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안전한 등산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등산로 및 숲길 6개 구간 32.31km를 대상으로 점검 후 정비를 완료했다.
점검대상은 2024년까지 최근 2년간 신설·정비된 등산로 및 숲길로 예천지역 흙목재에서 묘적령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치유원 내 숲길, 동서트레일 봉화지역 46-3, 47, 49구간 숲길 등 6개 구간이다.
점검은 대상은 구조물·배수시설 상태와 숲길 노면 유실·파손 및 숲길 주변 토사 유실, 돌 떨어짐 등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현지 확인후 이달 3일부터 현장 정비를 완료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정비해 숲길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하자점검을 벌인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웰빙, 휴양 문화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등산 수요에 대비해 등산객의 이용·안전 편의증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숲길과 등산로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