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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공공시설 재개장 시작… 방역지침 이행 당부

【안동】 안동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을 차례로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안동시립도서관, 강남어린이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2곳과 공·사립 작은 도서관 7곳이 이날 부분 개관한다.하지만 이들 도서관은 당분간 도서 등 자료 대출·반납만 가능하다.자료실 내 열람과 디지털 자료실, 자유 열람실, 강의실 등 기타시설도 당분간 이용을 제한한다.이번 부분 개관으로 임시휴관 중 시행했던 ‘북 드라이브 스루’도 이날 종료된다.오는 15일 재개관하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당분간 단체 관람은 제한하고, 전시해설은 제공하지 않는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관객을 맞는다.실내 체육시설인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 예술의전당 배드민턴장 등도 이달 중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안동시청소년수련관, 학가산온천은 내부 공사로 6월 이후에나 개장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8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소천권태호음악관, 권정생동화나라, 이육사문학관, 안동포전시관,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안동자연색문화원 등이 문을 열었다.아울러 계명산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캠핑장, 안동임하호수상레저타운, 낙동강생태학습관, 백조공원, 마애솔숲공원, 마애선사유적관도 운영을 시작했다.단, 재개장에 들어간 실내 시설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손 소독, 발열 검사, 출입자 명부 작성, 다른 이용자와 1~2m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은 됐지만,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며 “실내시설 이용 시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5-11

“하회별신굿탈놀이 보고 힐링하이소”

[안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12일부터 다시 열린다.10일 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 등에 따르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했다.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고 지난달 평균 4천900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꾸준히 하회마을을 찾고 있다.이에 시와 보존회는 관람객 볼거리 제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설공연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단, 재개하는 상설공연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공연 전·후 공연장 소독과 함께 관람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지난 1~2월 매주 2회(토·일요일) 진행하던 일정도 이달부터는 화·수·목·금요일까지 확대한다.이에 따라 상설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3시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열린다.지난해의 경우 관람객은 13만3천900여 명에 달했다.아울러 함께 중단했던 생생문화재 사업은 탈춤 따라 배우기 등 체험프로그램 신청·접수 업무도 최근 정상화했다.올해는 ‘탈 쓰고 탈 막세’라는 주제로 하회탈(국보 121호)과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69호)를 활용한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5년간 추진된 이 사업은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총 517회 진행해 2만9천510명(내국인 2만6천421 외국인 3천89)이 참여했다.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이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재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친 시민들을 위한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5-10

‘안동형 일자리’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안동] 안동시가 ‘포스트(Post)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일자리 쓰나미 환경에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의 하나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에 나섰다.7일 시에 따르면 안동형 일자리모델은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으로 기존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대학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는 일자리 전략이면서 지방정부 주도로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중소기업지원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대학이 지역 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맞춤형 핵심 인력 배출 교육과 재교육, 평생교육 등 삼중 교육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이 같은 일자리모델을 설명하는 보고회가 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보고회에선 대구·경북연구원이 발굴한 안동의 5대 미래전략 신산업 분야와 세부 사업 20개가 소개됐다.5대 미래전략 신사업 분야는 △백신 △문화 △AI(Artificial Intelligence) △고부가 식품융합 △관광SOC 등이다.시는 이들 사업을 지역거점관광도시, 노지 스마트 팜 등 기존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5대 미래전략 신사업 가운데 백신 분야는 동물질병관리산업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사업이 주축을 이룬다.문화 분야는 국립 경북전통과학관 유치 안동 국제컨벤션 뷰로 설립 및 운영, 안동 문화원형 기반 SW콘텐츠 산업 육성 등이 있다.AI기반 분야는 대마(Hemp) 실증연구센터 건립과 산림생명자원 소재개발지원센터 설립, 경북 섬유소재진흥센터 구축, ASF 예방 인공지능형 멧돼지 관제·퇴치 시스템 개발, 드론 관제 원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고부가 식품융합 분야는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 체계 구축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설립, 농·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경북 전통주 르네상스 사업이 있다.관광SOC 분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안동 도심공항터미널 개설, 스마트 전통 건축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통합·연계형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이 있다.시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2022년까지 ‘구축기’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는 최종 완성한다는 로드맵이다.시는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와 실질적인 도움 여부 등을 철저하게 검토한 뒤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 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창업과 기업혁신, 협력시스템을 구축,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권영세 시장은 “2030년까지 인구 30만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이 목표”라면서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닥칠 일자리절벽·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선 안동형 일자리 협력 추진을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 ‘일자리 창출 위한 안동선언문’을 채택, 선포했다.안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본부 설치를 비롯해 지역대학·중소기업 간 인턴십 확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대학, 연구기관 간 장비공동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5-07

“안동탈춤축제 굿즈 아이디어 제안해 주세요”

[안동] 안동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기념품 발굴에 나섰다.이를 위해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상품·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굿즈(Goods)란 연예인, 애니메이션, 연예인 등 특정 콘텐츠의 파생상품, 즉 기념품을 의미한다.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은 ‘일반상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다.일반상품 부문의 경우 민·공예품, 공산품 등 판매 가능한 완제품으로 출품해야 한다.아이디어 부문은 디자인, 캐릭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상품화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1천520만 원이다.공모전 출품작 중 상품성 있는 우수작들은 시범적으로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아울러 9월 25일부터 열흘간 열릴 예정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추후 지속적인 상품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방문자들이 축제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상징적인 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모전 응모 방법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안동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타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054-840-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5-05

안동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명칭 변경

【안동】  안동시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으로 명칭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이란 명칭으로는 공공시설의 용도가 분명치 않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안동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이에 기존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에 있는 이곳의 지역명을 딴 ‘하아’라는 명칭 대신해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고 ‘그린파크’라는 공원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한 것.안동시청소년수련원은 2013년 개원 이래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지역 전통문화를 접목한 국가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안전하고 질 높은 수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활동꺼리 확보에 노력해 왔다.그 결과, 2016년에 이어 2018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칭 변경으로 시설의 용도를 더욱 분명하게 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대외 홍보가 용이해 더 많은 청소년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5-03

대형 산불 피해 안동 ‘특별재난지역’ 촉구

안동시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남에 따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요청한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안동 산불로 축구장 1천140개의 산림(800㏊)이 잿더미가 됐다. 게다가 일부 마을에선 주택·창고·비닐하우스가 불타고, 축산 농가에선 축사뿐만 아니라 수백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피해가 났다. 관련기사 6면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액만도 1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일 기초자치단체로서 역대 최대 피해다. 특히 이에 따른 피해 복구비용도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앞서 안동은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등에 200억 원에 달하는 자체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대규모 산불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시 자체 재정 능력으로는 수백억 원으로 추산되는 복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안동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특별교부세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고 생활안정자금과 함께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등 간접지원도 이뤄진다.안동시 관계자는 “초대형 산불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안동시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건의하고 특별교부세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4-30

안동역 90년의 기억 ‘그곳에 역이 있었네’

[안동]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안동민속박물관과 함께 안동역에 관한 기록지 ‘그곳에 역이 있었네’를 발간했다.약 90년 세월을 품은 운흥동 안동역사는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내년 송현동 새 역사로 이전될 예정이다.안동역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 낙동강변 현재 자리에 들어서 근대 안동 원도심 형성에 중심축을 이뤘다.경북선 김천∼안동 구간을 개통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능과 시설을 확장하고 1950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중앙선과 영암선, 함백선, 충북선 구간 53개 역을 관장하는 안동철도국 시대 중심에 있었다.그 과정에서 행정기관, 금융, 상권, 교육 등이 이 지역으로 집중됐고 철도를 통해 안동은 근대 교통의 중심에서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했다.‘그곳에…’는 운흥동 안동역 시대 종료를 맞아 안동역이 ‘경북안동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때부터 최근까지 시대별 변천사, 기차역과 관련된 교통문화와 인물, 주요 사건, 주요 사진 등을 수록했다.이문열 소설 ‘변경’에 등장하는 60년대 안동 시내 풍경, 문화극장 수류탄 투척 사건과 같은 대형사건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안동역에 근무했던 역무원, 공안 경찰 등의 구술 증언을 통해 당시 무임승차, 소(牛) 운송, 한국전쟁 등 철도 관련 시대상과 생활상도 그렸다.경북기록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안동역 기록지를 통해 안동역을 사라진 과거로 기억하기보다는 추억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책에 빠진 내용이 있다면 추가조사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4-30

안동시, 대마 기반 바이오 산업화 속도

[안동] 안동시가 ‘경북 HEMP(대마) 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의 계획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규제자유특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30일간 사업공고에 들어갔다.시는 29일 안동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 계획안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계획서를 다음 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면 특구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이날 공청회에선 안동시가 대마 재배의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대마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며 의료용 대마 합법화에 전력투구한 지 1년 만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시는 재배방식의 스마트화, 기업유인 효과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추후 법 개정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각 분야 전문가 패널토론과 일반 참가자의 의견제시,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해 특구 지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대마 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대마의 유용한 물질인 CBD(칸나비디올)의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을 마련하면 기업 유인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기업은 뷰티, 헬시, 메디컬 분야 산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2020-04-28

안동문예회관, 무관중 공연 온라인 생중계 한다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중계 공연을 진행한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무관중 공연은 경북지역 공연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공연 플랫폼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문화예술계 상황을 지역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연 실황을 고화질 카메라에 담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첫 무관중 라이브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지역 전문문화예술단의 ‘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2020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지역 예술단체 아토앙상블 등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기 위해 대중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혼자서 외롭게 버텨내는 봄이 아닌 내 옆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봄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듀엣, 여성중창, 혼성중창 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객이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진행한다”면서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이바지하고, 지역 공연계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생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4-27

안동시, 대도약 10대 프로젝트 2030년까지 추진

【안동】 안동시가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최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안동의 미래를 위해 중점 추진할 전략사업이다.주요 사업엔 지역의 숙원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를 비롯해 △중부내륙선(점촌∼안동∼영덕) 철도건설 △규제자유특구 지정사업(HEMP기반 바이오산업)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원도심~도청 신도시간 직행로 건설 △안동역사 부지(국토교통부 소유) 매각 건의 △도산대교(도산 동부리~예안 부포리) △관광도시형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HEMP(대마) 재배단지(스마트팜) 조성 △전통문화교육원 설립 등이다.시는 이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내년도 안동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50건 1천711억 원이다. 이 가운데 도 사업은 14건에 337억 원이다.우선 내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분야 3대 혁신전략 사업 일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90억 원을 들여 5천㎡ 규모의 ‘경북 융복합 콘텐츠 창작센터 구축’을 추진한다.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 복원사업과 함께 70억 원을 들여 ‘임청각 역사문화 공유관’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DYETEC연구원과 함께 250억 원을 들여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하고, 신체·사물 부착형 유연 IoT센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한다.이 밖에도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 신세동에 안동 산토리니 마을조성, 안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안동시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도청 진입로 명품가로수길 조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등도 내년에 추진할 사업들이다.권영세 시장은 “대도약 10대 프로젝트가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구축 사업이라면 20개 신산업과 함께 추진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그릇을 채우는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고 강소기업이 넘치는 첨단도시, 관광으로 먹고사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8일 시와 지역 3개 대학, 대경연구원 등이 머리를 맞대 발굴한 20개 신산업을 발표하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 보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4-26

안동시 대형 산불, 되살아나... 남후, 풍산읍 등지로 확산중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이틀째 강풍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25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부터 밤샘 진화작업을 진행해 이날 정오께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지만, 오후 들어 산불 현장에 초속 6m 이상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다시 불씨가 살아났다.이에 산림 당국은 서둘러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안동 남후면 일대에서 다시 불길이 치솟았고, 불길은 풍산읍을 향하고 있는 데다 중앙고속도로까지 덮쳤다.현재 안동휴게소 대구방면 3km 구간 교량 위에 차량이 줄지어 멈춰서 있다.산불이 번지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겐 대피 안내문자가 전달돼 속속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다.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헬기 운용도 어려워 산림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소형헬기들을 제외한 중형 진화헬기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근 시·군의 진화대원 소집령도 내려진 상태이다. 전날보다 약 100명 정도 늘어난 1천700여 명의 인력이 산불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하지만 이런 가운데 산불이 번지는 지역 주변에 구경꾼들이 모이면서 또 다른 산불 진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안동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현장에 불특정다수의 차량으로 진화작업 및 주민대피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즉시 차량을 이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오전까지 약 100ha, 축구장 120개 크기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산불이 계속해 번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손병현 기자 why@kbmaeil.com

2020-04-25

경북경찰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안동] 경북지방경찰청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교 급식 납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이날 오후 청사 앞마당에서 서안동농협과 함께 안동지역 생산품인 삼겹살, 미나리, 딸기, 참외, 토마토, 감자, 버섯, 김치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직원들에게 판매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매자가 자신의 차를 탄 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접촉을 줄였다. 이날 경북경찰청 외에 도내 24개 경찰서에서도 일제히 직거래 장터 또는 온라인 장터를 열거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청송경찰서는 청송군 소상공인들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직거래 장터에는 맥된장, 표고버섯, 허니버터사과빵, 사과조청 등이 인기리에 판매됐다.이성균 청송경찰서장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으로 앞으로 경찰관들의 지역 농특산품 구입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도내 경찰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매출이 1억5천만원가량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자매결연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손병현기자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