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듣는 것은 많이 말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생활 속 실천은 쉽지 않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이자 새해 첫 화두다.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이달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 자리는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로이 표현 할수 있도록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한다. 또, 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
시는 주요 시책 추진 장소나 민원 현장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로 참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만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밀착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학생들과의 소통의 공간도 마련한다. 시는 관내 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평소 학생들의 고민거리, 직업관, 영주시에 바라는 점 등을 소통하고 미래세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민들을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영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주 시원 축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