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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여성정책연구회 심포지엄 열어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1-12-26 16:26 게재일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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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정책연구회는 최근 시민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고용의 성별 격차가 초래한 여성의 노동위기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정책혁신팀 박민정 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가족전략팀 정서린 연구원을 비롯해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윤경 취업상담사,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전정화 팀장,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미자 센터장이 패널로 나와 토론했다.

토론에서 여성 취업자들의 대부분이 대면성 높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고용불안정, 돌봄과 가사노동의 문제로 어려움에 겪고 있어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노동환경 구축 및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서윤 대표의원은 “현재의 환경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지역 여성들과 함께 고민하고 맞추어나갈 수 있는 정책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정책 연구회는 올해 3월 영주시의 여성 일자리 부족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수립과 여성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표로 구성된 영주시의회 연구단체로 대표의원에 이서윤, 김화숙, 이재형, 우충무의원이 소속돼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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