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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사무관 승진인사 `촉각`

【구미】 올 7월 초로 예정된 구미시 5급 사무관승진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또한, 5급 승진인사와 함께 6급 승진 등 이에 따르는 후속 인사이동도 함께 단행될 예정이어서 해당 공무원들은 인사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번 7월 초 단행할 예정인 5급 승진대상은 총 6명으로 행정직 5명과 기술직 1명이다.지난 2월 퇴직한 방경도 무을면장과 3월 19일 행안부로 파견근무간 김태훈 녹색정책 담당관, 올 6월 공로연수 대상자인 지희재 과학경제과장, 이원교 교통행정과장, 김용길 진미동장, 이화영 비산동장의 자리가 빈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공정한 승진조치로 7명의 인사위원회를 가동해 공정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인사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자치행정국장, 도시건설국장등 행정, 기술직 국장 2명, 외부인사인 교수와 전직 교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인사위원회는 4배수(25명)로 대상자를 상대로 심사를 거쳐 승진자를 결정한다.심사는 지방공무원법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규칙에 따라 근무평정70%, 다면평가 30%, 업무추진 능력, 성실도, 기획력 등 승진심사기준 5개 항목을 적용해 평가한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공정한 인사를위해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승진자를 결정해 인사 후 공무원들의 불만과 잡음을 없애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인사 후 잡음을 없애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4-27

`LG기 주부배구대회` 내일 팡파르

【구미】 구미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28일 오전 10시 구미시 임수동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LG 경북협의회가 4억5천만 원을 들여 지역 사회 봉사차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특히 LG 경북협의회는 시행 첫해에 구미시 27개 읍면동에 100만원 안팎의 행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각 읍면동에 4배나 불어난 4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대회의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특히, 종전까지 주부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남자 대항전도 함께 열린다.또, 구미시 27개 읍·면·동의 형평성을 고려해 낙동·금오·천생·LG 리그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낙동리그는 면 단위 6팀, 금오리그는 인구 1만명 이상인 읍·동 12팀, 천생리그는 인구 1만 명 이하인 동 9개팀으로 짜였다.친선경기로 도입한 LG리그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 실트론, 루셈 등 LG그룹 계열사 5개 팀의 여자배구단이 참여한다. 남자리그는 21일 예선전을 거쳐 대회 당일엔 4강전부터 경기를 갖는다.대회는 사전행사로 LG주부배구대회를 빛낸 20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성화점화,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 퍼포먼스, 희망 세리머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성화점화는 제20회 LG주부배구대회를 상징하는 DP몰 장식을 한 성화대를 마련, 대회 상징성을 높였다. 인기가수 설운도와 한혜진, 서주경, 산유, 천단비, 박미영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부대행사로 LG스마트폰 무상서비스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서비스존`이 운영된다. 관람객이 그림으로 들어가 사진을 촬영하는 나도 배구왕, 공예품을 만드는 생활공예체험,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LG 스마트 게임, 꽃씨 무료 나눠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최선호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첫 대회를 할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20회째 접어들어 감회가 새롭다”며 “배구대회를 통해 시민과 하나 되는 구미시민 화합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대회에는 LG임직원을 비롯해 김관용 도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당선자, 남유진 구미시장과 우형식 금오공대총장, 조명래 교육장, 이현희 경찰서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선수단, 시민 등 약 8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4-27

구미 깡통상가 수두룩 “아! 옛날이여”

【구미】 구미 1공단 전성기 시절 영화를 누렸던 1공단 부근 대형 종합 상가들이 장사가 안돼 빈 깡통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구미시의 빈 깡통 상가는 이 곳 뿐 만 아니라 원평, 신평, 비산등 일대 상가도 사정은 마찬가지만 특히 이곳 공단 1, 2동 일대 상가는 관내 다른 지역 상가보다 더욱 심한 편이다.지난 80년대 전자, 섬유산업 호황기 시절에는 빈 터만 있으면 상가를 지어 분양했다.이러한 결과 공단 1, 2동 일대는 제일, 현대, 복지, 낙동, 보광, 금오빌딩 상가 등 10여 개의 대형종합상가 내에 200~300여 개 점포들이 입주해 영업을 해왔다.당시 이 일대 목이 좋은 1층상가는 평당 2천만을 호가했고 그나마 서로 분양받고자 시행사가 분양 우선순위를 정해 추첨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하지만 구미공단 1단지 노후화와 함께 과거 많은 근로자가 근무하던 대우전자, 오리온전기, 한국전기초자, 동국방직 등 국내 굴지의 기업체들이 문을 닫아 버리면서 사정은 급변했다. 이들 회사의 협력업체인 수많은 협업단지 내 중소기업 업체들까지 동반 처지가 되면서 긴 불황의 터널에 갇혔다.이렇게 많은 점포들은 지금 장사가 안돼 빈 방로 남아있는 깡통상가가 수두룩하다. 상품 진열 대신 각종 쓰레기만 빈 점포에 잔뜩 쌓여 있는 상태다.상가 점포주들은 임대나 매매마저 되지 않아 분양 대출금과 각종 금융이자는 물론 세금마저 내지 못하고 있다. 경매에 들어가도 입찰자가 없어 금융기관들의 악성부채 대상이 돼 있는 등 골칫거리 신세로 전락했다. 특히 이같은 상가 공실은 주민 불편과 집값 하락 등 지역상권 침체와 인구감소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필요다.공단동 S 부동산 대표는 “깡통점포 증가 현상은 1단지 공단노후화와 함께 대형할인점 증가, 주변지역 상권 연계 미흡 등이 원인이다”고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이 곳 일대 종합상가들의 공실화 추세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구미시는 사정이 이런데도 영세상인 보호차원의 대형할인점 월 2회 휴무제를 시행토록 한 것 외에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워낙 견고하기 때문에 개인이 분양한 종합 상가 점포로는 수익창출이 어려워 1단지 공장리모델링 등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중이다”고 설명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4-26

LG전자, 노경문화 해외법인에 전파

【구미】 LG전자가 1등 노경(經) 문화를 해외법인에 전파한다. 인도네시아법인 1, 2공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선진 노경문화를 배우고자 LG전자를 찾았다. 이들은 LG전자 본사와 구미, 창원 사업장을 순회하며 품질혁신 생산현장과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혁신사례 등을 체험한다. LG전자는 USR의 의미와 활동, 현장의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 노조는 이들 법인 노조와 협의를 통해 해외법인의 현황을 반영한 USR 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법인 노조가 품질강화 활동을 비롯해 사회공헌, 탄소 저감활동 등 다양한 USR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할 계획이다.LG전자 노사는 노사관계라는 말이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경관계라는 말을 사용한다. LG전자 노조는 2010년 1월 노사의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 모색과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에 앞장서는 노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USR을 선포했다.LG 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2010년 국내업계 최초로 USR를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진일보한 노경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USR 활동을 해외법인으로 확대해 일등 LG, 일등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4-26

LGD 장애인 고용 자회사 설립

【구미】 LG 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이달 초 장애인 고용 자회사 나눔 누리를 설립하고, 최근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LG 디스플레이는 이번 나눔 누리 설립으로 총 60명의 직원 중 50명의 장애인을 고용했으며, 연말까지 100명의 장애인을 더 고용할 계획이다.이들은 LG디스플레이 파주 및 구미 공장에서 환경 미화, 차량 세차, 헬스 키퍼(Keepe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는 사내 카페에서 근무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 차량 세차 서비스는 임직원들이 출근 후 차를 맡기면 세차 후 퇴근하면서 차를 찾을 수 있고 헬스 키퍼 서비스는 전문자격을 갖춘 안마사들이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이방 수 전무는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나눔 누리 설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설립된 LG디스플레이의 나눔 누리는 나누는 세상이란 뜻으로 모두가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LG디스플레이의 의지를 담고 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4-20

도민체전 반세기 역사 한눈에

【구미】 구미시는 도민 체전 반세기를 맞아 제50회 경북도민체전 특별 전시관을 개관한다.4월17일부터 5월14일까지 운영될 도민체전 특별전시관은 박정희체육관 2층에 반세기를 맞은 경북도민체전 기념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발자취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특별 전시관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모습과 미래의 경제를 전망해 볼 수 있는 한국 경제관, 정수대전 대상 작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정수대전 작품 전시관, 경북도민체전의 역사와 경북 출신 스포츠 영웅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육 역사관, 다양한 도민체전 경기종목들을 동작인식, 시뮬레이션 등 가상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체험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특히, 한국 경제관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 경제사의 주요사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인 Zone 1,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산업의 변천사와 구미 경제가 차지하는 위상을 숫자로 쉽게 알 수 있는 Zone 2, 미래의 일상생활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한국경제와 구미산업의 미래 비전을 만날 수 있는 Zone3로 구분해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태동부터 미래의 모습까지 알기 쉽게 보여준다.또한, 대한민국 정수대전 작품관은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역량 있는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제1회부터 제12회까지의 대상작품 3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체육역사관은 신라화랑의 교육에서 시작한 경북체육의 역사를 출발점으로 근대 스포츠가 도입되었던 광복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북 체육의 발자취와 1963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체육에 대한 교육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체육도서관으로 구성된다.디지털 스포츠체험관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인기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존 등 스마트 포토 갤러리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경기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4-19

녹색생활실천 행사 추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감소를 위한 시민 녹색 생활 실천행사를 추진한다.이 행사는 제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대중교통활성화와 녹색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주일간 시행된다.먼저 `녹색생활 내가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 행사는 시행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차 없는 날, 녹색출근 길 실천 캠페인운동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카풀이용하기, 자전거 이용하기 등으로 시청 및 관계기관단체,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근로자, 시민 등이 참여하게 된다.둘째날인 20일에는 산학 민관 그린 직장 녹색생활운동 MOU 체결로 가정과 직장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캠페인 전개로 구미 교육지 원청, 녹색기업, 대형마트 등 9개 기관(기업)이 솔선수범해 참여한다.셋째날인 22일 오전에는 낙동강 자전거 길 개통 및 자전거의 날 행사로 해 평 구미 보에서 시작해 산호대교까지 자전거 종주로 자전거 완주인증 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도 시행한다.마지막날인 24일 오후에는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거리 캠페인을 구미역 일원에서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탄소포인트제 가입 서명 운동도 벌인다./남보수기자

2012-04-18

구미 주부들 배구로 한마음

【구미】 소통·나눔·화합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8일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서 펼쳐질 제20회 LG주부배구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LG 청소년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LG 주부배구대회는 LG 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가 지역사랑 차원에서 지난 1993년 4월20일 첫 개최된 이래 올해 20회째 접어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웅범 LG 경북협의회회장을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김성조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조명래 구미교육장, 김용창 구미상의회장, LG그룹 관계자 등의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LG주부배구대회는 구미지역 27개 읍면동 주부 선수들을 선발해 진행된다.LG 경북협의회는 지난 3월 초부터 대회를 준비해 왔다. LG 관계자들은 휴일은 물론 퇴근시간도 반납한 채 각 읍·면. 동 대표자 회의, 27개 읍·면·동 배구선수모집, 연예인초청 공연 이벤트회사 선정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또한, LG 경북협의회는 올해 20회 대회를 더욱 이색적인 이벤트를 추진해 구미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행사는 1~3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는 입장식과 성화점화, VIP세리머니, 단심줄 엮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금까지 주부 배구 대회 행사를 빛낸 20인을 선정해 이들이 직접 자신들이 메시지를 적은 아트벌룬을 들고 퍼레이드카에 탑승해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 뒤 아트벌룬을 하늘에 날려보내는 이벤트도 펼친다.특별한 볼거리로 청소년들의 LCD로봇체험 활동 퍼레이드와 LG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배구대회의 역사를 재조명해보는 3D스토리 영상을 과거, 현재, 미래 등 3P ART로 구성해 LG 그룹과 구미시와 화합과 미래발전, 화합의 세리머니를 펼친다.개막 화합 세리머니로 빨강, 노랑, 파랑 물을 수조에 부으면 모두 섞여 투명하고 깨끗한 물이 되는 의식을 준비한다. 이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다문화 가정, 경영자와 노조가 모두 어울려 화합의 장을 이뤄 구미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2부 행사는 배구경기와 지네달리기 이벤트로 꾸며진다. 3부는 구미 시민들을 위한 인기가수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축하공연에는 소녀시대(섭외 중), 한혜진, 산유, 서주경, 신유, 천단비, 유지나 등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가 초청된다.최신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구미시민 대상 할인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LG전자 구미사업장에 생산하는 가전제품을 시중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신혼부부 혼수용품이나 봄철이사철 전자제품 구입시 특별 기회도 제공한다.행사장 곳곳에는 LG전자 3D FPR TV 체험 부스, LG전자 가전제품 반값 경매, LIG 배구단 사인회, 타로카드 사주 건강 부스, 요술풍선 무료 지급, 페이스 페인팅, 건강검진, 수지침 무료 시술, 체력측정, Fun Zone, 커리캐처 그리기, 어린이 놀이터 운영, 꽃씨 무료로 나눠 주기 등 특별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LG 경북협의회 이웅범 회장은 “매년 구미지역민들의 봉사차원서 개최하는 LG주부배구대회는 지역민들의 많은관심과 뜨거운 사랑으로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보답고자 LG 경북협의회는 지역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2012-04-10

구미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구미】 구미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시설 운전자금 지원에 이어 유망 중소기업 금융우대 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구미시는 4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유망 중소기업 금융우대 협약을 체결한다.유망중소기업 대상 금융우대지원사업은 관내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을 통해 해당 업체에 융자 지원 확대와 함께 연 1.8% 이내의 금리 인하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준다.또한, 국내 최대 전자·IT 산업단지인 구미와 전자·IT 전문단체인 KEA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지원을 통한 기업 경영 안정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업지원사업 발굴 추진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도 마련했다.이번 구미시와 협약을 맺은 KEA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국내 최대 전자·IT산업 대표 단체로 지난 1976년 설립해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RD 지원, 제도개선 등 국내 전자정보통신산업의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중소기업시설자금 신규 지원과 함께 KEA와 협약 체결로 관내 중소기업들은 금융대출 등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시는 중소기업지원 협력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구미시는 이번 협약체결 외 지난 1996년부터 관내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61개사에 9천326억여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추천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지난해에는 367개사 740여억원을 융자 알선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2-04-05

구미과학관, 전국 6만5천명 다녀가

【구미】 구미과학관이 오는 4월 1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구미과학관은 개관 후 1년동안 구미·대구·서울·부산 등 전국적으로 약 6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구미 과학관은 국내 수준급 3D 천체투영 관과 4D영상관을 갖추고 있으며, 천문우주 영상 및 생태환경관련 영상을 상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과학에 대한 신나는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과학체험관에는 탐구학습지를 비치해 과학심화활동을 돕고 있으며 매달 색다른 내용의 과학체험교실 자체운영으로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구미 과학관은 과학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는 과학 앰배서더 강연 등 매달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구미과학관은 과학중점고등학교인 구미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구미고 과학동아리 체험부스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지방우수과학관으로 선정돼 한국과학창의 재단으로부터 150여 권의 과학서적과 책장을 기증받았다.구미시 과학경제과 이상춘 계장은 “구미과학관은 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생생한 정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연극과 가족창의력 경연대회 같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2012-03-30

구미시 “현장에서 답 찾아라”

【구미】 구미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구미시는 간부공무원들이 발로 뛰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답(現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으니 현장을 답사(現踏)해 현명한 답(賢答)을 찾자는 뜻이다.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구미시 관내 주요 사업장 등 현장에서 현장강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간부들이 먼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점검해 시민들에게 바른 시정홍보와 사업 이해를 도모하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회의이다.시는 지난 19 오전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 93명이 이 참석해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했다.이날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황영진 시설관리팀장의 미권 광역상수도 취정수시설 이원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PPT현황 보고와 수도시설 및 용수공급현황, 지난해 단수사고 현황 및 복구, 이달말 완공 목표인 낙동강 양안의 취·정수시설 이원화사업 추진 실태 등을 다뤘다.또 경북도내 관공서 최초 친환경 건축물 우수(그린 2등급) 인증등급을 은 차량등록사업소 신축청사를 둘러본 후 구미시가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써 앞장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다.회의를 마친 후 이들은 낙동강 현장으로 이동해 해평정수장과 구미 광역정수장 사업현황도 둘러봤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간부직원들의 현장 답사 활동 강화로 현장의 문제점 및 현장 여론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도출 나갈 때 구미시는 시정 역량 강화로 더욱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시로 우뚝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3-21

구미시 2기 `문화 스터디 클럽` 간담회

【구미】 구미시는 최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문화지식 파워로 창의시정을 이끌어갈 `제2기 문화 Study 클럽 발족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의 문화스터디 클럽활동은 능동적인 행정 능력 배양과 자발적인 학습 문화정착으로 연극과 영화, 음악, 미술관람, 우수도서 독서 등으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우수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만들어졌다.또한, 공직사회에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 확산으로 문화지식 및 교양의 메신저 역할로 시민 생활과 밀착된 실용정책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의 문화스터디 클럽활동은 지난 2010년 42건, 2011년에는 34건의 정책제안으로 도로나 거리 등을 도시여백 전시관으로 조성해 아름답게 장식했다. 앞으로 낙동강 수변을 이용한 문화축제유치, 문화예술공연 쿠폰제 도입 등 제안하는 등 시정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제2기 문화 Study 클럽 회원은 문화예술과 정책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많은 6급 이하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후 2014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정인기 정책기획실장은 “앞으로 문화스터디크럽은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분야 외에 체육 등에도 자발성 있는 활동으로 업무에 활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내용의 정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