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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체험을 넘어 정착으로… ‘일산자두골’ 귀농귀촌의 현장이 되다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소재 ‘일산자두골’이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두 수확과 자두잼 만들기를 비롯해 천연염색, 민화 그리기, 전래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두의 시배지이자 집단 재배지인 일산자두권역에 위치해 매년 자두 체험 행사와 자두꽃길 걷기 축제가 열리며, 농촌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두골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1개월 또는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하루 오전·오후 각 1회씩 일정이 짜여 있어, 참여자들이 농촌의 일상과 농업을 밀도 있게 경험하도록 돕는다. 영농체험 현장학습에서는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 고추 등 다양한 작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맞는 작물을 탐색한다. 또 ‘이장님, 우리 이장님!’ 시간에는 이장과 작목회 임원 등 지역 리더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고,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에서는 정착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현실적인 조언을 공유한다. 행정 이해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견학하며 귀농귀촌 지원 정책, 농기계 임대, 스마트팜과 친환경 농업 정책을 직접 살펴본다. 여기에 사촌마을과 조문국박물관, 빙계계곡 등 지역 관광지 탐방과 전통 5일장 체험, 도마 만들기, 천연염색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더해져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인다. 자두마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장려상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달성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일산자두골은 폐교 활용과 귀농귀촌 정책이 결합된 대표 사례”라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막연했던 귀농이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뀌었다”며 “농촌에서 살아본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3

의성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대상’…3년 연속 쾌거

의성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실적, 일자리 창출 성과, 특수시책 발굴 및 투자 기반 조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성군은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422억 원, 2026년 준공),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포배양 지원센터 및 GMP 구축, 의성 워라밸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K-U시티 연구지원센터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의성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성·봉양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과 단밀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올해 다인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과감한 투자 기반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업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이 의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3

대구경북신공항 민항 기본계획에 ‘의성 화물기 전용 터미널’ 반영

의성군이 항공산업 중심 공항신도시 조성을 통한 항공물류 거점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고시한 대구경북신공항 민항 기본계획에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공식 반영됐다.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총면적 6만8083㎡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화물터미널(1만㎡) △화물계류장(4만㎡) △주차장(5000㎡) △유도로(1만3083㎡)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보상비 12억 원을 포함해 약 853억 원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화물터미널 인접 부지에는 경북도가 직접 추진하는 연계 사업이 예정돼 있어, 의성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 및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해당 부지에 △항공정비단지(4만3천㎡) △추가 확장부지(5만6000㎡) △항공물류단지(100만㎡)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이번 계획 반영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이 여객 중심 공항을 넘어 항공물류와 항공산업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항 기능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항 배후도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민항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국가 계획에 공식 반영된 것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성이 항공물류·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박정대 위원장은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초기부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 계획에 반영된 만큼,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일관되고 흔들림 없는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2

의성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 제5기 수료식 개최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에게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인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명예학사 학위증과 의성군캠퍼스 학장인 의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는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우수 강사진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제5기까지 누적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운영,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올해는 총 33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과 학사 운영, 교육 관리 전반에 대한 수료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예학사 학위를 받으신 제5기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끄는 평생학습의 주체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2

의성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유·초·중·고 교(원)장·교감 회의’ 개최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유·초·중·고 교(원)장 및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새 학년도 준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의성교육! 교육 비전을 설계하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협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취약계층 학생 보호 및 방학 중 돌봄·복지 지원 △방학 기간 운영 가능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안내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주요 현안이 안내됐다. 아울러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와 현안 협의를 통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쉼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소중한 시기이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방학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성교육지원청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1

의성군,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장려상’ 수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지자체관을 운영 중인 전국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실적, 정보 서비스 제공 노력, 지역 융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은 체계적인 상담 운영과 맞춤형 정보 제공, 안정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같은 대회에서 의성군 일산자두골 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에 입상했다. 일산자두골 마을은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비롯해 관광·문화체험, 관공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 주거 지원 등 정착 전반에 걸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9

의성군 단촌초, 2025 전국드론대회 드론축구 ‘우승’… 작은 학교의 큰 비상

의성군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가 최근 열린 ‘2025 전국드론대회’ 드론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은 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단촌초는 A팀과 B팀 두 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드론 조종 실력을 선보인 끝에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B팀도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넘어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단촌초는 방과 후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드론축구 훈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단순한 조종 기술 습득을 넘어 역할 분담과 협력을 중시하는 팀워크 중심 훈련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드론 제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고, 이는 실제 경기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졌다. 지도 교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단촌초는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드론 기반 융합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7

의성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부문별 우수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농촌관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구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차별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했다.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한 마을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을 통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어린이 가족 단위 등 신규 관광 수요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을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을 구축하며 관계 기반 관광 생태계 조성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7

의성군, 지역먹거리 선도지역으로 우뚝서다

의성군의 밥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지역 농산물을 파는 수준을 넘어,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하나의 정책으로 묶은 ‘의성형 지역먹거리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의성군이 지난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먹거리 정책은 이제 ‘선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발점은 2022년 12월 문을 연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다. 의성군은 개장 초기부터 100% 지역산 농산물 판매, 사전 안전성 검사, 중소농 중심 참여라는 분명한 원칙을 세웠다. 직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 농업의 구조를 바꾸는 실험장이었다.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해 농가 소득 환원 구조를 만들고, 소비자는 생산자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정책은 2023년부터 학교와 공공급식으로 확장됐다. 관내 학생들이 먹는 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공급되면서, ‘아이들의 식탁’과 ‘지역 농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급식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는 농가에 예측 가능한 생산 환경을 제공했고, 이는 곧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졌다. □ “먹거리 정책은 복지이자 농업정책”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유통 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건강과 지역 농업을 함께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로컬푸드직매장과 학교급식,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체계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 안에서 제값을 받고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먹거리 정책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성형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판로 걱정이 줄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한 중소농가는 “예전에는 수확철마다 어디에 팔아야 할지부터 걱정이었지만, 지금은 직매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가 키운 농산물을 동네 사람들이 사서 먹는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가는 “대형 유통보다 수수료 부담이 적고, 가격도 농가가 정할 수 있어 소득이 안정됐다”며 “이런 구조가 계속 유지된다면 젊은 농업인들에게도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이 급식이 달라졌다는 걸 느낀다” 학교급식에 지역산 식재료가 공급되면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의성읍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 급식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더 신경 쓰게 됐는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라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아이도 집에 와서 ‘오늘 급식에 의성 농산물이 나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변화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급식이 단순히 끼니 해결이 아니라 지역을 배우는 교육이 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정책의 확장은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졌다. 의성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공급을 총괄하는 공공형 컨트롤타워로, 의성군 먹거리정책의 완성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의성군은 농식품부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우수직거래사업장 인증과 전국 우수사례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사람의 변화’다. 농가는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농사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아이들의 식탁을 신뢰하며, 행정은 이를 제도로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시작된 의성군의 먹거리 실험은 이제 통합지원센터라는 완성 단계로 향하고 있다. 의성의 밥상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방소멸 시대 지역을 살리는 하나의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6

의성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286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박화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성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들을 심의·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성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 마련을 촉구하는 ‘산불 피해주민 요구사항 반영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고 본회의에서 결의 한다. 최훈식 의장은 개회식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중요한 사안들을 심사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예산과 조례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5

의성군, 2025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 정착 및 자립 유도 △현장 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상 평가는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실적 △전문역량 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촌지도사업을 강화하고 농업인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성군 농업을 스마트·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5

의성군,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30%)와 발표평가(70%)를 통해 진행됐다. 1차 도 농업기술원 평가는 학습자 요구분석 반영도, 조례 제정 여부,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을 심사했으며, 2차 중앙 서류심사에서는 창의성, 추진 과정의 적절성, 교육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9개 지자체가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의성농업대학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운영 사례발표에서 체계적인 교육 운영, 수료생 사후 관리, 지역농업 발전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실제 성장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높은 수료율을 달성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1개 품목, 43개 과정에서 총 1647명의 농업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인재 양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5

의성군, 2025년도 과수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2025년도 과수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과수시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에서 전국 2위·경북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경상북도 과수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된 과수산업 육성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실적 및 자체사업 추진 성과 △단체장의 관심도와 업무 협조도 △제도개선 건의 및 특수시책 추진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의성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는 전국 10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과 이행 실적을 평가했으며, △전략 및 정책목표 달성도 △중점 추진과제의 적정성 △예산 집행 및 보조금 관리 △생산자 조직 육성 △유통시설 스마트화 등 정성·정량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의성군은 이 평가에서 전국 2위, 경북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과수산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유통·기반시설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지속가능한 과수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5

의성도서관, 2026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의성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2026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 대상 3개, 성인 대상 1개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나도 크리에이터! 초등 영상 제작교실 △쭉쭉 키 크는 요가&튼튼 놀이체육 △겨울 영어숲 탐험대로, 창의력 향상과 기초 체력 증진, 영어 감각 형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성인을 위한 신규 강좌인 △나도 쓸 수 있는 AI! 일상에서 생산성 높이기는 인공지능 도구를 일상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의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이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4

의성군, 공모사업 역대급 성과… 국·도비 801억 원 확보

의성군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14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30억 원(19.4%)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역대 최대 성과다. 특히 국·도비 30억 원 이상 중·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액은 총 5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 확보가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공모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사전 점검과 사업 발굴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단기 실적보다 지역 여건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맞는 사업을 선별해 집중 대응해 왔다. 분야별로는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148억 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81억 원) △K-U시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지원(40억 원) 등이 선정돼 미래 산업 육성과 산업 구조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 유통 분야에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56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35억 원) △스마트 APC 전환지원사업(23억 원) 등이 포함돼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2025년 씨름대회 개최지 공모 6억원,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4억원, 생활인프라 분야에서는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37억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7억원, △고정밀전자지도구축사업 10억원 등 군민 일상과 직결되는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되어 체감 가능한 정책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민간단체와 전문기관이 주도한 공모사업 선정액이 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민·관 협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보한 국·도비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우선 활용하겠다”며 “이번 성과는 행정 방식의 전환과 협업 기반 확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4

의성군 가음면 장2리,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의성군 가음면 장2리마을(위원장 김칠호)이 지난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해 농업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9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이후 발표심사를 거쳐 주민 간 협력도, 활동의 독창성,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마을이 결정됐다. 가음면 장2리는 2022년 의성군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5개년간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환경 진단과 함께 주민 주도의 환경보전 활동 및 공동체 회복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빈집 정비, 공동 꽃밭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완효성 비료 사용과 제초제 미사용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토양과 용수 등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한 점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2리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해 온 환경보전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4

의성군, 사라진 성광성냥공장의 불씨를 다시 지핀다

한때 의성의 부엌과 장터, 농촌의 일상에 작은 불꽃을 밝혔던 성광성냥공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록 생산은 멈췄지만, 성냥 한 갑에 담긴 생활의 온기와 지역 산업의 숨결은 여전히 군민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의성군은 이 산업유산을 ‘과거의 흔적’이 아닌 ‘미래의 자산’으로 재해석하며 보존·활용에 나선다. 의성군은 2024년 부지를 매입했다. 현재 사업비 180억 원으로 성냥공장박물관, 복합커뮤니터 센터, 주민 활용공간을 2027년 하반기까지 준공 예정이다. 의성군은 성광성냥공장을 1960~80년대 의성의 삶과 노동, 그리고 지역 산업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활산업 유산으로 평가하고 기초조사 및 기록 아카이브 구축을 추진 중이다. 노후 건물의 원형 보존을 위한 조사, 옛 기계 및 포장재 수집, 근무자와 주민 구술 채록 등은 ‘의성 생활산업사’ 기록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더불어 공장 전체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재현해 산업의 흔적을 미래 세대에게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 공간을 문화·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로 재생하는 구상도 본격화된다. 성냥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1970~80년대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 레트로 감성을 담은 ‘성광 브랜드’ 기념품 개발 등이 추진되며, 이는 지역 청년 창업과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의성시장·사촌마을·조문국 유적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루트는 지역 매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성광성냥공장은 작은 공장이지만 의성의 삶과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라며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지역 자산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라진 성냥은 다시 타오를 수 없지만, 의성군은 그 속에 남은 불씨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성광성냥공장이 밝힐 작은 불꽃은 의성이 걸어갈 새로운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

의성군, 경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새마을운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새마을환경살리기 창고 설치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영농폐기물의 상시 보관체계를 구축해 수거·보관·처리 과정을 체계화한 것으로, 새마을회와 행정이 협업하여 주민 설득·홍보·절차 지원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수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읍면 공동체 봉사활동 등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새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내년에도 환경, 복지, 저출생 대응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청년층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

의성군 청춘어람·청년키움센터, 2025 미터상 ‘최우수상’ 공동 수상

의성군은 지난 10일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도시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을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두 공간이 지역재생과 청년활동 지원에서 거둔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안계면에 위치한 청년키움센터는 과거 ‘완두콩 식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 복합공간이다. 1층 ‘완두콩 책방’은 서점·카페·전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3층에는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을 하며 각종 프로그램·협업 프로젝트·지역행사 등 다목적 활동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성면에 조성된 청춘어람은 오래된 석화장 여관을 재생한 동부권 청년복합문화센터다. 지하 컨벤션홀을 비롯해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세탁실, 17실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 활동,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소 이후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두 청년공간의 최우수상 수상은 의성군의 도시재생과 청년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