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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일일역장 깜짝 변신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2-17 02:01 게재일 2015-0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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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서 귀성객 맞이
▲ 남유진(가운데)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구미관리역의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를 체험하고 있다.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구미관리역의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관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남 시장은 이른 귀성길에 오른 구미시민을 위해 직접 승차권을 발매하고 맞이방에서 고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등 일일역장으로서 철도업무를 체험하고 설 민심, 지역현안을 살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구미역을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역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며 “시에서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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