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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12 신고 한 통이 생명 살린다”… 최대 5000만원 포상금 지급

범죄를 목격하고도 외면하지 않는 시민들의 빠른 판단이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112 신고 공로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를 예방하거나 인명 피해를 막는 등 공로가 큰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어,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장려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의성경찰서에서는 2025년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사건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 5건에 대해 총 6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주민들의 빠른 신고가 실제 피해 차단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종훈 112상황팀장은 “112 신고는 범죄 대응의 첫 단추를 끼우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포상금 제도는 단순한 보상을 넘어 시민 모두가 범죄 예방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신고를 통해 수많은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을 목격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시민 참여형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7

의성 사곡면새마을협의회, 농약병 수거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의성군 사곡면새마을협의회가 농약병 수거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정화와 주민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의성군 사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분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과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토양과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농약병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수거된 농약병은 재활용 처리 후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에 방치된 농약 빈병은 잔류 농약으로 인한 2차 오염은 물론, 주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이번 수거 활동은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실천적 활동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류재진·김수하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농약병 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미영 사곡면장은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인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5

“숲에서 머문다”… 의성 금봉자연휴양림 체류형 관광 거점 도약

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이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의성군에 따르면 금봉자연휴양림은 지난 4월 초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휴양림 숙박객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유의 숲길 체험 프로그램 ‘쉬멍휴멍’을 운영한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2명 이상 15명 이하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쉬멍휴멍’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휴양림 내 치유의 숲길과 유리온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숲속을 걸으며 동·식물과 지형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자연 속 휴식과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울창한 산림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힐링 관광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금봉자연휴양림은 연중 운영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상시 프로그램은 솔방울 컬링, 시화 QR퀴즈, 압화엽서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요일과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금봉자연휴양림은 금봉산 자락에 위치한 의성군 대표 산림휴양지로, 울창한 숲과 계곡, 체류형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5인실부터 8인실까지 총 20개소의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및 단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숲속에서 머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 등산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가벼운 트레킹과 산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체험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대구에서 방문한 김모 씨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해설을 들으니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 이모 씨는 “조용한 숲속에서 숙박까지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을 제대로 느꼈다”고 전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금봉자연휴양림은 조용하고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며, 최근 자연 속 치유와 쉼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와 맞물려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숲길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등산로 이용, 인근 농촌체험 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금봉자연휴양림은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다양한 숲 체험시설을 갖춘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54-833-0123 , 054-830-6922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5

의성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의성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의성읍 구봉공원 및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6 의성의 봄’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어린이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존 벚꽃축제와 차별화된 가족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에서는 남대천 변 2.5㎞ 구간을 따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뭉먕, 영기, 임재현의 무대와 ‘티니핑 싱어롱쇼’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봄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플리마켓이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체험존에서는 웰니스 테라피, 벚꽃 키링 만들기, 유아차 걷기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어벤져스 히어로쇼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며 “벚꽃 풍경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져 기억에 남는 봄 나들이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주민은 “겨우내 조용했던 마을에 사람들로 활기가 돌고, 상인들도 웃음을 되찾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외부 관광객 유입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 벚꽃길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의성의 계절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4

의성군, ‘자두꽃 필 무렵’ 성황… 반려인·외국인과 함께한 봄 농촌관광 눈길

의성군은 지난 11일 봉양면 일산자두골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2026년 봄 여행 특별전 ‘자두꽃 필 무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인과 외국인 관광객 100여 명을 초청해 마을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에서 보내는 가장 봄다운 하루’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자두꽃이 만개한 농촌마을의 정취를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장대서원에서 자두밭으로 이어지는 자두꽃길을 걸으며 의성의 봄 풍경을 만끽했다. 점심시간에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비빔밥과 배추전을 맛보며 농촌의 따뜻한 인심과 제철 먹거리의 매력을 함께 즐겼다. 서울에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한 관광객은 “자두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도심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의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음식과 체험,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까지 모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반려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반려견을 위한 ‘멍푸치노’ 제공과 반려견 전문 촬영기사 운영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자두밭 자유시간에는 돗자리를 활용한 봄 피크닉 공간이 조성돼 행사장 곳곳에서 여유롭고 감성적인 농촌 풍경이 연출됐다. 이와 함께 쑥 채취 체험, 천연염색, 물김치 담그기,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보고, 만들고, 맛보는 오감형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관광객들이 맛있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마을에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체류 중심의 농촌관광 모델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반려인과 외국인 등 새로운 관광 수요를 유입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두꽃 필 무렵’ 행사는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낸 뜻깊은 축제”라며 “다양한 관광객이 의성의 봄과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며 의성형 농촌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4

“손길 모아 희망을 짓다”… 단촌면 새마을지도자,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

의성군 단촌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의성군 새마을지도자단촌면협의회는 지난 8일 관내 구계1리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여해 노후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고장이 잦던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대상 가구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역할을 분담하고 도배 작업과 보일러 교체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원채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단촌면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3

의성군, 자두꽃 만개… ‘봄 관광·농업 융합’ 본격 시동

의성군에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면서 자두꽃이 일제히 만개해 지역 전역이 눈부신 꽃물결로 뒤덮였다. 하얀 꽃망울을 터뜨린 자두꽃은 의성의 봄을 대표하는 계절 경관으로, 자두 재배지가 밀집된 들녘과 마을 곳곳을 따라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자두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사진 촬영과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농촌 경관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하얀 자두꽃이 끝없이 펼쳐져 정말 장관이다. 조용한 농촌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전국 자두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두 주산지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농가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지며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고품질 자두를 생산하고 있다. 자두 재배 농가 역시 “올해는 날씨가 좋아 꽃이 더욱 풍성하게 피었다”며 “꽃이 많이 핀 만큼 수확도 기대가 크고, 관광객들이 지역 농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두꽃 경관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 상인은 “꽃이 피는 시기마다 방문객이 늘어나 식당과 카페 이용이 증가하는 등 매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계절 관광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자두꽃 개화 시기를 활용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자두꽃 명소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고,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자두꽃은 의성만의 차별화된 봄 자산”이라며 “관광과 농업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두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 1위 자두 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고품질 자두 생산과 함께 농업과 관광이 동반 성장하는 지역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개한 자두꽃 풍경은 의성군 공식 홍보 채널 ‘의성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3

의성군, 종량제봉투 6개월분 확보… “공급 불안 없다”

의성군이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비닐 원료 수급 우려 속에서도 종량제봉투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확보된 종량제봉투 재고는 약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재고 관리와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으로 일부 지역에서 생활필수품 수급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의성군은 선제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이러한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 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현행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 체감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등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공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필요 이상 구매하기보다 평소와 같이 적정량을 구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재고와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2

(기고문)‘문 닫고 대피하기’ 작은 실천이 가장 큰 안전을 만듭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해 문을 열어둔 채 급히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그러나 이 행동이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 화재 시 가장 먼저 사람을 위협하는 것은 불꽃이 아니라 빠르게 퍼지는 연기입니다. 연기는 순식간에 복도와 방을 채워 시야를 가리고, 유독가스로 호흡을 어렵게 만들어 대피를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특히 숙박시설이나 공동주택에서는 한 사람이 문을 열어둔 채 대피할 경우, 연기가 복도를 따라 다른 공간으로 급속히 확산합니다. 이는 아직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의 탈출로를 막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문을 닫고 대피하면 연기 확산 속도를 늦춰 다른 사람들의 생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피 시에는 기본 원칙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정전과 연기 유입 위험이 있어 이용하지 말고, 반드시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만약 계단으로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연기가 심하다면 무리하게 이동하기보다 실내에 머무르며 문틈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완강기 사용법과 대피 경로를 미리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준비가 생명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안전은 거창한 데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불이 나면 문을 닫고 대피한다’는 작은 실천이 연기 확산을 막고,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지금 이 순간, 그 약속을 기억하는 것이 안전의 출발점입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2

의성군, 마을자치 ‘성과 기록’… 공동체 확산 나선다

의성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집대성한 사례집 제작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지역자치 모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성군은 ‘마을자치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6 마을자치지원사업 활동 사례집’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단순한 사업 결과 보고를 넘어, 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추진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마을별 변화 과정과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민 인터뷰를 대폭 강화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나타난 인식 변화와 참여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군은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례집은 책자 형태와 함께 PDF 파일로도 제작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 주민들도 우수사례를 쉽게 접하고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례집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를 기록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다른 마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의성군 전반에 자치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자치지원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성군 대표 공동체 사업으로, ‘키움·채움·나눔·자립형’의 4단계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9

의성군, 전국 컬링 중심지 입증… 10일부터 군수배 전국대회 열전

의성군이 전국 컬링인들의 축제인 ‘제3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 실업팀과 초·중·고 학생부 선수단 등 42개 팀 27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부문별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고등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반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의성군청을 비롯해 서울시청, 경기도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경북체육회, 전북도청 등 국내 정상급 실업팀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 한국 컬링을 이끌 초·중·고 학생 선수들도 참가해 세대별 기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가 남자부 우승, 강릉시청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팀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 역시 한층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는 컬링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표 대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컬링 관계자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컬링한스푼’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3회를 맞은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전국 컬링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의성군이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9

의성군, 제54회 보건의 날 ‘군부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내 보건의료 관계자와 보건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의성군이 군민 생활 가까이에서 공공보건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의성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와 생활밀착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와 지역 중심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군민 건강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 이 같은 노력은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 확대로 이어지며 지역 보건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보건의료 인력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촘촘한 공공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앞으로도 예방·돌봄·건강증진이 연계된 통합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8

의성읍, 외곽마을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 운영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외곽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세탁 차량은 3.5톤 규모로, 24kg 용량의 세탁기 4대를 탑재해 이불과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날 서비스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 차량에서 세탁을 마치고 각 가정으로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곽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경우 세탁시설 이용이나 무거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이동 세탁 서비스가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7

의성군,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부정수급 차단·복지사각 해소 병행

의성군이 사회보장급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의성군은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등 13종 복지급여를 대상으로 하며, 급여 변경이나 중지가 예상되는 1139가구 1586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0개 공공기관과 141개 국내 금융기관에서 수집한 68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재판정할 방침이다. 특히 의성군은 관계기관과 연계된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 수급자의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반면 소득이나 재산 변동을 신고하지 않는 등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에는 급여 중지와 보장비용 환수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자격 정비에 그치지 않고, 수급 중지 대상자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보호에 나선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와 타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권리구제와 맞춤형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 관리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군민에게는 적극적인 지원과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확대해 보다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7

의성소방서, 봄철 농번기 농기계 사고 ‘집중 경보’

의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끼임, 전복,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농기계 사고는 총 1023건으로, 이 중 851건(83%)이 농번기인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유형별로는 회전체 작업 중 발생하는 ‘끼임’ 사고가 33%로 가장 많았고, 도로 주행 중 교통사고 27%, 전복·전도 25%, 낙상·추락 5% 순으로 분석됐다. 농작업 기계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처가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작업 전 헬멧·장갑·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 △회전체 작업 시 단정한 복장 유지 및 안전덮개 사용 △정비 시 전원 차단 △농로 및 경사로 진입 전 감속 △야간 운행 시 등화장치 점검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을 강조했다. 김명준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7

의성군, AI 글쓰기 특강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석회를 개최하고,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AI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정례석회에서는 △지방재정발전 △국민보건향상 △도정발전 △자랑스러운 공무원 △예산집행부문 우수 등 5개 분야에서 총 24명이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경상북도 K-과학자’로 위촉된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AI를 이용한 글쓰기: 점(dot)을 이어 선(line)을 그리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공직자의 문서 작성 능력과 소통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멘토’로 활용하는 공동 창작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행정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AI 기술과 인간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행정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AI를 스마트하게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6

의성군, 유기질비료 품질·수급 ‘이중 안전망’ 구축

의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기질비료의 품질 관리와 수급 안정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농가 보호에 나섰다.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6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기존 품질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수급 상황과 공급 안정성까지 포함한 통합 관리 방식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점검 항목은 △원료 수급 및 비축 현황 △생산·공급 차질 가능성 △가격 변동 추이 △생산시설 및 품질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시장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주요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2개 품목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공인 시험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하고, 수급 불안 발생 시 대체 공급과 유통 조정 체계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의성군은 올해 총 16억 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1만9,867톤을 4,495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품질 확보와 수급 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는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료와 비닐 등 주요 농자재 가격 및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농기자재 지원사업과 연계한 추가 대응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품질과 수급을 동시에 관리하는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6

의성군,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공모… 산불피해목 자원화 본격화

의성군이 산불피해목 등 산림부산물의 효율적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의성군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 국비를 확보하고 오는 4월 13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산림에 방치된 벌채목과 나뭇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수집·가공·유통하는 시설로, 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산림 잔재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핵심 거점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국비 50%, 도비 6%, 군비 14%, 자부담 30%로 구성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업 대상자에게는 창고 및 작업장 등 기반시설 조성비와 함께 파쇄기 등 자원화 장비, 운반·유통 장비 구입비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산림조합 및 목재생산업자로, 사업부지 소유권을 확보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전문가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검토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발생한 대량의 피해목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의성군이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 국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부산물의 효율적 처리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활용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환경 개선 효과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산불피해목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자원 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6

의성군, 보호수·노거수 체계적 관리 추진

의성군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마을의 역사와 정서를 간직해 온 보호수와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수와 노거수는 단순한 나무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현재 의성군은 보호수 132본과 노거수 245본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수목 노후화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호수 13본과 노거수 7본 등 총 20본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문 나무병원의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외과수술, 고사지 제거, 수관 솎기 등 수목별 맞춤형 관리가 이뤄진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관내 나머지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호수와 노거수는 의성군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지역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체계적인 보전과 선제적 관리를 통해 그 가치를 후세에 온전히 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6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기술경연대회 성황

의성소방서는 3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제24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6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식전공연과 심폐소생술(CPR) 시연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했다. 2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구명부환 던지기, 훌라후프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이 펼쳐져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현장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진 3부 화합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대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했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명준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5

의성군, 산불 대응 ‘총력’… 위험목 제거부터 단속까지 전방위 추진

의성군이 산불 피해 복구와 예방,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군은 산불 피해 임야 주변 주택과 도로 등 생활권 안전 확보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61ha를 완료했으며, 올해 총 450ha를 목표로 산림청 목표량(433ha)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벌채·수집·운반·처리를 일괄 시행하고, 전문 안전교육을 통해 무사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반 산림에 대해서도 약 500ha 규모의 벌채 계획을 별도로 추진해 산림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병행한다. 벌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사면 정비도 본격화됐다. 군은 전문가 합동 점검을 통해 △사전 정비 △사방시설 설치 △응급복구체계 구축 등 3단계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산불 예방 대응 역시 강화됐다.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상향에 따라 군은 전 부서 인력의 6분의 1 이상을 비상 대기시키고 감시·순찰을 확대했다. 마을순찰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감시체계도 가동 중이다. 특히 불법 소각 단속을 대폭 강화해 올해 3월 기준 산림 분야 과태료는 33건, 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환경 분야도 20건, 760만 원이 부과됐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위험목 제거와 사면 정비, 강력한 단속과 체계적인 복구계획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