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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량 미소지움` 부동산 열기 이끈다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02 02:01 게재일 2015-03-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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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천 생태공원 등 자연혜택<br>원평동 재개발 호재와 맞물려<br> 명품 주거벨트 프리미엄 기대

【구미】 코람코자산신탁과 SG신성건설이 건설하는 `도량 미소지움`<조감도>이 연초부터 구미 부동산시장의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

구미시 도량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량 미소지움`은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뿐만 아니라 요즘 주택트렌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로 실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량동은 구미역, 중앙시장, 금융기관, 영화관, 쇼핑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도심지역으로 구미의 생활문화중심지이자 도량초교,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 전통의 명문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도량 미소지움`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산업단지 인근 외곽지 주택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도심지역에 1단지, 2단지 총 530가구의 대단위 주택공급이라는 점이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은 그대로 누리면서 구미천 생태공원 등 자연의 혜택을 단지 안에서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원평동, 신평동 일대 도심재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일대는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24만여㎡의 도심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구미시는 지난 2013년 5월, 도량 1·2주공아파트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한 이후 6월에는 원평2주공 정비구역 변경·신청했다.

이어 7월에는 원평구역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8월에는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하는 등 구미의 구도심 부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평동 일대 도심재개발 사업만으로 4천5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각 재개발사업지에 유력 건설사들이 시공자로 선정되는 등 구미 부동산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도량동이 도심재개발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구미 최고의 명품 주거벨트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량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오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54)452-1991로 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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