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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예천군서 수해복구 구슬땀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7-27 15:00 게재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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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등 경산시 수해복구 지원단이 복구에 열중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 등 경산시 수해복구 지원단이 복구에 열중하고 있다.

경산시가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예천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2백여 명의 인력을 파견해 아픔을 나누고 있다.

시는 24일부터 인력을 파견해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예천지역에서 농작물 피해복구와 토사물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직원, 경산시 자율방재단, 목련회 회원 등 80여 명이 피해 농가에서 재해복구작업과 함께 직원들이 모은 성금 700만 원도 예천군에 전달했다.

또 침수 손해를 입은 예천군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식사와 복구 물품 등을 예천군 지역에서 조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산시도 복구지원과 성금 모금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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