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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국한의약진흥원, 2022 글로벌 전통 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1월 1일과 2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22 글로벌 전통 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지난해와 달리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콘퍼런스의 주제는 ‘뉴노멀시대, 국가 1차 보건의료체계에서의 전통 의약’으로 세계적으로 1차 보건의료체계에서 전통 의약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16개국 54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주요국의 전통 의약 정책·제도 방향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WHO 통합보건 의료서비스 및 전통 의약 전략’을, 경희대 정희재 한방병원장이 ‘한의약 감염병 대응 연구’등의 기조연설로 코로나19 환경변화에 대응한 뉴노멀시대의 발전 방향을 강연한다.  콘퍼런스는 총 11개 세션으로 개최되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은 △WHO의 전통보완 의약 전략 △전통의약 교육 및 면허제도 △전통의약 감염병 관리 현황 △공공보건분야 내 전통의약의 역할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확산 △한국․필리핀 전통의약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여는 현장 등록 신청을, 온라인 참석은 홈페이지(http://2022ictm.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24

사계(四季)를 꽃으로 즐기는 남천 둔치

경산시가 도심하천인 남천 둔치를 꽃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다.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개설된 남천 둔치의 면적은 18만 2천㎡로 파크 골프장 등을 제외한 11만㎡의 30~40%가 무궁화 등의 수목이나 계절 꽃이 식재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청량감을 선물하고 있다.시는 최근 옥곡초~한일유앤아이APT(1천965㎡) 앞과 부영우리마을APT 일원(4천850㎡) 앞 남천 둔치의 가을꽃 정비와 씨앗 파종을 완료했다.여름철 파종해 웃자라고 생장이 끝난 백일홍의 꽃 머리 따기 작업으로 새로운 꽃이 개화될 수 있도록 하고 수명이 다해 수세가 약한 구역은 백묘국과 촛불 형 맨드라미로 부분 교체 식재했다.또 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국화꽃 조형물과 대국화·소국화 화분으로 꾸며 남천 둔치만의 작은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메밀(1천475㎡)과 백일홍(1천505㎡)을 새롭게 파종해 꽃을 틔우고 지난 9월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둔치 일원(1천870㎡)에도 유채와 꽃 양귀비를 파종해 새로운 싹으로 피해를 희망으로 덮고 있다.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요청한 공원교 상류 방향 도로 옹벽 아래에 미니 꽃밭을 조성하고 나무 벤치와 하트 모양의 벤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경산시 공원녹지과는 조성된 꽃 화단을 기초로 겨울에 맞는 초화류인 청보리와 호밀, 꽃양배추 등을 식재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남천 둔치로 관리할 계획이다.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 “남천 둔치의 아름다운 꽃 화단과 함께 도로변 꽃길 등을 수시로 정비해 향기로운 경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22

“경산의 밝은 미래 청사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

[경산] ‘100일’. 100일은 우리에게 의미 있게 다가왔었고 지금도 누구에게는 의미가 있는 단어다.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00일 잔치, 아마 30대 이상은 친근한 단어일 수도 있다.생명의 탄생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가 100일 잔치였다.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100일은 꼭 챙겨야 하는 행사로 알고 있다.하물며 자신이 원하던 자치단체의 장으로 업무를 시작해 처음으로 100일을 맞은 선출직들의 감회는 남다르다.경산시장으로 100일을 지낸 조현일 시장에게서 100일의 소감을 들어봤다.-경산시장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한 지 100일이 넘었다. 현재의 소감을 이야기한다면.△참 빠르게 시간이 지났다.100일을 염두지 두지 않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얼마 전 행사를 하며 알게 되었다.점점 시민들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 것이 지난 100일이었다면 앞으로 100일이 지나면 경산의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을 것이다.시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는 생각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직 시장들이 이룬 것들도 많지만, 경산의 인구의 30만 전후에 도시의 큰 틀이 확정된다는 생각에 조직개편 등 앞으로의 30년을 대비하는 시책 등을 마련해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00여 일을 보내며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정들은 무엇인가?△지난 시간은 코로나 특별지원금을 지원하는 한편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고 젊은 대학생들의 생각과 이를 지원하는 대학 총장들, 특히 행정서비스를 책임진 직원들과의 교류로 그들의 생각을 읽어 ‘과연 무엇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인가?’에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이었다.이를 통해 사라질뻔한 대형 아울렛 유치에 다시 나서고 문화예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위한 준비, 지역의 주력업종을 선택하기 위한 베이스를 마련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미래의 재목인 어린아이들을 위한 시책마련 등이다.-그중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정과 이유는?△시민들이 큰 불만을 표시하지 않게 코로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 것이다.코로나19의 지루한 연속으로 지역경제와 가정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시민의 행복은 가정의 평안할 때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조그마한 마중 물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과연 특별지원금이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 그 결과를 지금 살펴보고 있다.시민이나 국민을 100%를 만족하게 할 정책이나 대안은 없다. 경산시의 코로나 특별지원금 지급에 불만을 표출한 시민이 52건에 그쳤다는 것에 잘 지급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예산 수립에 동참해준 경산시의회에 감사함을 전한다. -최근 5대분야 77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77개로 확정한 이유가 있다면 이야기해달라.△시장직 인수위가 100개의 공약사업을 제안했으나 현실적인 사항 등을 고려해 마련한 공약사업이 78개 사업이 되었으나 고유가와 고환율에 고금리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운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급하지 않은 1개의 사업을 정리해 행운의 숫자 ‘7’이 겹치는 77건으로 확정했다.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공약이라고 보면 된다.77개의 공약사업을 시민 중심과 행복 경산을 위해 5대 분야로 구분하면 △살고 싶은 도시환경에 22개 사업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를 위한 23개 사업 △사람 중심 교육문화에 11개 사업 △지켜주는 행복 복지에 14개 사업 △시민 중심 적극 행정으로 7개 사업을 추진한다.설명으로 부연하면 살고 싶은 도시환경 분야는 △경산역 KTX 증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진량 연장과 순환선화 △종축 고속화도로 건설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물류 환경 개선 등이다.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는 미래 먹을거리 ICT 허브도시로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경산 창업 열린 공간 조성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등이다.사람 중심 교육문화는 △초중고 학교 환경 개선사업 지원 및 장학사업 기금 확대 △경산시 문화재단(가칭)설립 △경산예술인창작촌 조성 △원효문화관광벨트조성 기본계획 수립 △대학연합축제 개최 등이다.지켜주는 행복 복지는 △차별 없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한 AI-IOT 기반 동네 주치의 돌봄 의료서비스 확대 △시니어 스포츠 지원 확대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농촌 마을 행복택시 운영 등이다.시민 중심 적극 행정은 △현장 소통 시민고충상담실 운영 △뉴미디어 팀 신설 △미디어 활용 시정 홍보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등이다.77개의 공약사업은 무분별하고 선심성이 아닌 진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앞으로 시정을 지켜볼 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시민들은 급격한 변화를 원할 수 있으나 하나하나의 방법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지금은 시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지라도 내년 상반기, 2023년도 본예산이 집행될 시기에는 로드맵이 결정돼 지식산업지구의 대형 아울렛, 상방공원의 개발 그림이 나오는 등 새로운 경산의 30년 후, 50년 후의 경산시의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할 자신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8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 성황

[경산] 경산시와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개최한 ‘2022 행복 경산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관계자들과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착한 가게와 착한 일터의 신규 가입,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 일터 모금액 전달, 기부타임 등 다양한 나눔의 시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에도 시민과 단체, 기업들의 기부 동참으로 6천1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금됐다.이날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에게는 착한 경산인 표창패를 수여했다.또 2022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로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최우수 봉사단 표창을, 경산시가 특별상을 받았다.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이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나눔 퀴즈 존과 포토존 그리고 경일대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공연 등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힐링 컵 만들기, 비즈공예, 우드공예,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축제였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6

경산시, 확 바뀐 업무계획 보고로 효율성 높여

경산시가 12일부터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의 보고를 시작했다.예년과 달리 시장실이 아닌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과 부시장, 국‧과장 및 팀장, 참석을 원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서면 보고가 아닌 PPT를 이용한 화상 보고로 이해도를 높였다.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일 확정·발표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해 신규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등 총 271개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보고자를 6급 이하 젊은 공무원(자원자)들로 구성해 주요 시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날 첫 업무보고에서도 많은 직원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담당자나 과장들이 성심껏 대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산시의 2023년 중점 사업은 △종축 고속화도로의 조속한 건설,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압량~진량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등 시 전역의 교통 거점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산불 대응센터 신축,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등 온 가족이 안전하고 언제나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 등이다. 또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대임지구) ~ 경산청년지식놀이터(압량) ~ 경산산학융합지구(하양)을 잇는 청년 ICT 창업·문화 벨트 조성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및 자율주행차 부품 서비스 기술혁신 지원, 사물 무선충전 실증 기반 조성을 통한 자율주행 핵심기술 선점 △문천지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VR/AR 문화관광 콘텐츠 제작, 스마트 박물관 기반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도심 속 공원 조성 등 일상 속 문화‧체육 공간 확충 등이다. △대학생과 시민이 교육인프라를 공유하는 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은퇴자, 경력단절자 등에 대한 사회 재참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경산형 평생학습 확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밀키트 지원, 사회복지서비스 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한 보호 대상자 지원 서비스 통합 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제고 등도 포함되었다. 조현일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살기 좋아지고 더 발전하는 경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직사회, 진정한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세심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완성도 높은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2023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게 되며 시의회 보고, 2023년 본예산 편성을 거쳐 사업 시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2

주식회사 대명이십일, 에프알티와 웨어러블 로봇에 투자

주식회사 대명이십일(대표이사 김명회)이 중견 건설업체에서는 최초로 미래 성장 산업인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분야 투자를 통해 중대 재해방지를 위한 안전 장비 확보에 나선다.주식회사 대명이십일은 최근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에프알티(FRT, 대표이사 장재호)와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경산에 신축한 주식회사 에프알티(FRT)의 시험 센터에서 가졌다. 사진웨어러블 로봇은 근력 증강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는 로봇으로, 근로자가 무리한 힘을 쓰지 않도록 근력을 보조하고 피로도를 낮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중량물을 다루는 건설ᆞ제조ᆞ물류 등의 각종 산업 현장과 소방ᆞ군사 등의 특수 환경에서 주목받는 미래 산업이다.최근, 근로자에 대한 안전 보건 관리가 강화되고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BIS리서치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20년 4억 9천만 달러(약 5천억원)에서 2031년 88억 달러(9조 8천억원)로 연평균성장률 33% 수준의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주식회사 대명이십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에 웨어러블 로봇을 투입하고 본사에 전국 현장의 안전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중대재해법과 근로자 안전을 위해 선재 노력과 예방시스템을 갖춘다. 또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에프알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에프알티는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과 특허를 다수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유압식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의 구성품을 모듈화해 작업 현장별로 특화된 맞춤형 제품을 단기간에 제공하는 솔루션의 상용화에 성공해 주식회사 한국내화에 시범사업 제품으로 납품해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시험 운영 중이다.  주식회사 에프알티는 2022년 확보된 시리즈 A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과 인원 확충을 통해 웨어러블로봇의 신제품인 STEP-UP 가격을 낮추어 건설ᆞ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 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0

2022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 (주)포머스 선정

경산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주)포머스(대표 허연옥, 강준기)를 2022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하고 4일 트로피와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 또 시청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 ㈜포머스는 사무용 가구 제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친근하고 편안한 사무공간을 창조한다’를 경영이념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이 우수한 사무용 가구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A/S까지 국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정립하고 적극적인 연구비 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특허 74건, 실용신안등록 2건, ISO, KS 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100억원대의 매출을 조기 달성하고 2017년에는 GSA 입찰 및 판매 자격을 획득, UN 산하기관과 외국 군 기관으로 수출을 시작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으로 사무용 가구와 의자, 소파류 등을 수출해 매년 수출액을 경신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정기후원 등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기부와 사회 취약계층(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5

경일대 교직원 78명, 채용 면접전문가 자격 취득

[경산] 경일대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도 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교직원 78명(교수 36명, 직원 42명)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인 ‘채용 면접전문가’ 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12시간의 이론 수업과 필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이 발급됐다.채용 면접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기업의 채용 인재에 대한 요구역량 △능력 중심 채용의 입사지원서 작성 사례 △다양화된 면접 과정에 따른 실제적 지도법 등으로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직원들이 직접 취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은 취업 및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 면접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교육 및 상담을 설계하고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지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경일대는 지난해에도 교직원 91명이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하고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커리어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26일 교내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참여기업과 함께 실제 채용 면접을 할 예정이다.원철호 경일대 대학 일자리 플러스 센터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취업 역량향상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 지도 역량 신장과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자격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3

경산시, 6개 대학과 벤처창업 활성화 협약

[경산] 경산시가 지난 29일 지역의 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6개 대학과 벤처창업 활성화 역량공유를 위한 대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과 정현태 경일대 총장, 이채영 대경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 박순진 대구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참석해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창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호협력의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의 창업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창업기업, 기관별 지원사업, 행사, 창업지원 인프라 등의 창업정보 공유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연계 ICT 벤처창업 허브 플랫폼 구축 △기타 지역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지역 경제위축, 학령인구감소로 말미암은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지역과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청년과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됐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윤두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6개 대학의 우수한 인력, 경산시의 창업 인프라가 결합한다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산시가 미래의 먹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3

경산시, 맞춤형 인사·조직혁신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시가 지난 29일 ‘경산시 맞춤형 인사 조직혁신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직렬별 대표 직원, 자문위원인 이경옥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희현코퍼레리션은 인사와 조직현황 내외부 환경분석, 내부 구성원 의견 청취 및 심층 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일·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소통·공감하며 함께하는 공직문화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 3개 분야 25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둔 특별(발탁)승진 추진,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강화,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제안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이며 신명 나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인사․조직 혁신을 지속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경산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10월 최종보고회와 용역보고서가 제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인사 운영과 조직개편에 나선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3

올해 ‘경산시민상’ 4명 선정

[경산] 2022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우도현(74), 문화체육 부문 임혜자(78), 산업건설 부문 이윤도(62), 특별상에 최준일(62) 씨가 선정됐다.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되고 27일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사회복지 부문 우도현 씨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30여 년간 몸담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장학금 및 성금 기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전달 등 나눔 확산에 이바지했다.문화체육 부문 임혜자 씨는 대한무용협회 경산시지부를 창설하고 회장을 역임하며 무용 불모지였던 경산지역의 공연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썼다.200여 편이 넘는 무용 작품의 연출 및 안무를 기획하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생활상을 무용으로 구현하는 ‘팔공산·갓바위 프로젝트’를 기획해 매년 무대에 올리는 등 지역 공연 예술 창달에 이바지했다.산업건설 부문 이윤도 씨는 화분 교배 육종과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및 안배 재배가 가능한 조·중·만생종인 신비, 신선, 올인, 금봉, 도희 등 16종의 복숭아 품종을 육종 보급해 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전국 최고의 천도복숭아 재배지역인 경산의 신품종 90%를 보급하고 복숭아 재배에 필요한 신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농촌의 변화를 주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출향 인사에게 시상하는 특별상 수상자인 최준일 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도로국과 철도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재직하면서 시의 사업부서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남산~하양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국도 25호선 남천면 삼성교차로 진입로 개설’ 등 대형 SOC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경산시민상은 10월 8일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9

경산 대추 농촌융복합사업단, 일본시장 개척 위한 MOU

경산 대추 농촌 융복합사업단은 26일 사단법인 한일교류협회, 사단법인 한방스타일협회와 경산 대추의 일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산 대추 농촌 융복합사업단은 지난 7월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서 (사)한일교류협회 카나이 마수미 대표와 (사)한방스타일협회 이와모토 야수히로 대표를 만나 경산 대추의 일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를 했었다. 업무협약 후 삼자 기관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경산지역 대추 포함 제품의 일본 판로 개척(규제 분야,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 OEM 등)을 위한 상호 필요한 산업화 교류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정보화 교류 ▲ 경산 대추 제품의 일본 내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의·지원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경산 대추지구’가 선정돼 4년간 ▲대추 스타트업센터 조성 ▲ 경산 대추 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 대추 RD 성과물 상용화 개발 및 제품화, 스타트업기업 공공판로 개척 등으로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수일 경산 대추 농촌 융복합사업단장은 “본 업무협력 협약을 계기로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망 확대를 위해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해외 시장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7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 이름 찾습니다

[경산] 경산시는 벤처·창업 중심도시 이미지 조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경산시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 네이밍 공모전’을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다. 경산시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인근 대임지구 내에 창업 열린 공간(스타트업 파크)과 지식산업센터 등 벤처·창업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영남권 ICT 분야 벤처창업 및 기업 지원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영남권 최대 벤처밸리로 조성될 경산 벤처창업 활성화 지구는 대구와 경산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와 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 지하철 임당역 100m, 경산·수성 IC 10분, 경산역(KTX) 5분 등 교통요충지로 지속적인 확장성과 폭발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다.경산시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과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성공 실현, 중소벤처 기업이 성장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머무르면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공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1점 참가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5명(100만원)으로 당선작은 11월 중 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에서 상금이 전달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벤처창업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