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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 발간

[영주] 영주시는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 소수박물관이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금성대군실기에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후손의 상소와 순흥복설사실, 순흥부사 이보흠 사적, 장릉복설소, 사당건립과 지역 유림들의 통문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기록이 취합·정리돼 있어 금성대군과 순흥부의 역사적 관계, 당시 향촌사회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료적 가치가 크다.영주지역에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 순흥부사 이보흠, 지역 선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단인 사적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을 비롯해 금성대군이 피를 흘린 혈석(血石)을 모시고 있는 두레골 성황당, 금성대군이 영월에 있던 단종을 만나기 위해 넘나들던 고개인 고치령, 단족복위운동으로 화를 입은 사람들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전하는 피끝마을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유적과 이야기가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금성대군실기 국역서는 소수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28

영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영주]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가 27일 개최 됐다.이번 용역은 지역내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비롯한 각 노선별 실차, 수익 분석, 현장 조사, 승강장별 승하차 태그 기록 분석을 통한 실 탑승 인원 추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노선 운행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KTX 및 시외버스 정차 시간과 연계한 시간표 편성, 등·하교 시간 탄력적 배차, 지역내 62개 노선의 효율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순흥∼단산, 안정∼장수 구간 등 유사 노선의 중복 배차를 최소화해 승객이 없는 시간대의 운행은 줄이고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를 늘려 효율적인 배차 시스템 편성을 강구했다.또, 현재 버스 미운행구간의 신규 배차와 3회 미만 운행지역의 증차, 타 노선과의 연결 등을 적극 검토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방침이다.김만기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 동선과 시간 배치, 친절도 향상 등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용역 결과는 노선 전반에 대한 추가 검토 및 시범운행을 거쳐 2023년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반영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27

영주시도 올해 상복 터졌다

[영주] 영주시가 올해 국·도비 978억원과 총 42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국·도비 확보는 공모사업 분야에서 중앙부처 38개, 경북도 12개에 선정돼 978억원을 확보했다.지난해 대비 6건이 늘어난 수상 실적은 중앙부처 9건, 경상북도 28건, 외부기관 5건으로 나타났다.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안심식당 기초지자체 평가 전국 1위, 도시재생한마당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 청년농업이 육성 우수기관 경진 최우수상 등 9건을 수상했다.경북도 주관 평가에서는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시군 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 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등 28건을 각각 수상했다.공모사업 분야는 전년 대비 6개 사업, 국도비 423억원이 증가해 시책추진과 지역 활성화에 큰 동력을 확보했다.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촌지역 및 지역특화·산업기반 조성 농촌생활권활성화사업 28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3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9억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억원 등이다.영주시는 국도비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 사전협의, 부서간 정보공유, 주기적인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관리, 인센티브 부여, 전문가 부서자문 등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2-27

영주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곱작골 마음센터’ 본격 운영

[영주] 영주시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주요 시설인 곱작골 마음센터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곱작골협동조합 김영자 이사장과 조합원을 비롯해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코디네이터,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곱작골 마음센터는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2020년부터 2년 동안 보상비 포함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영주시 하망동 효자지구 일원에 준공된 곱작골 마음센터는 1층 2개동으로 대지면적 1천145㎡, 건축연면적 156㎡ 규모다. A동은 공동작업장, 카페, 목공작업실, 휴게실, B동은 연면적 48㎡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홀로 사용된다.주민참여형인 새뜰마을사업은 마을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주민 공동체 공간이다. 이번에 준공된 곱작골 마음센터 공동작업장은 주민들이 직접 조청과 쌍화차를 만들어 판매해 일자리창출과 수익을 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곱작골 협동조합의 자생을 위한 주민 관리 체계와 타 부처 연계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김영자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자생 능력을 키우기 위해 주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참여 주민들의 고령화로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겠지만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조합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26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추진실태와 계획은?”

[영주]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과 우충무 의원(무소속)은 19일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시정질의에 나섰다.전풍림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추진실태 및 향후 계획과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전 의원은 영주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홍보했지만 올해 4월 승인 신청하고,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지정·승인을 받고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이 된다면 이는 최종 후보지 확정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으로 기업이 실제 입주해도 베어링산업의 여건과 입주의향 기업의 상황, 대내외 경기상황 등이 변해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일자리 창출 수를 2018년 1만5천개에서 2022년 4월 5천개로 대폭 축소 계획한 이유와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효과, 전문 인력의 확보, 지역 청년의 일자리 확보방안, 영주시 베어링산업 클러스터의 현재 수준과 전략적인 육성계획에 대해 질의했다.우충무 의원은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사업과 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해 질의했다.우 의원은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약800억원의 예산으로 왕복 8km 정도의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계획중인데 사업 구상과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민자 사업이 아닌 직접 시행 시 발생되는 재정부담에 대한 시의 입장과 노선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기 전 공약사업에 대한 의회와의 소통이나 주민의견 수렴절차와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입장을 사전에 확인하고 진행중인지를 물었다.또, 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에 충분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다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는 경위와 시설공단이 설립되면 영주시와 영주시민에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물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전 의원의 질문에 대해 현재 중앙부처, 경상북도 등 총 67개 관계부서와 국가산업단지 계획안에 대해 협의가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국토부 국가산단 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의 지속적 발굴과 업종 특례지구 지정 등 산업집적 활성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확보와 우수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원의 질의에 대해 소백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왕복 8km 구간에 환경친화적 자재와 최신공법을 이용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케이블카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 의회와 사전협의해 자체사업에 대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매년 200억원 가량의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적립하겠다고 답했다.시설관리공단을 추진중이며 시설운영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 시민들의 시설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9

영주시,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대폭 확대

[영주] 영주시는 침체된 영주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1일부터 주·정차 CCTV 무인단속 구간에 대해 평일 단속 유예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기존보다 4시간 더 확대한다.시는 2015년 7월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식당가, 상가 및 주변 시민 생활권 CCTV 단속을 일시 유예해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장기화 되자 이를 해소키 위해 현행 유예 시간에서 4시간을 확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대해 운영키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영주시 주·정차 CCTV의 단속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유예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은 전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이번 단속 완화 확대 대상은 주·정차 CCTV 무인단속 고정식·이동식 구간 24개소다.단속유예 시간 중에도 시민의 보행 안전 및 차량흐름과 교통 소통에 방해되는 구역인 구성오거리↔농협은행영주지점, 동부지구대→봉화삼거리, 영일사거리→소백사거리, 경희약국↔태화슈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은 단속이 시행 된다. /김세동기자

2022-12-18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 총력

[영주]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를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4일 한국베어링산업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5회 베어링의날 행사에 참가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베어링 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남서 시장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베어링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베어링 산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준비하자고 요청했다.베어링산업발전업무 유공자 표창에는 삼호엔지니어링 박용기 대표, 한국베어링산업협회 편수형씨가 수상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유공 표창을 받은 삼호엔지니어링은 영주시로 이전한 업체다.시는 국가산업단지에 베어링 관련 기업 집적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베어링 제조지원센터 건립과 장비구축 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적극나서고 있다 강조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베어링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인 조성으로 많은 베어링 관련 기업들이 영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1990년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되고 국내 베어링 관련 44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5

영주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문 열어

[영주]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영주시에서 문을 열었다.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가 이달 10일 개장한 이후 학부모와 어린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영주시가 처음 조성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공유플랫폼인 중앙로 7번지, 옛 경북도립도서관 내 1층에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484㎡ 규모로 만들어졌다.놀이터는 2020년부터 민·관협력 네크워크 간담회 및 공유플랫폼 내 실내놀이터 조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그네, 미끄럼틀, 시소와 같은 놀이시설을 놀이터에서 벗어나 유아의 도전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조성됐다.시설은 자유 선택에 의해 이용 할수 있도록 숲놀이터와 상상놀이터로 공간을 구분해 조성 됐다.숲놀이터는 언덕놀이, 산놀이, 암벽놀이, 그물놀이 등 8종의 놀이시설과 유아용 화장실, 세면대가 설치돼 있다.상상놀이터는 블럭놀이, 그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부모휴게실, 수유실, 사물함 등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놀이터의 주이용자가 유아인 점을 고려해 유아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모래놀이터도 별도로 조성됐다.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는 2023년 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시범운영 기간에는 오전 10시30분 부터 12시, 오후 1시30분 부터 3시까지 1일 2회 운영되며 1회당 20명 이내 무료로 운영된다.이용 대상은 만 3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및 보호자이며, 매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2-13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 마무리

[영주] 영주시야구협회는 이달 12일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올스타전은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진행되고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왕 선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영주시야구협회는 종합시상식에서 올해 정규리그전 우승팀 1부 선비즈, 2부 한불휘, 직장부 영주시청레드폭스와 준우승팀 1부 뜬바우, 2부 뉴클리어, 직장부 영주소방서히어로즈에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또, 최우수감독상에 1부 선비즈 조현민, 2부 한불휘 남창균, 직장부 영주시청레드폭스 김우교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최우수선수상은 1부 선비즈 송진우, 2부 한불휘 김성기, 직장부 영주시청레드폭스 송재규 선수가 차지했다.개인 기록상부문 홈런왕은 선비즈 권시훈, 뉴클리어 문정환,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재준, 타율왕은 선비즈 권시훈, 이모션 박성민, SK스페셜티 박범근 , 방어율과 다승왕은 선비즈 조재건, 한불휘 이유한, 영주소방서히어로즈 김대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영주야구 동호인들이 큰 불편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영주댐 수변공간에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식규격을 갖춘 야구장 1면을 포함해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 들어서는 영주힐링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2

영주시, 수출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영주] 영주시가 2022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지난 10월까지 19억1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코로나19에 이은 물가·환율·금리 3고 현상 등으로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 이번 수출 실적은 영주 지역 수출기업의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특히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관내 기업과 소통 강화,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이번 영주시의 기관 표창은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개발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국·지방비 등 세제지원과 하수차집 관로매설을 통한 통합환경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부지매입 업무 대행, 현금 인센티브 제공, 부지조성에 따른 교량·진입로 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11

“선비세상서 연말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영주]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새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해피 키즈 콘서트는 10일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뽀롱언니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고 포토타임과 악수 타임도 가질 수 있다. 선비세상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선비세상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가수 윤민수와 정인이 출연하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준비돼 선비세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하게 된다.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힙선비 크루 6명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 뮤지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악크로스오버 공연과 야외 불꽃쇼로 구성된 달빛 아래, 풍류한마당이 진행된다.풍류한마당에는 국악 소리가 송소희와 소리꾼 고영열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이밖에도 선비세상 6개 체험관에서는 선비의 의관정제 체험, 전통 방식으로 한지 만들기, 소원등 축제, 한글 배우기 어린이 전용 공간, 선비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에서 연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선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06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영주] 영주시는 2022년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시민 체감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올해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했다.최우수 공무원에는 기술지원과 이정애사진 과수연구팀장이 선정 됐다.이 팀장은 정착 실패로 농가 고민거리로 전락한 신소득 대체과수 플럼코트의 판매처 확보 및 유통전략 정립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망고자두 용어 최초 사용으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우수상에 선정된 유통마케팅과 손현숙 팀장은 전국 최초 시민을 위한 온라인 후생복지몰 영주사랑복지몰 운영, 하천과 김명규 주무관은 옥계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 정비사업, 아동청소년과 김재향 팀장의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조성이 선정됐다.장려상에는 수도사업소 성기문 주무관의 도시가스 공급 진정 민원 해결, 홍보전산실 김지영 팀장의 선비세상 통신분야 도급공사 및 관급자재 변경설치,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 김강민 주무관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각각 선정됐다.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장 표창 및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센티브 부여와 우수사례는 시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시장 표창 및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가점, 근무성적평정 가점의 인센티브 부여와 우수사례는 시 홈페이지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선발은 각 부서가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7건을 대상으로 주관부서의 1차 검토, 온라인 국민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됐다. /김세동기자

2022-12-06

영주 안정농협, 안동보호관찰소에 쌀 지원

[영주] 영주 안정농협은 안동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안정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면 일대에서 수확한 햅쌀로 만든 일품쌀 10kg 50포를 법무부 산하 안동보호관찰소에 기부했다.기부한 쌀은 안동보호관찰소가 돌보는 보호관찰대상자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지원된다.안정농협과 안동보호관찰소는 2020년부터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인력을 농번기 현장에 지원해왔다.안동보호관찰소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지원한 인력은 123농가에 1천332명의 인력을 지원했다.지원된 인력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려운 농촌 현장에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안정농협은 2021년 5월 안동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집행협력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농촌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안정농협 손기을 조합장은 “안정 지역에서 생산된 사랑의 쌀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농협은 안동보호관찰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이어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12-05

영주 국제역 조성 로드맵 나왔다

[영주] 영주시는지난 2일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에서는 국가철도·국제역 국가 계획·정책 및 동향 분석, 영주 국제역 구축 필요성 및 추진 방안 제시, 영주 국제역 조성 방안 및 타당성 검토,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및 세부 추진 계획 제시 등 영주 국제역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용역수행기관인 (사)대중교통포럼은 철도 여객·물류 현황과 국제 주요 철도 노선(TCR·TSR)에 따른 상대적인 유·불리, 국제역 필수시설인 세관·출입국·검역 시설 조성비용 등을 감안한 영주역의 국제역으로서 경쟁력 분석을 기반으로 국가 국제철도 및 지역 권역별 국제역 사업 추진 방향에 따른 시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영주역 국제역화와 관련 철도공단, 학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국가 철도정책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국토종합계획, 국가철도망계획, 국가물류계획 등 관련 정책 전반에 걸쳐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하고 있다.특히 남북철도연결사업은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중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한국철도공사 대경본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제역 조성의 타당성 분석 결과와 추진 전략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용역을 통해 국제역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추진 전략이 마련됨에 따라 장래 남북철도연결로 맞이할 유라시아 철도 시대에 영주시가 철도 중심도시로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04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사랑을” 영주시, 2023 나눔캠페인 실시

[영주] 영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나눔 분위기 조성, 개인 기부 저변확대와 기부문화를 장려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영주시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란 슬로건으로 모금목표액은 7억 3천700만원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들의 사랑의 열매 달기 및 이웃돕기 홍보와 함께 QR코드 기부방식 등 비대면 모금 방법을 도입해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또,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처, 시민 1인당 1계좌 이상 후원하는 영주희망나눔소액 기부, 사랑의 전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라 연말 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캠페인 기간에 모은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시는 지난해 15억 6천10만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경북공동모금회는 시가 기탁한 금액보다 3억1천116만원 많은 18억 7천126만원을 영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및 질병 예방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배분했다. 시는 배분받은 성금으로 사회적 돌봄 강화에 힘써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01

생명 구한 구급대원 8명 ‘하트세이버’ 인증

[영주] 영주소방서는 1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8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및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식을 가졌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출혈, 뇌경색 등 뇌졸증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받은 구급대원들과 일반인은 심정지 및 급성 뇌졸증 구급출동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지도의사를 통한 약물 투여, 병원 선정, 이송 등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하이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이미자(54·새희망힐링스·여) 씨는 “내 손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게 너무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생명을 구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인중 서장은 “한 생명을 구한 건 구급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며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원들과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2-01

영주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79억 지급

[영주] 영주시는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79억 원을 이달 30일까지 신속 지급키로했다.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되는 제도다.시는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소농직불 3천82농가 37억원, 면적직불 6천585농가 142억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키로 했다.경영체 승계 대상자 등은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소농직불금은 소농요건 충족 시 120만원 정액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을 지급한다.올해 10월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됨에 따라 내년부터 직불금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지급 대상 확대에 따른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검증체계도 강화된다.시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소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29

전풍림 영주시의원,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영주]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사진)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수여하는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전 의원은 의정 활동중 영주시 부정유통인삼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등 14개의 조례안 발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대한 제의와 6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 소비지유통센터 바로마켓의 추진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과 시민을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전풍림의원은 제8대, 9대 영주시의회 무소속 재선의원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적으로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2022년 제4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전풍림 의원은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영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장과 사람 속에 답을 찾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또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경북의정봉사 대상은 시민들의 격려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24

‘10년 우정’ 영주-日 후지노미야, 재회

[영주] 영주시는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업체 대표들이 동행했다.영주시 방문단은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식수와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를 열고 양도시의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축하했다.또, 후지노미야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페어를 참관했다.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인 산업페어에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과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수출입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영주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을 선보여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와 문화를 소개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해 문화,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방문단 단장인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은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 문화·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하지 않았던 양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