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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민원 매니저’ 시범운영 도입…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강화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4-01 12:57 게재일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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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6개월간 운영… 
부서 간 협의 총괄로 민원 처리 혼선 줄이고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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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복합 인허가 민원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민원 매니저 시범운영’ 제도를 도입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정책에 발맞춰 4월 1일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민원 매니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복합 인허가 민원 12종과 다수 부서 협의가 필요한 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민원 매니저는 민원 접수 초기 단계부터 처리 완료 시점까지 부서 간 협의와 조정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민원인의 반복 방문과 문의 부담을 덜어 보다 체계적인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에는 소통 매니저 1명, 지적 매니저 1명, 건축 매니저 3명 등 총 5명이 투입된다. 민원 유형에 따라 담당 매니저가 지정되며, 초기 상담부터 진행 상황 안내, 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다만 최종 처분은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 결정한다.

의성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처리 건수, 원스톱 처리율, 처리기간 단축 여부, 민원 만족도 등 주요 성과지표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우수 사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연계하고,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제도 취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인이 필요한 절차를 한 번에 안내받고 처리 과정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조정·지원하겠다”며 “복합민원에 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성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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