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 2천여명 즐겼다

맥반석 포도 우수성 알려

[경산] 제9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8일 남천면 다목적광장 시민 2천여 명이 즐긴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사진>

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동환)가 주관한 이번 포도축제는 포도 작목반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포도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남천 맥반석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 포도 막걸리 시음과 포도 발효 쌍화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맥반석 포도를 누구나 맛보고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전동환 남천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남천의 자랑인 맥반석 머루포도(MBA)를 홍보하고 다시 한번 널리 알릴 기회가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맥반석 포도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