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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조현일 경산시장, 공직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조현일 경산시장이 공직자의 업무개선에 나서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조 시장은 행정 모든 업무의 최종 목표가 시민의 행복이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고충상담TF팀을 설치해 시민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지원하며 공직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무사안일의 태도와 추진과정에서 일어나는 불친절 사례를 개선하며 대민 친절도 향상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또 대민 친절교육과 신분증 착용 등으로 경산의 주인이 시민임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주문하며 변화의 바람은 임기 동안 지속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변화를 요구하면서 조 시장은 공직자의 편의도 강조하고 있다. 경산시 공무원 1인이 담당하고 있는 주민 수는 206명으로 구미와 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대도시 위성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업무량이 많은 편에 속한다. 특히 지역에서 재학하고 있는 11만 명의 대학생 대다수가 주민등록을 경산에 옮겨놓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업무량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과중한 업무는 지난해 40대 중견 공무원들이 열흘 사이 연이어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로 연결돼 조현일 시장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직원들이 슬픔에 맞닥뜨리지 않게 하겠다고 공언하며 읍면동 직원의 당직 개선과 휴일 출근 자제, 행사 동원 금지, 모성보호제도 적극 활용, 인사제도 혁신 등을 도입했다. 조 시장의 “정당한 민원 처리에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괴롭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끝까지 직원을 보호하겠다”는 말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상현 경산시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조 시장은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17일 업무 시작 전 가벼운 간식과 차를 곁들인 조찬 간담회를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업무별로 7급 이하 실무직원 6~7명이 참여하는 굿모닝 직원 조찬 간담회는 10월 12일까지 5차례 더 열린다. 또 읍면동 직원 간담회와 민원실 근무자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든 직원이 경산시청 소속 직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향상은 물론 편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갖춰지면 경산시를 찾는 시민들도 더불어 행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17

경산축산농협, 농협 최고 영예‘총화상’ 수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올해 최고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경산축산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농협 사무소의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받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농협은행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근무환경 및 복무자세의 복무 기강 △사회봉사 및 농정의 대외활동 △자기 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업적 추진 등의 부문을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산축산농협은 최근, 본점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영업점 환경을 개선해 고객과 조합원의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민들로부터 호평받고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시행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경산예찬 한우 브랜드 사료’를 출시해 축산 농가의 원가 절감과 생산성 등 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성금, 장학금 및 물품 지원과 고령 농민인 지원 사업 등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농협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백운학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자긍심 속에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으로 농민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16

‘경산온천관광지구’ 조성사업 기지개

[경산] 긴 잠을 자는 ‘경산온천관광지구’가 경산시와 지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경산지역의 유일한 관광지구인 경산온천 관광지구는 건설부가 1989년 5월 남산면 상대리 456 일원 26만 1천962㎡에 관광지 조성사업을 허가했지만, 125필지 환지에 따른 잡음이 발생하며 1982년 상대온천관광호텔이 영업을 시작한 것 이외에는 개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환지 다툼에 빠져들었다.우여곡절 끝에 2008년 환지청산이 완료됐으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못해 관광지 조성계획이 토지이용계획으로 관리되고 관광지구 지정에 따른 타용도 개발 불가라는 장벽에 막히고 온천에 대한 인기가 사라지며 시간만 허비했다.특히 경산온천관광지구는 대부분이 숙박시설(여관)에 낮은 건폐율과 고도 제한(3층), 부지면적에 따른 바닥면적과 전체면적이 지정돼 있어 현실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경산시는 경산온천관광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지 조성계획 중 여관과 상가 등 단일 용도로 규정된 건축물 용도를 현행 건축법에 따른 건축물 용도로 일부 변경을 통해 시설 용도의 다양성을 확보해 적정 규모의 개발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움직임을 올해 초 시작했다.가구·획지의 규모와 조성에 관한 계획,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용적률·높이 등을 규정해 관리하는 한편으로 호텔과 여관 등은 숙박시설로, 상가와 유흥식당 등은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으로 현행 규정에 맞게 건축물의 용도를 부여하며 호텔과 여관 105%, 상가와 종합휴게소, 유흥식당 100%의 낮은 용적률을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47조를 적용해 가벼운 변경기준인 시설지구별 건축 전체면적 30% 이내에서 상향했다.또 노후화가 진행된 경산온천관광지구 내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의 일부를 4억5천만원으로 정비했다.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 6월 27일 경상북도 도보(제6647호)에 관광지 내 토지에 적용된 불합리한 행정규제의 완화를 통한 온천관광지의 원활한 개발추진 및 합리적인 운영으로 관광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경산시 고시 제2022-84호(경산온천관광지 조성계획(변경) 및 지형도면 등 승인 고시)가 게재되며 성과를 거뒀다. 고시 내용은 26만 2천60㎡인 경산관광온천지의 사업 기간을 1989~2011년에서 1989~2025년으로 변경하고 숙박시설 등 관광휴양시설을 기정 10만 1천874㎡에서 13만 1천340㎡로 건축 용적률을 30% 확대했다. 또 경산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지형도면 고시도 함께했다.서성수 경산온천조합장은 “경산시와 경산온천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일부 불합리한 규정들이 개선되자 투자를 위한 문의가 살아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경산온천지구가 활성화돼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조합원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15

경산시 ‘청년 창업지원 펀드’ 250억 조성

[경산]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하고자 250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지원 펀드를 조성한다.경산 1호 펀드인 청년 창원지원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 모태펀드 100억원과 운용사 50억원, 경산시 15억원, 민간과 개인 85억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회 분할 납입으로 조성된다.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성창업투자(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성창업투자(주)는 35년차 경험의 1세대 VC로 청산 벤처펀드 수익률(+)을 달성하고 탄탄한 현금 창출력을 가진 대성에너지가 모회사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북형 유니콘 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투자대상은 지방기업에 20%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에 60% 이상으로 앞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8년에 걸쳐 진행된다.경산시 출자금 15억원의 200%(30억 원) 이상은 경산지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경산시는 임당역세권에 창업·중소기업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을 조성할 예정으로 시 주도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의 마중 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융자 위주의 간접지원과 더불어 펀드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청년창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많은 청년이 꿈을 펼치고 미래 경산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11

경산시, 글로벌액션러닝그룹과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경산] 경산시가 평생학습으로 시민 모두가 꿈과 행복을 키우는 평생학습 도시를 위해 ‘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시의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을 시간적인 단위로 지역 특성과 평생교육 현황 및 환경분석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과 평생학습관 건립을 구상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구축하는 것이다.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의 연구용역을 맡은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역추진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은 경산이 평생학습 도시로 우뚝 서려면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 △모두가 연결되는 상생 평생학습 △삶의 의미를 찾는 행복 평생학습 △젊음이 주도하는 미래 평생학습 등을 전략 목표로 “평생학습의 전략적 역할 강화와 경산시민평생대학 플랫폼 구축, 지속 가능한 성과지표 도입 등을 기반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또 전략과제로 △경산시민평생대학 체계 구축 △대학생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 등 12가지의 과제를 제시했다.글로벌액션러닝그룹은 중간보고 이전에 두 번의 워크숍과 시민·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의 최종 보고회는 10월 말 이전에 개최될 예정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이 되도록 제시된 좋은 의견들이 반영된 용역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11

경산시축구협회 산둥성 체육발전유한회사와 MOU 체결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는 지난 5일 중국 산동성 체육발전유한회사와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태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최건성 부회장과 인민대외우호협회 조운청 부장, 연태황발해신구 투자유치국 장기 부국장, 연태시 체육발전유한회사 친타우 사장, 연태시 한국경제협력센터 김광춘 대표, 한중 연태경제문화교류센터 류필기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축구협회는 2019년부터 중국의 북경, 상해, 대련시, 하문시, 태주시와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협약의 내용은 △중국의 7~13세 유소년축구 꿈나무 경산축구캠프 연간 1천 명 이상 방문 △유소년축구 훈련프로그램 공유 및 상호대회 참가 △19~23세 중국 우수선수 경산지역 대학 유학 △한·중 유소년 축구경기 플렛폼 제작 △축구 외 문화, 관광, 경제, 유학 등 점진적 교류 확대 등 유소년 축구발전과 문화·관광·경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류와 상호 우호 증진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중국 산동성의 인구는 1억 명 이상으로 초·중·고·대학교에 1만 개 이상의 축구팀에서 30만 명의 선수들이 있어 경산시는 이들을 축구 캠프에 유치해 상호 유소년 축구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경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축구협회는 2019년 축구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축구협회 공로상과 대한민국 스포츠 대상까지 받아 국내외적으로 축구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종식 후 중국의 6개 도시에서 매년 6천여 명의 전지훈련을 수용할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스포츠타운의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들 대부분이 10일간 경산시에 머물게 되면 5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은 “축구를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08

경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전력을 다하다

【경산】경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방역 망을 구축했다.시는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에 지역 확진자를 위한 일반격리 병상 30병상을 확보하고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호흡기진료센터 53개소 지정해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진료에 대비했다.또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모니터링 실시, 신속한 진료와 치료제 적극 투여를 위한 기동전담반 운영,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코로나19 4차 접종률을 높이고자 접종 대상 공무원에게 솔선수범하여 접종에 참여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지소 순회 접종 및 고위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경산시는 여름 휴가철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분야별 촘촘한 대응체계로 경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행복 복지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며 “시민들도 자신과 주변을 위해 4차 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잦은 환기,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등 일상 속 생활 방역의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03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시민 1인당 20만원 지급

【경산】경산시가 추석 전까지 시민 1인당 2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1일 조현일 경산시장은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산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 546억원을 확정했다.조 시장은 브리핑에서 “2020년 3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큰 상처를 입어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큰 규모의 민생 지원이 필요해 특별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지급한다”며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를 위해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하며 사용기간은 12월 말까지”라고 밝혔다.또 “우리가 단결하면 이기지 못할 팬데믹도, 극복하지 못할 난국도 없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시가 더욱 묵묵히 시민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경산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같은 금액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신청을 통해 8월 말부터 순차적인 지급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한다.지원금 지원의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8-02

경산시, 청년 33인의 크리에이터 도전 축하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크리에이터 멘토십 오픈데이가 개최돼 새롭게 출발하는 33인의 ‘청년 1인 크리에이터 도전’을 축하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오픈데이에는 여주엽 크리에이터(채널명 올블랑TV)와 석현준 크리에이터(채널명 호주타잔)가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를 지원했다. 이날 경산시장과 도의원,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청년 크리에이터와 토크 콘서트를 통해 뉴미디어 산업 관련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픈데이에 함께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창작과 창업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33명의 청년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며 “경북과 경산을 대표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로서 전문 창작자로 한 단계 도약하고 뉴미디어 신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2018년 청년 사회적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을 시행해 2019년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설립·운영,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사업 시행에 이르기까지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현꿍, YOUIS(유이즈), BYJUN(바이준), 호주타잔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0여 명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31

경산시, 농가 소득 증대에 두 팔 걷고 나서

경산시가 지역의 농가 소득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경산시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수도권 특판행사에는 천도복숭아(천홍)와 자두(후무사), 포도(샤인머스켓) 등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고품질의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잠재고객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열린 특판행사 프로모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다수가 함께하고 윤두현 국회의원과 박은수 농협 경산시지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옹골찬 브랜드와 경산 대표 과일을 홍보했다. 시는 30일과 31일 중산 제1 근린공원에서 제8회 경산 도도(都桃)데이 행사를 진행해 지역의 복숭아를 도시민들에게 적정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농산물 포장 개선과 산지 유통기능 지원 등 유통구조개선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등 정예농업인력 육성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29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순환가게’ 열어

[경산]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공동주택 내 올바른 자원 분리배출을 돕고자 진량읍 창신 황제단지에 ‘자원순환가게’를 개소했다. 시범 사업인 창신황제타운 자원순환가게는 11월까지 황제타운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며 종이 팩을 매개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고품질 자원화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는다.주민들은 현장에서 참여 신청서 작성 후 종이 팩을 배출하고 종이 팩에 대해서는 약간의 보상이 지급된다.자원순환가게 운영자 황제타운봉사단 김현진 씨는 “이번 계기를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습관화하고, 소중한 자원의 체계적인 배출과 수거가 진행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종이 팩 2박스를 가지고 자원순환가게를 방문한 A씨는 “자원순환가게에 대한 기사를 언론을 통해 접한 적이 있는데 우리 지역도 언젠간 이런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차곡차곡 모은 게 이렇게 많이 모였다”며 “마침 우리 아파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니 반가운 마음에 모두 가지고 왔고 이웃들에게도 소식을 전해 많은 이웃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신황제타운 자원순환가게는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여진 종이 팩은 경산시 자원순환과를 통해 수거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