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가 2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 전국 어린이국악경연대회인‘제11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에서 관악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2022년 5월에 창단된 경산지역 최초의 국악오케스트라로 창단 첫해인 지난해에 이 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창단 2년 차에 대상을 차지해 놀라움을 선물했다.
추상엽 경산초 교장은 “본교 국악 오케스트라가 아직 창단 초기여서 악기와 연습실 등 제반 환경이 부족하지만, 국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도교사 선생님과 학생․학부모님들이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어 감사하다”며 “ 앞으로 본교 국악 오케스트라가 어떻게 커나가는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