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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은척면 외로운 어르신 생신 우리가 챙겨 드릴께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독거노인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생신만이라도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널리 공감을 사고 있다.상주시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일룡, 민간위원장 이종태)는 최근 신규 특화 사업으로 ‘찾아가는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찾아가는 생신 축하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이다. 생신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6월 생신을 맞는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케이크와 생신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외로운 어르신들의 생신에 맞춰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에 소속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환상의 짝꿍, 은자골 행복 나눔 곳간, 천원의 행복, 맞춤형 드림 키트, 위기가구 집수리 지원 등 지역 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박일룡 은척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분들의 마음을 세심히 보살피는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7

상주와 김천교육 현장소통 토론회 개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이 최근 경북대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김천·상주교육 현장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천, 상주지역 각급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협의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미래교육지구 관계자 등 교육가족 2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면서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상주학생무용단 ‘아리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천·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요 업무보고, 임종식 교육감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김천·상주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실적과 업무경감‧교육환경개선 등에 대한 실적을 보고했다.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은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참석자들이 질문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부모와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은옥 상주교육장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장소통 토론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주체와 더욱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7

상주시 정재오-유원주 대표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대상

상주지역 정보화농업인이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전국 단위 전자 상거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상주시의 정재오 대표(상주뭉티기곶감 농원)와 유원주 대표(상주갑돌이 농원)는 지난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경진대회에 참가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화 확산을 위해 총 3개 분야에 걸쳐 경진이 이뤄졌다.정재오, 유원주 대표는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로, 이번 대회에 경북을 대표해 참가했다.이들은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소재로 재치 있게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재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에서 배운 것을 꾸준히 적용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 상주시정보화농업인들과 라이브커머스 노하우를 공유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상주시 농업인의 뛰어난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상주지역 농업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4

“농업인의 신선한 아이디어 살리기 지원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농업현장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2025년도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지역 농업을 선도․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이고,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이 사업은 농업분야의 단순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진기술을 적용하고, 신소득 작목을 조기에 도입할 목적으로 마련했다.총사업비는 30억원 정도이며, 사업량은 10곳 내외로 선정할 계획인데, 신청량과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특용작물, 축산, 화훼, 융복합, 기타 8개 분야다.사업비는 개인 1억원 이내, 만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억원 이내, 단체사업 중 비법인격 단체 2억원 이내, 농업법인 5억원 이내다.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1차 서류 및 현장심사를 하고, 2차 공모사업 신청자의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목적과 연관성이 없는 일회성, 소모성 농자재 및 1년생 종자․종묘 구입 등 단순지원 사업, 토지 구입 및 부지조성, 건물 매입비용, 시설․장비․차량임차료, 인건비, 운영비 등 관련 비용, 농산물 생산에 직접 관련없는 시설․기계․장비 구입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2025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3

상주시-미국 데이비스시 20년 우정 학생교류로 확인

상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와 20년 우정을 끈끈히 이어 가고 있어 국제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6월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지역 내 가정집에 머물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데이비스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했다.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상주지역의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종 체험활동과 학교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상주 학생들과 함께 경주와 서울의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고, K-Culture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한류 문화를 경험한다.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한 케빈 윌리엄스(Kevin Williams) 씨는 “상주시의 호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주시 학생들이 올 가을에 데이비스시를 방문하면 이번 호의에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미국 학생들이 한국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2

상주시 이색 복지사업‘사벌국 구제도감’신선하네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주연)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광의로 해석해 ‘구제도감’이라는 이색 복지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사벌국 구제도감’은 면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설치했던 고려시대 임시기구 ‘구제도감’에서 그 명칭을 따왔다.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원할 수 있다.의료비와 도배‧장판, 물품지원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한다.그동안 복지사각지대라 할지라도 자격과 조건이 엄격한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돼 버리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지원대상과 비지원대상으로 분류하기보다는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주관적 판단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보자는 논의가 ‘사벌국 구제도감’ 사업의 출발점이다.김주연 사벌국면장은 “매년 발굴하는 위기가구 숫자에 비해 지원율은 터무니없이 낮은데, 이는 지원 절차와 심사가 엄격하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소득과 재산이라는 정량적 지표에 의존해 평가할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환경과 여건이 반영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벌국면은 구제도감 외에도 복지명가, 복지장군, 복지상소문, 복지의 백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자체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2

상주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 동행…국보순회전 보러 오세요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국보를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0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상형토기 이야기’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중요 문화유산을 지역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주최하고,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과 상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국보순회전 12개 대상지역 중 이번 전시는 세 번째로 개막한 것이다.금령총에서 출토된 기마인물형 토기(국보)와 배 모양 토기, 등잔 모양 토기, 영락 달린 토기, 주구 달린 토기 등 지역 박물관에서 보기 어려운 문화유산들이 선뵌다.박물관 야외 연못에서는 기마인물형토기를 대상으로 만든 조형물 작품을, 농경문화관 외벽에서는 상상 문화유산 네컷 만화 그리기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국보순회전과 연계해 특강 및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문화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상주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상주박물관에서 국보급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상형 토기에 담긴 죽음에 대한 과거 신라인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1

6·25전쟁 4대 전승행사,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식 열린다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에 결정적 기여를 하며, 국군 17연대 전 장병 1계급 특진이라는 신화를 남긴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가 열린다.상주시와 육군 50보병사단(이하 50사단)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상주시 화령장지구 전적비,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6회(74주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는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및 기관장, 학생과 시민 등이 대거 참여한다.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는 국민들에게 화령장전투를 상기시키면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명예를 선양해 감동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첫째날인 14일 오전 참전용사와 상주시장 및 관계자, 군(50사단, 17여단 등) 관계관 등이 화령장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전적 기념비 참배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이후 행사는 북천시민공원에서 민관군 10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식전영상 시청, 개식사 및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진혼사, 만세삼창, 폐식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오후 2시부터 50사단 군악대를 비롯해 K-2전차, K-9자주포, 105mm 차륜형 자주포와 해병대의 상륙돌격 장갑차, 수리온 헬기 등 장비 26대가 공중과 지상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펼친다.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는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화령장전투 재연 샌드아트, 초청 가수 및 공연팀 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또한, 군 장비 전시회(수리온 등 21대)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 체험 부스(20개), 지역 관광 및 홍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네컷사진 등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용된다.50사단 정유수 소장은 “대한민국 육군 전투사에 기념비적인 전투인 상주 화령장 전투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가 호국보훈정신을 이어가고, 민관군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령장전투는 상주시 화서면 일원에서 있었던 국군 단독 최대 승리 전투”라며 “전승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세계 미생물자원은행연맹 가입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 담수생물자원은행이 최근 세계 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의 정식 회원이 됐다.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생물소재를 확보·보존·분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운영해 오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2만6100여개의 소재를 산·학·연 연구자에게 분양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담수생물자원은행은 WFCC 가입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비롯해 국제미생물데이터센터(WDCM) 및 국제미생물은행정보(CCINFO)에 담수생물자원은행의 운영 및 담수생물소재의 정보 제공 등을 추진했다.이 결과 WFCC의 정식 회원이 되는 성과를 거양했다. WFCC는 전 세계의 다양한 미생물 수집, 보존과 관리 등에 관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기구다.생물자원의 교환 및 이용을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단 7개 생물자원은행만이 WFCC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담수생물자원은행의 WFCC 가입은 국제적으로 미생물 보존‧기탁‧분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는 의미다.외국 생물소재의 국내 접근성을 향상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대외 신인도를 크게 높였다.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담수생물자원은행이 국제기탁분양기관 자격 획득으로 국제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담수생물소재를 확보해 국내·외 바이오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9

김호·정길수 상주시의원 베스트 의원 기념패 받아

상주시의회 김호·정길수 의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임한국 지부장)로부터 베스트 시의원 기념패를 받았다.전공노 상주시지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베스트 시의원을 선정하고, 지난 7일 노조사무실에서 기념패 전달식을 가졌다.공무원노조는 시민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정책 질의의 합리성 등 바람직한 의정활동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의원을 직접 선정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이뤄졌다.공무원 노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상주시청 내부망에 게재하고, 10일 열리는 제22회 1차 정례회 본회의 전에 의장실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김호·정길수 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소신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것 뿐”이라며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과 상주시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임한국 지부장은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된 시의원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른 동료 시의원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전달돼 상주시를 올바르게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상호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9

다문화가족 선진가정문화 실천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해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애)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진가정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부녀회는 최근 상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 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부녀회장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선진 가정문화를 보급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새마을운동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 결의문 낭독, 읍면동 장기자랑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함창읍 결혼이주여성 심타 씨는 쉽지 않았던 15년 동안의 한국생활 적응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큰 박수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아울러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운동’의 일환으로 홍보 부채 1500개를 제작·배부하기도 했다.김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운동의 근간인 참된 가정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문화가정 사례를 발굴 전파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7

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현안사업 국비 확보 본격 착수-사진

임이자 국회의원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사진)이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지역구 현안사업(국비) 챙기기에 팔소매를 걷어 붙였다.임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상주·문경 주요 현안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요 실·국장 등 경북도 관계자와 경북 1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이 지사와 실·국장에게 상주와 문경 주요 현안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강조했다.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개량, 청년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상주시 우하리 백두대간 생태통로 설치, 비점오염저감사업,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고도화사업,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이다.문경시는 문경~김천 고속철도(문경~상주~김천), 경북선(점촌~영주) 철도, 폐광지역 관광산업활성화 사업, 국림산림레포츠진흥센터조성사업, 상권 르네상스 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임이자 의원은 “상주와 문경의 도약을 위해 당정소통이 중요한 만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정책협의회가 열린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앞으로 4년간 국비 및 입법과제들을 확실하게 챙겨 시민께 약속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6

명실상주몰, 회원 등급 따라 할인쿠폰 제공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이 6월부터 회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도입하는 새로운 멤버십 제도다.경상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 운영 중인 ‘명실상주몰’은 2022년 출범 후 2년여 만에 14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급성장하고 있다.상주시는 ‘명실상주몰’ 급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멤버십 등급 산정은 해당 월 직전 6개월간 ‘명실상주몰’ 누적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일반, 실버, 골드, VIP 4등급으로 나눠 운영한다.실버등급은 20% 쿠폰 2매, 골드등급은 20% 쿠폰 1매와 30% 쿠폰 1매, VIP 등급은 20% 쿠폰 1매, 30% 쿠폰 1매, 40% 쿠폰 1매가 자동 발행된다.회원등급과 자동 발행된 쿠폰, 이용방법은 쇼핑몰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등급별 멤버십 제도는 올해 11월까지 운영(10월말 실적 기준) 한다.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11~12월 구매실적은 다음해 1월 회원 등급산정시 합산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명실상주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좀 더 알찬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명실상주몰은 덕후를 확보하면서 정기적 방문을 유도해 매출을 올려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호국보훈의 달 기념 금액대별 할인쿠폰(3종)과 신규회원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매주 수요일에는 주간특가 행사인‘수상하데이’기획전도 운영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짧은 기간 급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명실상주몰 덕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주 농특산물을 좋아하는 팬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더 좋은 농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5

상주 임란 북천전적지 충렬사 제향 봉행

임진왜란 당시 중과부적의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이다 전원이 산화한 호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상주시와 상주충렬사운영위원회(위원장 권세환)는 지난 4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2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제향은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이창구 상주향교 원임전교, 종헌관에 김사호 김종무 후손 대표가 봉행했다.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7000여 명과 전투를 벌이다 전원이 순국한 호국성지다.임란 전사 상 공식적으로 관군과 의병이 연합해 최초로 전투를 벌인 격전지다.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1993년부터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해 6월 4일을 제향일로 정하고 매년 봉행을 하고 있다.초헌관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5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우리 고유의 복식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샀다.지난 4일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에서는 전통문화산업진흥법(2024. 9. 15일 시행) 제5조에 따른 전통문화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유관기관 및 한복 관련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복 분야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한복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한복의 일상화 및 산업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첫 번째 발표는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복연구소 연구원이, 두 번째 발표는 권혜진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이들은 ‘한복입는 문화 가치확산 방안’과 ‘한복업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접분야 연계방안’을 각각 발표했다.주제 발표 후에는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 관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토론에는 김용식 한복데이 대표,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서정화 한복 대표, 박인숙 한국의상금실 대표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복의 일상화 및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복산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복산업의 확대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성이 제시됐다”며 “앞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더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즐겨 입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