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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경산시는 진량읍 상림리와 내리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의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는 진량읍 상림리 483번지 일원 54만㎡ 부지에 사업비 2천637억 원을 투입해 의료치료기기와 재활훈련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등 재활 관련 산업에 특화된 단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대구·경북 지식서비스 RD 2지구 특구 개발 사업이다. 이번 특구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5월 편입토지 조사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착수해 2028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부고속도로 경산 IC와 대구·경산을 잇는 국도 4호선과 인접해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으로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게 될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는 국내 최초·유일의 재활단과대학을 보유한 재활·특수교육·복지 분야 국제적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를 비롯한 10개 대학 및 170여 개의 부설 연구소가 있는 대학·연구도시 경산의 영남권 재활 의료 관련 잠재인력 및 인프라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는 재활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로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재활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관련 연구와 산업시설이 부족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며 “경산시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연계 RD 시설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과학기술 지식의 창출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는 재활산업의 메카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24

5천㎡ 꽃화단 꾸민 경산 남천 시민 휴식·치유 쉼터로 각광

[경산] 경산시 도심을 흐르는 남천이 시민들의 치유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남천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장소이나 조현일 시장이 남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처럼 노란 유채밭과 알록달록 자태를 자랑하는 초화로 이뤄진 화단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움과 볼거리, 쉼의 장소로 변했다.시는 남천 둔치 내(옥곡초등학교~부영 우리마을APT 일원, 정평동 강변) 5천㎡의 꽃 화단을 조성하며 튤립과 팬지, 비올라 등 11종, 13만 5천여 본의 초화류를 심어 시정 구호와 나뭇잎, 피아노 등의 이미지를 구현해 볼거리와 시민의식도 높였다. 또 적절한 조명과 경관 조명으로 밤과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경산시 공원녹지과는 시민들이 즐길 다양한 공간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남천 둔치에 시기에 맞는 초화류 식재와 꽃씨 파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꽃 화단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시민 김영자(38·여) 씨는 “남천을 평소에도 자주 찾았지만, 지금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찾아오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들과 노란 유채꽃을 보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가슴에 상쾌한 기분이 가득하게 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8

치유 명소가 된 남천 둔치 꽃 화단

경산시 도심을 흐르는 남천이 시민들의 치유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남천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장소이나 조현일 시장이 남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처럼 노란 유채밭과 알록달록 자태를 자랑하는 초화로 이루어진 화단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움과 볼거리, 쉼의 장소로 변했다.시는 남천 둔치 내(옥곡초등학교~부영 우리마을APT 일원, 정평동 강변) 5천㎡의 꽃 화단을 조성하며 튤립과 팬지, 비올라 등 11종, 13만 5천여 본의 초화류를 심어 시정 구호와 나뭇잎, 피아노 등의 이미지를 구현해 볼거리와 시민의식도 높였다.또 적절한 조명과 경관 조명으로 밤과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경산시 공원녹지과는 시민들이 즐길 다양한 공간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남천 둔치에 시기에 맞는 초화류 식재와 꽃씨 파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꽃 화단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시민 김영자(38, 여) 씨는 “남천을 평소에도 자주 찾았지만, 지금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찾아오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들과 노란 유채꽃을 보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가슴에 상쾌한 기분이 가득하게 된다. 화단 조성을 위해 힘쓴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8

제24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경산시의회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임시회에서는 관심사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 확약 변경(연장)동의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임시회 중 관심의 대상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 동의안’은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의 사업자금 조달과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경산시의회 제156회 임시회(2013. 5. 24.) 의결로 경산시가 한 매입 확약(채무보증 및 부담)을 20개월 연장하는 것이다.이는 5월 9일 대출만기일이 돌아오고 최초 대출약정 대비 사업기간이 연장되고 2단계 상업용지 등이 아직 분양 전인 상황에서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의 대출금 상환이 다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매입 확약 변경(연장)은 1천850억 원과 6.42%(예정)의 금리를 2025년 1월 9일까지 연장하는 것이다.매입 확약은 대출 약정에서 정한 대출만기 시까지 채무불이행, 부도사유, 기한이익 상살 시 잔여 대출채권과 신탁수익권에 대한 매입 의무를 말한다.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1조 4천346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 2천728억 원보다 1천618억 원(12.7%)이 증가했다.제1차 본회에서는 김인수 의원이 ‘아이 돌봄 지원사업 강화 방안 촉구’와 권중석 의원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경산’을, 양재영 의원도 ‘ICT 경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권중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지원 계획 수립·시행과 침수 방지시설 지원대상과 절차, 지원기준,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등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7

김유신 아카데미 4월 25일 첫 강좌 개설

김유신 문화사업회가 주관하는 ‘김유신 아카데미’ 문화강좌가 25일 경산시 재향군인회관에서 처음 열린다.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경산의 역사인 김유신 장군을 문화적 유산으로 복원하고 김유신과 화랑정신을 재조명하고자 지난 1월 17일 창립됐다. 압량주 군주였던 김유신의 행적 등을 연구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로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이미 온·오프라인 회원 5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4월 강좌는 즐기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4월 강좌에는 ▲미남 교수의 유쾌ᆞ·상쾌·ᆞ통쾌(김대진 교수, 바른 생각연구소장) ▲10년 젊어지는 건강 비결(김극준 교수) ▲힐링 차 명상(박현자 원장)이 진행된다.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앞으로 다양한 강의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특히 6월 9일 김유신이 훈련하는 말들에게 물을 먹였다는 마위지에서 김유신과 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해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들에게 경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린다. 김유신 문화사업회 유윤선 회장은 “김유신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건강한 삶과 문화적 요구를 해결하고 유익한 정보도 얻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사생대회를 개최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유신 아카데미 4월 문화강좌와 사생대회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 851-1050, 010-2284-3748) 나 메일(lim33i1@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3

친환경 전기차 ‘블루윙스’ 경산 농업현장 누빈다

[경산] 경산시가 10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 전기차 ‘블루윙스’를 기증 받았다.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은 경북도와 경산시의 지원으로 ‘친환경섬유 경량 복합재 적용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수행해 블루윙스를 개발했다.블루윙스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개발한 왕겨(벼 부산물) 기반 셀룰로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범퍼, 루프, 대시보드, 프론트 커버 등으로 제작된 친환경 전기차로 농업기술센터의 이동과 적재용으로 농작물 재배포장 관리에 사용된다.셀룰로스 나노섬유는 식물의 구성 성분인 셀룰로스를 나노 크기인 10억 분의 1로 잘게 쪼개놓은 물질로, 분자 간 결합력이 탁월해 강철과 케블라만큼 높은 강도와 우수한 내구성, 높은 열 안정성, 낮은 밀도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생활용품, 포장 소재 등 여러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 소재 기술로 평가받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지원한 사업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실제 농업 포장 관리용으로 쓰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친환경·저탄소 부품의 상용화를 통해 성장 한계에 봉착한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자동차 시장 진입에 한 발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1

경산시의회 제145회 임시회 17일부터 개회

경산시의회가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정에 관한 질문, △경산시 국제화 추진협의회 조례 폐지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경산시립 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일반안건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채택,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이 주요 의제다.경산시가 경산시의회에 회의에 붙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보다 1,618억(12.7%) 원이 늘어난 1조 4천346억 원이다.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28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63억 원, 조정교부금 143억 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주요 편성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78억 원을 증액해 지역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돕고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 12억 원,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15만 원으로 인상, 대중교통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8억 원, 대구·경산·영천 시내버스 무료 환승 요금보전액 20억 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집중 편성했다.또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천 정비 40억 원, 지방도 건설 85억 원, 도로 정비 23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65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억 원 등 시설비 52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이번 추경안은 28일 경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경산시 국제화 추진협의회 조례 폐지 조례안은 현재 ‘외국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법에 의회의 의결사항으로 명시돼 실효성이 없어 폐지하고자 하는 것이다.또 △경산시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시 관할 시내버스의 무임승차를 위해서는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이용요금을 할인받으려면 시장이 지정하는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내용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1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 공들이는 경산시

[경산] 경산시가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시는 국내 유일 ICT RD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업무협약(MOU)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나섰다.경산시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공동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ICT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역할을 나누어 협력한다. 이를 위해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 성과 홍보 및 활용 △우수 SW 인재 양성 및 활용 등 인력 양성 사업의 기획,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인력 양성 사업의 지역 확산 증진을 위한 SW 인적 네트워크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경산시는 10일 가칭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창립총회에는 조현일 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회 의장, 발기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설립 발기인 대표를 선임하고 임원진과 이사장을 선출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이해 SW 개발자 양성은 ICT산업 발전의 필수불가결한 과제로 모든 해결방안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안착”이라며 “ICT 벤처창업의 거점 공간인 임당유니콘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혁신 인재 요람으로서의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대한민국 ICT산업의 메카도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며 경산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10

경산시·대경대·호산대,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

경산시와 대경대, 호산대가 컨소시엄으로 지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되었다.대구․경북권은 경산시(대경대․호산대), 구미시(구미대), 문경시(문경대)가 선정됐다.사업 선정으로 경산시·대경대․호산대 컨소시엄은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는 HiVE 사업으로 국비 36억 원과 시비 9억 원을 지원받는다.시는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한 관리체계(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분야 인재 양성, 평생 직업교육, 사회공헌 등 분야별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경산시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을 반영한 디지털 뷰티케어 전문가 등을 양성하는 뷰티스마트케어학부 신설과 대학의 특성화를 반영한 스마트 휴먼복지 전공 등으로 인력 양성과 직업교육,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도록 한다. 또 신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소상공인․시니어․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 대학 자원 공유’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 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인근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장년층의 전문기술 함양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 및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09

경산소방서, 제12회 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은상’

경산소방서의 ‘나는 HEARTSAVER’ 팀이 4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2회 경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경북소방본부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널리 알려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경산소방서 ‘나는 HEARTSAVER’ 팀은 대구한의대 소방안전환경학과 백진우·, 김민제, 박도용 씨로 구성됐다.경산소방서 팀은 ‘갈빗집에서 첫 1:1 데이트 중인 커플이 식사 중에 갑작스레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해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을 보여주었다.이들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위급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윤재 경산소방서장은 “학업과 함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심폐소생술이 널리 전파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06

영남대 박물관 “한복입고 전통 성인식 체험하세요”

[경산] 영남대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한복과 전통 성인식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영남대 민속촌은 조선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심 속 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유명하다.영남대 박물관이 민속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일일 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4월과 5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민속촌 내 의인정사에서 한복을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금액은 한 벌에 1만 원으로 2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다.영남대 박물관은 한복 체험과 함께 전통 성인식인 관례와 계례(결혼이 허락되면 올린 성인례) 체험프로그램도 의인정사에서 진행된다.상세문의는 영남대 박물관으로 전화(053, 810-1707) 문의하면 된다.영남대 민속촌은 1975년 영남대 경산캠퍼스 부지 2만여 평 위에 조성됐다.경북 안동댐 수몰 지역과 경주, 칠곡 등에서 옮겨온 옛집들과 경주 인왕동 고분군 복원지가 있다. 조선 시대 사립 교육기관인 구계서원(龜溪書院)과 화산서당(花山書堂), 진보 현감(縣監)을 지낸 이중철이 살았던 의인정사(宜仁精舍), 의성김씨 정려문(旌閭門), 선비들의 외별당(外別堂)인 일휴당(日休堂)과 쌍송정(雙松亭) 그리고 경주 황룡사지(皇龍寺址)에 있었던 경주맞배집과 안동시 월곡면 도목동에서 옮겨온 까치구멍집, 칠곡군 석적면 중리에서 이전 복원된 화산서당 등이 있다.민속촌으로 옮겨온 건축물들은 조선 시대 여러 계층의 주거문화를 두루 보여주고 있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2023-04-05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향숙)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도 여성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교육훈련 과정은 △SW-AI 융합 지역 맞춤형 스타트 업 과정 △애드 플래닝 및 디자인 전문가 과정 △사회복지사 행정 실무과정 △전산 세무회계 실무자 과정 등 4개 과정이다.모집과정별로 인원과 일정, 교육 기간이 다르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 667-6876~6882)로 문의하면 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대상이 경력 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이·전직을 준비하는 재직 여성까지 확대되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개발이 필요한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SW-AI 융합 지역 맞춤형 스타트 업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확대되고 있는 AI 교육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강사진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애드 플래닝 및 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배우고 디자인하는 방법을 교육해 광고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한다.경산시새일센터는 방문으로 신청한 교육희망자를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1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수강료와 교재비, 자격증 취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또 최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전향숙 경산새일센터장은 “경산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으로 확대해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복귀를 지원하고, 나아가 재직 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04

DGB금융그룹, 경산에 밀원수 조성

DG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 대구경북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밀원수 조성사업의 경산지역 식목 행사가 4일 덕봉양봉원(용성)에서 개최됐다. 이번 식목 행사는 DGB금융그룹이 1천100만 원 상당의 헛개나무 700본과 쉬나무 500본 등 1천200본의 밀원수를 지역 양봉농가에 지원해 꿀벌 개체 수 유지와 먹이자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봉산업은 화분 매개 꿀벌을 필요한 과수·채소 농가와 연계되는 등 농업 생태계 전반과 관련이 있으나 최근 꿀과 꽃가루를 구하러 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죽는 봉군 소멸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상기후와 꿀벌 면역력 저하, 방제제 내성 등이 원인으로 추정될 뿐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밀원수는 벌이 꿀을 가져오는 원천으로 봉군 소멸 현상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유례없는 꿀벌 폐사로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DGB대구은행 금융그룹이 경산시에 밀원수를 지원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산시도 피해대책반을 구성해 봉군 소멸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수종별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등 다양한 밀원수 조성을 통해 채밀 기간의 다양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