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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본격 투입… 영세농 인력난 해소 ‘숨통’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4-10 11:16 게재일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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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계절근로자 80명 입국… 
금성·서의성농협 배치, 5월 30명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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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공형 계절근로자 6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투입하며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자 60명을 포함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80명이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중 60명은 금성농협과 서의성농협에 각각 30명씩 배치돼 농작업 지원에 들어갔다.

군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현지 면접을 통해 숙련도와 성실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했다. 오는 5월에는 30명이 추가 입국해 새의성농협에 배치되며, 올해 총 90명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숙식 부담 없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영세농과 고령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마약 검사 무료 지원, 외국인 등록비 전액 지원, 성실근로자 인센티브 제공 등 정착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농번기 인력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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