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목표액 1천378억 원 확보 위해 총력 추진 결의
경산시는 13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등 32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1378억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농촌협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등 32개 신규사업(397억 원)을 발굴했다.
또 추진 중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xEV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등 24개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981억 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시장은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 보고된 사업들이 모두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 시에 가장 필요한 사업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