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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창업 열린 공간·지식산업센터 12월 착공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7-30 17:43 게재일 2023-07-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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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 경산시가 28일 영남권 최대 ICT 벤처창업 밸리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구실을 할 ‘경산 창업 열린 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스타트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배치 형태와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각한 외부 공간 3D 이미지를 제시했다.

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조경과 인테리어 계획을 발표하며 28만 경산시민의 새로운 자부심과 랜드마크가 될 ‘경산 창업 열린 공간, 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

경산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열린 공간은 2021년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사업으로 전국 유일하게 동시 선정된 국가 거대프로젝트로 총사업비 995억 원으로 지하 2층, 지상 6층, 연 면적 2만1천702㎡의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비견되는 대한민국 최대 벤처창업 메카로 건립될 예정이다.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 유니콘파크는 ICT 벤처기업의 업무· 네트워킹·편의 공간 등 일과 주거,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시설”이라고 말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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