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지적분야 ‘국토부장관상’ 영예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 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특수시책을 포함한 6개 분야에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농축산물 수출 확대,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촌 마을 종합개발 및 농촌생활 환경정비, 청정축산 구현, 농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지적세미나에서 ‘지적세부원도 전산화 및 활용방안’을 발표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4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토지에 관한 지번, 지목, 면적 및 소유자 등을 관리하는 지적 제도와 공간정보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미래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열렸다. 지적제도 개선, 지적 측량 발전방향, 지적·공간정보 활용 등 3가지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해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지적 및 공간 정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평가 위원이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시가 국토부장관상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최초로 ‘지적세부원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고품질의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