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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효성TNS에 감사패 전달

【구미】 구미시가 효성TNS㈜ 구미공장에게 ‘고용이 보장되는 구미’ 실천 운동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효성TNS㈜는 노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위기 및 침체된 업계 환경을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 안정에 뜻을 모아 ‘고용이 보장되는 구미’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이에 시는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효성TNS㈜에 구미시민 모두의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장세용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진 노사문화를 보여준 효성TNS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산업계 전반으로 이런 좋은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전석진 효성TNS㈜ 구미공장 공장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공장을 지탱해온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트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동민 효성TNS㈜ 조합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노사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효성TNS㈜는 1979년 효성그룹 내 컴퓨터 사업부로 시작해 현재 종합 금융 솔루션 기반 전문회사로 성장해 순수 국내 기술력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26

“지역 혁신 창업에 경북센터가 허브 역할 맡을 것”

이경식 3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지난달 29일 취임했다.이 센터장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자문단 전무 등을 역임하며 32년 간 삼성전자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았다. 평소에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 센터장은 창업관련 저서 ‘스타트업 맵’을 출간할 정도로 창업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지역 혁신 창업에 허브 역할을 맡겠다는 이 센터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제3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맡은 소감은.△해외 선진국들의 자국 보호정책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3대 센터장을 맡게 돼 부담도 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북센터는 지난 5년 간 지역에 자리를 잘 갖추어 왔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32년간 다양한 업무를 통해 쌓아온 지식과 역량을 토대로 경북도라는 지역에 특화된 창업지원, 창업보육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센터 초기 스마트팩토리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다 최근 청년 창업에 중점을 둔 이유는.△중소벤처기업부 출범 후 경북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 간 중복사업에 대한 일부 조정이 있었다. 그로 인해 테크노파크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경북센터는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게됐다. 또 센터 본연의 미션인 ‘지역 혁신창업 허브’역할에 충실하고자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창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은 무엇인지.△혁신창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은 크게 ‘발굴’부분과 ‘육성’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발굴은 청년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붐을 조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센터는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창업캠프, G-STARt-UP Pitchday, G-Star 대학생창업경진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 중에서 정말 사업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시켜 주는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통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핵심보육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Pre G-Star Dreamers를 통해 한해 30개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에게 최대 5억원의 투자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충고하고 싶은 말은.△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한다. 실패에 대한 관념에 있어 우리나라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교하면 너무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창업에 한번 실패를 하게 되면 본인이 낙심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슨 실패자와 같은 이미지로 낙인 찍히는 걸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창업의 실패 경험을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많은 벤처기업들을 평가하는 기준 중에 하나가 대표가 얼마나 많은 실패를 해봤는가도 포함돼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북센터의 역할은.△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기반의 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도 4차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교육이라던지 언택트 비즈니스들은 많이 있었다. 코로나19가 거기에 불을 지폈다고 보는게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다만 코로나19가 10년이 걸려 진행될 일을 1년도 안된 시간에 진행시켰다. 그로인해 언택트 비지니스는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가 됐고, 센터에서도 그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실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트랜드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육하고자 한다. 또한 창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다양성인 만큼 언택트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창업 희망자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방안은.△경북지역은 전기·전자 산업과 연관된 제조업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는 우선적으로 ICT 기반 첨단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Start-up SME Meet-up Day’와 같은 창업기업과 도내 중소기업간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해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업경쟁력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경북센터는 경북지역을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2020-07-19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한마당 개최

【구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구미시설공단과 함께 시설공단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구미이중언어한마당’을 개최했다.‘구미이중언어한마당’은 두개의 언어에 노출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초석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일상적으로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구미시설공단의 가치PLUS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으로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첫 사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대회에는 베트남어 3명, 중국어 8명 등 총 11명이 참가해 ‘우리 가족 소개’, ‘나의 꿈 이야기’, ‘코로나19’ 등 다양한 주제를 두개의 언어로 발표했다.심사는 표현력, 문법과 발음의 정확성, 주제의 창의성, 청중과의 소통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은 ‘나의 꿈’을 주제로 발표한 전아연 학생이 차지했다.전아연 학생은 “평소에 엄마와는 엄마나라 언어로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개의 언어를 통해 엄마나라와 아빠나라에서 모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도근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에게 이중언어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데 가장 효과적인 경쟁력”이라며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구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가치PLUS 사업의 의의”라고 강조했다.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을 강화해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이중언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환경조성 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43-0542)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19

구미시, 자원봉사활동 하반기 운영위 개최

【구미】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및 예산심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구미시 자원봉사자들은 상반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도 각종 방역활동, 마스크 판매처 지원, 취약계층 격려물품 지원, 면 마스크 제작, 공공기관 코로나 민원접수처 지원, 무료급식소 지원 등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요한 손길이 있는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고,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또 하반기에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한층 더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일상으로 스며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하반기에 계획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은 행복꾸러미 자봉이 활동, 안심배낭 나눔 캠페인, 행복하고 안전한 온(溫/ON) 마을 만들기, 비대면 가족 및 청소년 핸즈온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안부확인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다양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어려움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19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5회 G-Investment Forum 성료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제5회 G-Investment Forum(이하 포럼)이 지난 15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은 대구·경북 지역의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상공회의소 회원사,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북지역 투자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Keynote Speech에서는 전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인 VC인 아이스퀘어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이사의 ‘창업기업의 성공투자 유치 전략과 창조적 파괴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특강으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이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경지역대학기술지주, 와이앤아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의 5개 기관 간 대구·경북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한 협약식과 경북구미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경제진흥원, 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 간의 3개 기관 업무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보증기금 엔젤 플러스(A+) 사업관련 엔젤 파트너스에 선정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또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및 성장성이 우수한 창업기업 8개팀의 IR피칭을 통해 투자자들이 잠재력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들간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행사 전·후반에 경기·수도권 지역의 유명 투자 전문가(VC, AC, 엔젤투자자)들의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투자상담회로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에 일조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은 “경북 지역 제조창업 인프라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타 창업기업이 발굴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지역 창업전문기관 최초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영 중이며, 한국엔젤투자협회 매칭펀드 2억원 및 특히 기보엔젤파트너스에 선정돼 추가 2억원의 특례보증 추천을 확보, 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에 대한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16

제101회 전국체전 관련 사업 구미시 “예정대로 내달 완료”

[구미] 10월로 예정된 전국체전이 1년 연기됨에 따라 개최 주도시인 구미시와 경북도는 계획을 변경하며 대책을 세우고 있다.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제101회 전국체전의 경기장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 등을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까지 완료하고 대회 운영 예산 등은 내년으로 이월하기로 했다.구미시는 전국체전 사업비 1천152억원(국비 266억원, 도비 268억원, 시비 618억원) 가운데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시민운동장·박정희체육관·경기장 리모델링, 시민운동장 앞 고가 순환도로 건설 등 1천100여억원의 사업비를 당초 계획대로 집행하기로 했다.조달청 입찰 계약에 따라 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연기할 수 없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구미시는 다음 달 말까지 스포츠센터 건립과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등의 시설사업을 완료한 뒤 점검 및 시범운영을 할 방침이다.박경하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당초 계획대로 8월까지 모든 대회시설의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다”며 “복합스포츠센터의 볼링 경기장은 전산 운영시험을 하는 등 점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준공 이후 내년 10월 전국체전까지 경기장의 사용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시는 다른 대회를 열거나 시민에게 개방할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고 판단할 예정이다.시는 대회 운영비 37억원은 사용하지 않고 내년으로 넘겨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47개 경기 종목 중 17개 종목만 구미에서 열리고 11개 시·군에서 30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데, 11개 시·군도 시설 보강공사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개회식과 폐막식 행사를 담당하는 경북도는 K-POP 공연 등의 예산을 내년으로 이월해 사용하기로 했다.박 단장은 “내년에 예비비 5억원을 편성해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사업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회 운영과 부대행사는 대한체육회, 경북도와 협의해 결정한다”고 말했다.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올해 10월 8∼14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1∼26일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됐다./김락현기자

2020-07-15

구미시, 올해의 책 독후감공모전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8일까지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독후감공모전’을 개최한다.독후감 공모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독후감 대상도서는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에 선정된 △어린이도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문학동네) △일반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등 도서 2종이다.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초등부 1∼2매, 중등부 2∼3매, 고등부 3∼4매, 일반부 3∼5매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접수방법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가신청서 1부와 독후감을 전국독후감공모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학인, 독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독후소감·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각 부분별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7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결과는 10월 12일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하며, 10월 개최 예정인 북콘서트에서 시상한다.수상작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업보고서에 수록할 예정이다.독후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계(054-480-4673)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13

‘구미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이용객 급증

[구미] 구미시가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각광을 받고있다. 사진구미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1차 무료 체험교실’에 총 1천720명이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구미 시민이 1천371명 다녀갔으며,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63명, 174명이 이용했다. 또 타지역에서도 12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무료 체험교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4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70%)과 현장 접수(30%)를 병행해 진행됐다.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 대장 작성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무료체험 기간 1회 체험 인원 제한, 샤워실 한 칸 띄워 사용하기, 매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대응했다.구미시는 이번 무료 체험 기회를 놓친 시민들과 수상레저인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1일 6회(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2차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신청은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www.gumileports.kr) 우선 예약 및 현장(054-457-2004) 접수로 병행한다. 또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 8일까지의 운영 기간 카누,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는 2천원(성인)/1천원(청소년), 윈드서핑, 딩기요트는 6천원(성인)/3천원(청소년)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하했다. 구미시민은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1시간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친구와 함께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08

“시민에 꼭 필요한 사업들만”

[구미] “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지난 1일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재상 신임 의장의 첫마디다.김 의장은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상황에 의장에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구미시의 어려운 재정상태를 감안해 집행부가 꼭 필요한 사업들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김 의장은 “예산이라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돼야 하는데 그동안 선출직들의 생색내기용 예산 투자가 많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구미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동료 의원들과 심사숙고해 예산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장세용 시장의 생각처럼 구미는 새로운 사업보다는 기존의 자원을 잘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역사디지털체험관, 신라불교초전지 등 만들어 놓기만 하고 활용이 잘 되지 않는 것들부터 집행부와 상의해 차근 차근 해법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도시재생과 지역 기업을 위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전반기 불거졌던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장은 “제8대 구미시의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면서 “시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조건들부터 차곡차곡 쌓아 갈 수 있도록 외부인사들을 초청하는 세미나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시민들께 많은 실망감을 안겼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 “일 잘하는 구미시의회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동료 시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7-05

구미 기업경기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구미지역 기업들의 경제상황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과 청도지역 기업경기도 암울한 것으로 확인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구미산단 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가 48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43)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또 지난 2분기 보다 2포인트 감소하면서 2018년 2분기(112) 이후 9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요 위기 때 구미산단 체감경기는 1∼2분기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현재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좀처럼 반등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업종별로는 섬유·화학 24, 기계·금속·자동차부품 45, 전기·전자 74, 기타 55로 코로나19 충격이 가장 컸던 섬유업계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42, 중소기업 49로 모든 기업이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43, 영업이익 42, 설비투자 66, 자금 조달 여건 59로 나타났다.응답업체의 70.0%는 ‘코로나19’로 1분기 대비 2분기 경영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고 24.4%는 비슷, 나머지 5.5%만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대비 평균 19.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업체가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전기료 등 공공요금 감면과 자금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과감한 규제개혁은 물론 지역 내 기존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서도 수도권에서 지방 이전 기업 등에 버금가는 지원이 있어야 투자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경산·청도지역도 상황은 비슷했다.경산상공회의소가 경산·청도지역의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2020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BSI 전망치는 58.1로 지난해 3분기(70) 대비 크게 하락했다.이는 지역 제조 산업 전체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내수와 수출시장의 급격한 붕괴를 겪으며 지역중소기업의 실적악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공장가동률 감소 및 휴업증가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주요 업종별 3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56.9, 섬유 53.3, 화학·플라스틱 55.8, 기타 업종이 64.4로 나타나 업종 전반에 걸친 불황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분기 BSI 실적치는 지난 분기 57.8포인트 대비 14.4포인트 하락한 43.4포인트로 집계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락현·심한식기자

2020-07-05

구미 도시공원 조성사업 속도

[구미] 구미시가 7월 1일자로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 내 실효 대상 장기미집행 공원은 33개소 1천3만여㎡로 대상지 중 총 9개소(근린공원 6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136만3천379.6㎡에 대해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이 중 꽃동산공원은 68만8천860㎡(공원 52만1천986㎡, 비공원 16만6천874㎡)의 면적에 7천400억원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해 체육시설, 문화시설, 테마숲길 등의 공원지역과 공동주택, 학교, 메디컬센터 등의 비공원시설이 포함된 민간공원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이다.나머지 8개소는 구미시에서 직접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에 소요되는 예산 307억원은 국도비 확보와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시가 직접 조성 예정인 공원 중에는 지난해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이 중단된 중앙공원도 포함돼 있다. 시는 전체 61만5천512㎡ 중 국공유지 위주 26만7천225㎡에 대해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 왕산기념관 일원의 오태공원도 전체 175만5천920㎡ 중 22만433.6㎡에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자해 왕산허위선생을 비롯한 구미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문성지 인근 17만498㎡의 면적에도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들성 산림공원을으로 조성한다.이밖에도 고아 푸른공원(면적 9천857㎡), 당산 어린이공원(면적 1천㎡), 상모 모노실공원(면적 1천500㎡), 인동 중앙공원(면적 1천670㎡), 다목적 어린이테마공원(면적 2천336㎡)에 대해서도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구미시는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및 각종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6월 말 실시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해당 공원은 5년간 도시공원 실효 유예가 되며, 시는 그 기간 토지매입 등 공원조성을 추진하게 된다.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명품 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장서는 구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6-28

구미시, LG유플러스와 ‘5G 특화도시’ 조성

[구미] LG유플러스(032640)는 24일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구미시에 5G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팩토리 인프라를 구축한다.LG유플러스는 “5G 등 정보통신 기술로 제조 혁신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하고,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구미시를 ‘5G 특화도시’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산단)에 전용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공장 제조 및 생산 과정에도 ICT 기술을 접목한다.사물인터넷(IoT)과 원격제어 기술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로봇으로 물류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스마트 드론과 지능형 영상 보안, 방범순찰 로봇 등 근로자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는 등 도시 인프라도 개선한다.또 구미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G, IoT 기술 도입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나선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인프라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구미산단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인프라를 혁신할 것”이라며 “5G 기술로 구미시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개발 및 기반 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5G 특화도시’ 구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성장 동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20-06-24

구미시,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22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시의원,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발전협의회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중심으로 시의원, 관계공무원, 농협 및 식량작물 생산·유통 조직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미시 식량산업 종합계획 및 농업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보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 받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과 푸드플랜 사업을 토대로 안정적인 식량산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이 되면 본격적으로 통합 RPC건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농가조직화를 강화해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등으로 유통과 소비 분야까지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할 방침이다.장세용 시장은 “이번 발전협의회를 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도시와 농촌의 조화롭고 특화된 발전으로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