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의성과 제주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 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 ‘(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교류·현장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사)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간 해설사 역량 강화 및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 생태문화 해설사협회 해설사 30명과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6명이 함께 참석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등 주요 지질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을 시연하고, 해설 기법, 프로그램 구성, 운영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해설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단 간 협력과 연계를 확대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해설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12개소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해설사 운영과 탐방객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9

의성조문국박물관,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 성료

의성군은 지난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29명(그리기 128명, 만들기 10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문화재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행사는 의성과 박물관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년도보다 접수 인원은 51.5%(130명), 참여 인원은 65%(138명) 증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었으며, 그리기부문 대상은 대구 동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윤주 어린이(유치부), 만들기부문 대상은 동대구초등학교 6학년 이재유 어린이(초등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미술 및 체험 교육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문화유산 교육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9

의성군,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본격 시행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군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예방관리는 30개 부서 소속 217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점검, 체감온도 기록관리,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온열질환 위험 작업장은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한다. 또한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매일 기록하고, 이를 연말까지 보관한다. 군은 예방 교육과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7월 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현수막 설치(20개소) 및 공식 SNS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온열질환은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며 “근로자 보호와 최우선으로, 모든 부서와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9

산불피해지역 산사태 점검·응급복구 ‘총력’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 사방 복구 완료 내용은 △게비온 옹벽 설치 7개소 △식생블럭옹벽 14개소 △마대쌓기 24개소 △마대수로 8개소 △씨드 및 코아네트 덮기 3개소 △위험목 제거 11개소 △플륨관 설치 1개소 △측구정비 1개소이며, △낙석방지망 4개소 △기슭막이 3개소 △계간수로 1개소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 38개소에 대한 연내 복구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사방댐 6개소 △골막이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27개소이며, 각 시설물은 지역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은 마을별 담당 공무원 지정과 마을 순찰대 운영을 통해 주민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피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과 국지성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와 예방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9

의성군 한지형 마늘 본격 수확

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머니보쌈, 롯데웰푸드(의성마늘햄) 등과 의성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의성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높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 영향으로 다소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가들의 정성으로 좋은 품질의 마늘이 생산됐다”며, “향후 건조와 선별을 거쳐 전국 소비자에게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널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머니보쌈, 롯데웰푸드(의성마늘햄) 등과 의성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의성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높이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 영향으로 다소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가들의 정성으로 좋은 품질의 마늘이 생산됐다”며, “향후 건조와 선별을 거쳐 전국 소비자에게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널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8

의성군-의성우체국, ‘술래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성군은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인‘술래길’활성화를 위해 의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열렸으며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정책과장, 6차산업팀장을 비롯해 의성우체국장, 물류과장, 우편팀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의성군은 술래길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협업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술래길’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술래길 느린우체통 설치 △술래길 홍보 우편 발송(전국) △술래길 맞춤형 엽서 및 우표 발행 △우체국 쇼핑몰 기획전 등으로 술래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국적 홍보를 통해 관광 자원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이번 협약은 ‘술래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술래길을 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길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8

의성노인복지관 ‘방방곡곡 행복밥상’ 외식 지원사업 선정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 봉사자들을 위한 외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KBS강태원복지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의성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어르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외식의 기쁨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고, “이렇게 대접받으니 감동이다”, “복지관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휴담 스님은 “어르신 봉사자 여러분은 복지관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존재입니다. 오늘만큼은 수고하신 마음을 내려놓고 따뜻한 식사와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외식 지원사업이 작지만 따뜻한 보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8

의성군, 서울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참여

의성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경제 회복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며, 의성군을 포함한 산불피해지역 7개 시·군(영남권)이 참여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의성군에서는 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대표 특산물인 △의성마늘 △흑마늘 △동결건조마늘 △眞사과 △신비복숭아 △블루베리 △매실 △가바현미 △누룽지 등 20여 개의 품목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된다. 또한,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와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관광지가 포함된 홍보존을 함께 운영하고, 의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리플릿도 배부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의성군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군수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위해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해준 서울시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품질 좋고 가격까지 착한 의성군 농특산물을 많은 서울 시민들께서 관심 갖고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8

의성군, ‘2025년 국내 안티드론 기술 비공개 시험’ 개최

의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드론비행시험센터 일원에서 ‘2025년 국내 안티드론 기술 비공개 시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정부기관, 군,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관련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드론 테러 대응을 위한 국내 안티드론 기술과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고, 성능시험 절차의 적합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 3월 의성군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이후 2회 연속 국내 최대 규모의 안티드론 관련 시험이 개최된 것으로, 의성군이 안티드론 산업과 기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시험은 이틀에 걸쳐, 안티드론 장비 성능 평가 및 청백전 형식의 실전 대응 통합시스템 시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 테러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의성군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폐교된 가음중학교를 활용하여 교육, 실증 테스트 베드, 기업 지원시설 등을 갖춘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고정익 활주로 구축을 시작으로 그 첫 단계를 밟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비공개 시험을 통해 의성군이 안티드론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이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8

의성군, 2025년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지원 대상자 확정

의성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2025년 농어촌진흥기금(융자)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산불 피해 농가의 경영 회복을 위한 조치로, 개인 및 법인당 최대 1,000만 원 한도에서 무이자·2년 일시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제공한다. 지원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 농업경영 전반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산불 피해를 신고하고 확인받은 의성군 내 농가(법인) 중 피해 농지가 관내에 있는 경우 대상이 된다. 의성군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 읍·면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실시한 결과, 100농가가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각각 약 5억 원씩, 총 1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선정된 농가가 적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자금이 집행되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이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한 덕분에 많은 농업인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특별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8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의성지회,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폭염 대비 가정방문 지원사업’ 운영

의성군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의성지회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폭염대비 가정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 사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은 협회 직원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식품 및 위생용품(물티슈 등) 전달△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 요령 안내 △민원·고충 상담 △정서적 말벗 및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성지회 회원 중 1인 가구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우선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유선 상담과 추가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자 지회장은 “혼자 생활하는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가정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고립감 해소는 물론, 신규 회원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폭염과 장마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힘쓰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 주신 박경자 지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7

“산불 트라우마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의성군은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기웅아재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순회공연을 7개면 10개 마을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픈 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웅아재의 △마음 치유 음악공연(노래, 색소폰 연주) △치유 토크로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 종합검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첫날 ‘싱싱별곡 기웅아재’로 잘 알려진 한기웅씨를 ‘의성군 정신·치매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각 마을의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를 ‘마을 히어로’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의성읍 중리3리 주민 박모 씨는 “산불 이후 마음이 많이 불안했는 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좋은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특히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걱정과 슬픔을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대형 산불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7

의성군 ‘2025 행복 워크숍’ 성료

의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함께 ‘2025 의성 행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실질적으로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김주수 군수가 직접 ‘지역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주민 중심의 행복 행정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의성군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행정철학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단촌면 구계리와 고운사 일원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자연과 문화유산이 훼손된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재난 극복 과정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깊은 공감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의성 대표 농산물인 쌀을 술을 빚는 마을 양조장과 청년 창업 공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안계 술래길’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행복이 머무는 지역’의 조건과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이 현장에서 군민의 삶과 실제로 만나는 지점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은 행정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정책이 닿을 수 있도록, 행복을 행정의 중심 가치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7

의성군, 제주조공과 농산물 유통 확대 협약 체결

의성군은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제주조공)과 함께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륙과 섬 지역 간 유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성군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제주지역 농산물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장하고자 추진됐다. 제주조공은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밀감류‧만감류를 취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원예분야 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이미 확보한 전국 단위 감귤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륙 산지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제주지역 대형마트 등 신규 판매처에 의성眞 과실류 입점을 위한 기반 마련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판매 경쟁력 강화 △제주조공과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조공 또한 의성군 거점APC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제주지역 감귤류의 판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주지역은 물론 전국의 소비자들과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유통 통로가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7

의성읍온누리터 실내정원 조성 완료

의성군은 이달 중 의성읍 복합문화공간인 온누리터에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한다. 이 사업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 녹색 생활공간 확보를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으로 의성군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읍 온누리터에는 테라리움 1개소, 수직정원 2개소, 수평정원 2개소를 조성됐고, 공기정화식물 25종 총 4441본이 식재돼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친환경 요소를 담아 ‘주민 체감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 남대천과 문소루 등 의성의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각적 즐거움과 공간도를 함께 높였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실내공간의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의성읍 온누리터 총 5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해 오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을 통해 삭막한 실내 환경이 녹색공간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하며, 공공시설의 정주 환경 개선과 군민 삶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외와 연계되는 녹지축을 구축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정원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6

의성군에서 살아보기 2기 수료식 개최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3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머물며 영농 체험과 생활 적응,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귀농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선도 농가에서 현장 체험을 하고 지역에 먼저 정착한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와 기술도 익혔다. 김주수 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하면서 귀농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6

가족과 함께 떠난 ‘의성 마늘’ 별미 여행

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열린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주최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행사로,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산불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성마늘 수확 체험,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마술쇼, 버블쇼, 어린이 클럽 DJ 공연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조문국박물관,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개그맨 이승윤, 전 야구선수 이대호, 인기 인플루언서 가족이 현장을 찾아 함께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향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돼 의성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캠프 참가 신청는 1천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약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의성군이 가족 중심 체험 관광지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14년간 이어온 의성군과 롯데웰푸드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농특산물 홍보와 체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6

도리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2025 이음 놀이를 잇다' 행사 성공적 개최

도리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3일 유치원 유아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이음 놀이를 잇다 펀펀 과학 창의놀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이음놀이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유치원과 1학년 간의 교육활동 소통과 협력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날 이음놀이는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과학 체험 부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부스인 ‘유아로’에서는 코딩 블록을 활용해 리모컨으로 유아로 로봇 소방차를 조종해 ‘불 끄기’ 놀이를 하며 학생들은 코딩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진 ‘로이’ 부스에서는 태블릿과 연동하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렀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부스는 단연 ‘드론’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드론 작동법을 익힌 후 직접 이륙과 착륙, 장애물 통과, 360도 회전 등 다양한 조작을 통해 드론을 날리며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짜릿함을 맛보았다. 본교 김세효 원장은 “이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펀펀 과학 창의놀이’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연계된 교육과 소통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놀이와 함께하는 과학적 경험을 통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발달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리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4년 유아로 작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5

의성군 작은영화관, 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도 up’

의성군은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계행복영화관’이 다양한 공공활동과 연계되며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의성소방서는 전 직원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Day’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98명의 소방공무원이 의성작은영화관에서 미션 임파서블,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야당을 각각 관람하여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작은영화관은 단순한 상영시설을 넘어 공공기관의 복지 프로그램, 교육 행사, 문화 체험 등과 연계되는 다목적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게행복영화관’은 2025년 1월부터 영화관 운영 전문업체인 ㈜RNR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은 물론 기관·단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작은영화관이 군민뿐 아니라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문화 향유 기반으로서 영화관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3

의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지관리용역 본격 추진

의성군은 상수도 관망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지관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여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완료 후 이관받은 관망, 시설물,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수율 제고·유지가 필요함에 따라 군비 30억을 투입해 2025년 6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 추진한다. 군은 전문 상수도관망관리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급수구역의 유수율을 85% 이상 향상 시키고,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수돗물 생산량을 2,032천 톤 절감하여 약 127억 원의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블록구축 △수량·수질·수압 △관망·계통 △상수도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도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상하수도 통합행정관리시스템 구축 △상수도시설물NFC구축 △지방상수도 AI정수장 도입 등의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상수도 정책은 단순 수돗물 공급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물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3

의성군,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5관왕’ 수상 쾌거

의성군은 지난 12일 환경부가 주관한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관내 공공처리시설 4곳이 최우수 및 우수 시설로 뽑히며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는 2024년 환경부가 도입한 제도로,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간 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07개 지자체와 704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와 자료 입력률, 업무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성소각장 최우수상 △의성매립장 △다인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1차 시스템 구축 대상 지자체로서 초기부터 높은 업무협조도와 단말기 앱 활용률, 자료 입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임해준 직원들과 직영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3

의성군 안계초, 초코렛으로 전하는 달콤한 약속 ‘평생금연’ 체험

안계초등학교(교장 최규석)는 지난 12일,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금연 초콜릿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쇼콜라티에가 되어 초콜릿을 만들고, 그 위에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아 선물함으로써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건강한 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다크초콜릿과 화이트초콜릿을 이용해 그림이나 글로 꾸민 수제 초콜릿과, 마른 과일이나 과자로 장식한 바크 초콜릿을 만들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체험했다. 초콜릿 위에는 ‘평생 금연’, ‘건강’, ‘사랑’ 등의 문구를 새겨 넣어, 자신만의 금연 의지를 표현했다. 완성된 초콜릿 일부는 가족과 중학교 선배들에게 금연 권유 엽서와 함께 선물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금연을 알리는 작은 실천자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였다. 한 6학년 학생은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가족에게 금연을 권할 수 있어 뿌듯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금연의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흡연의 유혹을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