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평생교육 도시, 안동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건립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및 이용 활성화를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구 밀집지역인 옥동에 조성됐다.
이 도서관은 시 소유 6천752㎡ 부지(안동시 경북대로 426-36)에 건축 연면적 3천4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도서관은 △지하 1층 다목적실, 사무실, 보존서고, △지상 1층 스터디 룸, 어린이와 유아자료실 △2층 열람실과 일반자료실, 휴게실 △3층 일반자료실, 옥상화단과 건물 뒤쪽에는 이용자들의 휴식 및 산책 공간인 야외정원 등이 조성됐다.
시는 11일 정식개관에 앞서 도서관 자료실에 신규 도서 3만2천300여 권을 비치했다. 또 이용자들이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550여 좌석도 마련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