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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5-30 11:19 게재일 2024-05-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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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적십자병원 제공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적십자병원 제공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기관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영주시의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현황 공유와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영주 지역의 소아응급 환자의 원격영상 진료 도입, 김권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 Hot-line 구축 제안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의 향후 노력에 관해 전해 들은 지역민들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 같은해 4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내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원외 대표협의체를 비롯, 세부 사업별 원·내외 실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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