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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농촌 빈집 털이범 검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6-05 14:32 게재일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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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 관내 빈집을 대상으로 금품을 절취한 A(41·영주시)씨를 검거했다.

A씨는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1개월간 풍기읍, 안정면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빈집만을 골라 7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A씨가 훔친 물건은 현금과 상품권 약 5000만원, 골드바, 금팔찌 등 총 1억원 상당이다. 경찰에 따르면 절취한 금품은 현금화 해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농번기에 밤낮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만큼 외출시 현관문, 창문 등을 반드시 잠그고 신발장 등에 열쇠를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영주경찰서는 추가적인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민생치안에 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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