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필살 개인기를 연마해 수석 졸업과 함께 팬덤을 구축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힐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주시가 지난해 5월 개발한 SNS캐릭터이다.지난해 5월 1일 페이스북을 비롯한 영주시 SNS에 첫 선을 보인 후 영주풍기인삼축제 및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힐리 그리기 페이스북 이벤트, 힐리 이모티콘 배포 등으로 영주시민과 관광객에 이름을 알렸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힐리 주제가(일명 힐리송, 제작 고피디창작소, 작사·작곡 장민호, 노래 이수정)와 율동을 선보였다.장욱현 시장은 “힐리가 이번 서바이벌 게임에서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힐리를 향한 ‘찐 팬심’과 ‘입덕’을 부탁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20

영주시, 하반기 선비글판 문안 선정

[영주] 영주시는 2020년 하반기 선비글판 문안으로 ‘청아한 선비의 숨결이 청렴한 세상의 물결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했으며, 158명이 302편의 창작 문안을 응모했다.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는 응모 문안을 심사한 결과 김지은(서울 구로구)씨의 ‘청아한 선비의 숨결이 청렴한 세상의 물결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우수작은 김미년(영주시)씨의 ‘선비다운 생각, 흔들릴 때마다 꺼내는 나의 나침반입니다’와 배혁진(경기 안양시)씨의 ‘선비를 마음속에 품은 당신이 세상을 품습니다’를 뽑았다.시는 당선된 작품에 대해 9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부상은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각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또, 선정된 최우수작은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최우수작에 선정된 김지은 씨는 “영주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이 문구가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했다.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선비문안을 매년 두 차례 공모하고 있다”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20

영주콩 부석태 미국 식탁 오른다

[영주] 영주시 소재 농업회사(주)빈나리는 19일 미국 LA의 울타리USA와 부석태로 만든 콩담백두유의 미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울타리USA는 국내 110여개의 업체로부터 약 750여개의 농수산물 제품을 직수입해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고 3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미주 전 지역에 배송하는 유통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5년간 약 210만달러(약 24억8천만원)의 판매물량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역에서 재배되는 영주시 고유품종인 부석태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양을 사용하게 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부석태는 영주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함께 연구 개발한 토종 재래품종으로, 빈나리에서 생산하는 콩담백두유는 일체의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원액두유액(99.8%), 정제염(0.2%)으로 이뤄진 제품이다.또, 콩을 전통 맷돌방식으로 껍질째 갈아서 만들어 고단백, 저칼로리 제품으로 소포제, 유화제, 합성착향료, 안정제가 없다.원액두유와 젤리두부를 생산하는 빈나리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2019년 12월에 제조시설 준공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 6월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빈나리 공동대표인 김민규·박소율 씨는 “빈나리 콩담백두유의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영주콩인 부석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부석태 재배농가와 상생 및 부석태 가공제품의 판로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19

“영주복숭아, 베트남수출 위해 정부 적극 나서야”

[영주] 경북 지정 사과복숭아 수출단지를 운영 중인 박경수 영농조합법인 우림농산 대표는 19일 “복숭아 수출의 4대 원칙은 생산자, 유통업계 관계자와의 인맥, 우수한 현지 바이어, 최상의 품질관리”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복숭아의 경우 생산부터 소비자까지 전달 되는 유통과정이 4~5일의 짧은 기간에 이뤄져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크레임이 생긴다”며 수출의 어려움을 전했다.유통 과정이 짧은 복숭아는 물류 비용이 높지만 전량 비행기로 수출길에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태국에 수출된 영주 복숭아는 소과 4.5㎏ 한 박스에 약 45불의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다.박 대표가 수출하는 영주 복숭아는 1.5㎏, 2㎏, 3㎏, 4.5㎏ 포장으로 지난달 20일 수출을 시작으로 이달 18일 현재 60t이 수출됐고, 앞으로 수출량은 50t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용 복숭아 소과 4.5㎏은 공판장 수매 가격보다 높은 2만원대에 거래돼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그러나 복숭아의 경우 보관 기간이 짧아 수출을 하더라도 이송 중 품질 변화를 예측할 수 없어 크레임에 걸리는 사례가 많아 수출에 어려움이 뒤따른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늘어나는 생산에 비해 소비가 줄어드는 농산물 시장의 탈출구는 수출 밖에 없다”며 “크레임에 대한 모든 피해는 수출업자가 책임져야 하는 현실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불가피한 크레임 발생시 실효성 있는 보전 정책이 마련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남아 국가 중 복숭아 수출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 되는 베트남과의 국가간 교역 협정이 마련 되지 않아 수출길이 막혀 있다”며 “베트남 수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줘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박 대표가 복숭아 수출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다.사과 등 신선농산물은 미주, 유럽 등에서 생산되는 물량에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만 복숭아는 한국산과 일본산이 제품의 우수성과 한정된 지역 생산성 등으로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박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영주 복숭아 수입을 희망하는 국가와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 이유로 고랭지 재배 방식인 영주 복숭아의 풍미, 타지역에 비해 늦은 출하시기, 고품질 생산, 소포장 중심의 수출 등을 꼽았다.그러나 신선농산물 시장의 국제적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 농가의 의식 변화가 절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사과는 전국 생산량 중 10%대를 수출해야 내수 시장이 안정적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품질보다 생산에만 치중하고 수출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신선농산물 국내 시장은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예견했다.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인삼, 사과는 100년 먹거리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안과 경쟁력 있는 품목 육성을 위한 특화지역 지정 등의 필요성도 전했다.영주시의 복숭아 수출 실적은 2016년 22t, 2017년 89t, 2018년 84t, 2019년 110t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 110t을 수출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19

영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성과

【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각종 성과를 얻었다.1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소비, 생산을 넘어 시민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상황에 부닥치자 이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방역과 함께 경제적 타격에 적극 대응해 왔다.우선 지역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긴급재난생계비를 조기에 지급한데 이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시민의 소비심리를 끌어냈다.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임대인 사업을 주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가 하면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전개해 큰 효과를 얻었다.특히 비대면 농·특산물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인 ‘영주장날’을 통해 4~5월 3만 원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삼제품을 증정하는 소비촉진 특별이벤트를 펼쳤다.또 7~8월에는 랜선 타고 떠나는 영주 농·특산물 대축제 20% 할인 이벤트를 통해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앞서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독자적으로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5%를 할인하는 ‘코로나19극복 Y세일’을 추진해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Y세일과 함께 한 ‘가치삽시다’ 기부릴레이 챌린지에는 888명의 시민이 참가해 총 6500만 원의 물품 기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기부물품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시설과 불우한 이웃에게 식품과 생필품으로 지원됐다.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105일 동안 진행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23개 시·군 가운데 농·특산물 판매실적과 행사참여도, 신규시책 발굴 등을 토대로 평가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밖에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출향 인사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협조 서한문 발송,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농·특산물 홍보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통 특수시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욱현 시장은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구조와 생활의 모든 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길이겠지만, 지역발전의 중요한 변곡점이라 여기고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간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김세동기자

2020-08-12

영주 수영강사 ‘금품수수·성희롱’ 논란

[영주] 영주 실내 수영장 한 강사가 회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또, 수강생들을 상대로 성적 발언과 자신의 아들에게 수강 특혜를 줬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 내용은 영주시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수영강사 갑질에 대한 분통을 호소합니다’란 제목으로 올려졌지만 특정 단체와 실명이 거론돼 영주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난 1일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해당 글이 게시된 4∼5일간 수백명의 시민과 동호회원들이 읽으면서 이에 대한 관계 기관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해당 글에 따르면 A강사는 명절과 스승의날에 회원들이 거둔 돈을 2년여간 받아 왔으며 본인의 아들에게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는 것.강의 시간에도 저속한 성적 표현으로 회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수강인원이 포화 상태임에도 자신의 지인을 강의에 참여 시키려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강사 A씨는 게시글이 사실과 다른점이 많다며 해명 자료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떡값 명분의 돈을 받은 것에 대해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이밖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점이 많다”고 해명했다.아들 문제와 성적 발언에 대해서는 “아이 문제는 정식절차를 통해 등록해 특혜는 없었고, 성적 발언 문제는 확인 되지 않은 내용이 언급 됐다. 사실과 크게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관리감독 기관인 영주시는 “A씨를 상대로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했지만 게시된 내용의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이라는 해명을 들었다”고 밝혔다.시는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 확인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6

영주시, 코로나 시대 ‘최고 언택트 여행지’ 선정

[영주] 영주시가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언택트 여행지로 선정됐다.SRT(고속열차) 차내지 SRT매거진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다.5일 영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이 SRT 웹진 독자 및 SNS 팔로워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언택트, 체험학습, 야경, 미식, 액티비티, 가족, 효도, 트레킹, 연인 등 총 10개의 테마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관광지로 ‘영주’가 1위를 차지했다.SRT매거진 독자 등은 또 올 여름 테마 휴가지로 힐링은 울산, 체험학습은 고창, 야경은 광양, 액티비티는 단양, 효도는 공주, 트레킹은 부안, 커플은 남해 등을 선호했다.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영주는 한반도 척추에 해당하는 소백산이 자리한 곳이다.굽이굽이 골짜기마다 천혜의 자연이 숨 쉬고, 수많은 동식물이 공존해 짙은 초록을 보기 힘든 도시인에게 최적의 언택트 여행지로 선정됐다.SRT매거진은 또 영주시 소백산에 있는 희방폭포와 희방사를 방문지로 추천했다.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최고의 언택트 관광지로 영주가 선정된 점은 무척 반가운 일”이라며 “많은 분들이 올 여름 휴가지로 영주를 많이 찾아와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설문조사 내용은 SRT매거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5

영주댐 준공 후 첫 78% 담수…“안전불안 다소 해소”

[영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영주댐의 부실시공 의혹의 목소리가 가라 앉고 있다.5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담수를 시작해 최근 최대 담수량의 78%인 1억4천만여t의 물을 가두었다.영주댐은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초당 400t에서 370t 규모로 방류를 시작했다. 현재 담수율은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016년 12월 완공된 영주댐과 관련, 당시 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는 “영주댐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입장과 외부 전문가에 의뢰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고 했다.또 “영주다목적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지역 환경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댐이 담수를 못하고 최저 수위 유지 비정상 운영은 댐의 균열과 기울어짐 현상 때문”이라며 안정성에 의혹을 제기했다.한국수자원공사 영주권지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시설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을 수행 중이다”며 “영주댐은 완공 후부터 현재까지 댐 안전에 대한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영주댐 인근 주민과 시민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영주댐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평은면 주민 A씨는 “댐 주변에 사는 관계로 댐 완공 직후 안전성 문제가 불거져 불안감이 있었다”며 “최근 댐에 물을 가두는 과정과 담수율을 볼 때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 됐다. 인근 주민과 시민들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환경단체가 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63·가흥동)씨는 “영주 지역에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 되고 있는 영주댐이 안전성을 바탕으로 그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환경단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영주댐은 2009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2월 완공된 다목적 댐으로 최대 담수량은 1억8천만t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5

영주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관련 부서별 대응전략 논의

【영주】 영주시는 최근 한국판 뉴딜정책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 대한 부서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보고회는 160조 규모, 19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에 따라 시 차원의 연계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사업 반영 및 국비 건의사업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뉴딜정책 3대 방향인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총 20건, 사업비 2천500여억 원의 대응전략 사업을 발굴했다.주요 사업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조성 △경량소재 용접·접합 플랫폼 구축사업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및 빅데이터 관리 △신·구도심 생활권 연결 도심생태축 조성 △AI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ICT기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보고회는 외부 전문가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KT경북북부법인지사장 등도 함께 참여해 발굴사업에 대한 시의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장욱현 시장은 “한국판 뉴딜로 2025년까지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예산편성이 발표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영주형 뉴딜 사업 발굴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5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차 추진상황보고회

【영주】 영주시는 3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한 2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엑스포 추진위원,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5월 4일 시청 전 부서가 참여한 1차 보고회 시 제안된 엑스포 추진위원들의 의견들을 검토 반영해 추가 발굴한 총 86개 사업을 보고했다.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에는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2021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 경북 시·군 귀농·귀촌 연합회 워크숍, 제5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임산물(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동식 가교 설치사업 등으로 행사장 및 주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시는 관람객 수 제고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의견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살기 좋은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