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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AC 플랫폼 지원 추진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도와 함께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AC와 공공 AC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도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에게 총 6개 국가 진출을 위한 해당 국가에 전문화된 민간 AC와 매칭해 교육 및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AC가 투자지원도 한다.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경북도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은 신청가능하다.또 6개 국가 6개 AC와 매칭해 각 국가(AC 전문분야)의 판로를 개척한다.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사업분야별 제품에 대한 시장판로를 개척하는데 의의가 있다.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총 6개 국가이며 분야는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이다.20개 창업팀이 민간 전문AC의 코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사업화 아이템으로 글로벌 진출 및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이메일(hyjo@ccei.kr)로 접수하면 된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을 민간 전문 AC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방법으로 이끌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로 지역의 벤처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14

금오공대, 코로나 블루 대응 위한 심리상담 지원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 실태 확인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금오공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금오공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우울증에 대비하고자 객관적인 실태 반영과 정확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 1천336명과 교직원 152명(교수 37명, 직원 115명)이 참여했다.검사 도구로는 스트레스 반응 척도(SRI)가 사용됐으며, 표준화된 척도를 통해 응답자의 신체·우울·분노 증상 등에 대한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했다.조사 결과 전반적인 우울 및 스트레스 증상은 증가했지만 학생(77.6%) 및 교직원(61.9%) 대부분이 가벼운 수준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은 우울 증상이 신체 및 분노 증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 감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응답 인원 중 학생 22.4%, 교직원 38.1%가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높아 관심이나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학 측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심리적 불안감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원격을 통한 개인상담 등 심리방역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된 후에도 중장기적 모니터링과 심리검사, 명상, 원예치료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1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Rising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 개최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경북 지역 최초로 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는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하고, 일반조합원(LP)으로는 지역기업과 개인엔젤투자자들이 참여해 결성했다.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는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기업 혁신 활성화와 사회 공헌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데모데이를 통한 신사업 모색,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MA 유도, 하드웨어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통한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 할 계획이다.특히, 경북지역 3년 미만 스타트업에 투자를 함으로써 경북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스케일업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간 4회의 G-Investment 투자포럼 및 엔젤세미나 개최를 통한 지역엔젤투자자 발굴 및 지역투자 생태계 확산을 위해 투자 업무를 집중하고 있다.이번 제1호 개인투자조합의 엔젤투자자(LP) 발굴도 투자포럼 및 엔젤세미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미 제2호 엔젤투자자(LP) 발굴도 마치고 결성 추진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김진한 센터장은 “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전문화된 창업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 11월 경북지역 내 창업전문기관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됐다.액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12

구미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홍보 지원

【구미】 구미시가 군 복무 중 발생한 억울한 군사망사고 관련 유가족들이 기한 내 진정 접수를 할 수 있도록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2018년 9월 설립된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3년의 활동기간 동안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 의문사’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사망사고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사람은 적극적으로 진정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시는 진정 접수 기한이 9월 13일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장세용 시장은 “평생 한맺힌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군사망사고 유가족분들이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확히 규명돼 오랜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 및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위원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정 방법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위원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 이메일(trut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전화상담(02-6124-7531)으로 신청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12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7월까지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 운영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업해 7월 말까지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 ‘G-Star Creator Zone’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롯데마트 상품 기획자(MD)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품품평회를 통해 13개사 스타트업을 선정했다.선정기업 13개사는 롯데마트 구미점 내 ‘G-Star Creator Zone’에 참여해 하드웨어,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공동 판매사원의 매장운영을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하며, 참가기업의 판매수수료 부담 경감 및 경북센터와 롯데마트의 연계 지원 등을 통해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진한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지역 창업기업의 매출, 판로 등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스타트업 전용 체험형 매장을 통한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사와 함께 노력했다”고 전했다.롯데마트 한지현 부문장은  “롯데마트 내 스타트업의 제품 판매장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전국 매장에 입점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11

구미문예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협약

【구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최근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연예술 중심의 문화적 교류 증대 및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의 △기획 연주회 공동추진 및 교류 △공연문화 상호 홍보를 통한 브랜드화 △기타 문화예술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양 기관은 전통과 문화적 가치향상을 지향하면서 시립예술단체 운영 등 공통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예술을 위한 보다 발전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지역민에게는 생활 속 예술을 즐기는 전문 문화공간으로, 예술인에게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와 상호 교류 등 양 도시 문화예술 부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문화예술회관 여상법 관장은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문화적 소통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립예술단 운영의 발전을 위한 업무공유와 인지도 높은 국내외 예술단체 공동 초청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 등 양 기관 전문 기획자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회관에서 콘서트 전용 하우스로 증축한 대구콘서트하우스 시설의 벤치마킹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더 새로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구미문화예술회관은 올해 무대 등 환경개선을 위한 설계에 들어가는 등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11

구미 공공시설 순차적 운영 재개… 생활방역 강화

[구미] 구미시는 45일간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시설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구미 에코랜드의 개장을 시작으로 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체육시설(수영장 제외), 구포 생활체육공원,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박정희대통령생가 주변시설(민족중흥관, 보릿고개체험장), 야은역사체험관, 동락신나루, 장난감도서관(놀이프로그램 제외)이 운영에 들어갔다.7일부터는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이, 8일에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 로컬푸드 금요장터(금오산 대주차장)이 11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수영장 제외) 실내체육시설, 농경유물전시관,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다른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생활방역체계 지침 준수 범위 내에서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실외 분산시설과 실내 분산시설 위주로 우선 개방하고, 문화예술회관이나 복지관, 수영장 등 실내 밀집시설은 코로나19의 진정세를 지켜본 후 정부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지침을 마련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일상과 경제생활도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20-05-07

구미 공원일몰제 민간공원 중 한 곳만 추진된다

[구미]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미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은 모두 32곳(시 29·민간 3곳), 1천2만9천684㎡로 이 가운데 78.5%인 787만8천859㎡가 사유지다.정부가 지난해 5월 부지를 매입하는 지자체에 70%의 지방채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구미시도 매입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기는 했지만, 재정상 모두 매입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이에 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이 공원을 개발하고 그 일부(30%)의 토지에 아파트나 상업시설을 지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민간공원 조성 사업을 시행하려 했다. 중앙공원과 동락공원, 꽃동산공원 등 3곳에 민간사업을 진행하려했다.경북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민간공원 조성사업인 중앙공원사업은 민간자본 8천202억원을 들여 송정·형곡·광평·사곡동 일대 65만6천여㎡ 중 70%에 공원과 아파트 3천493가구를 짓는 것이다.하지만, 기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지난 제8대 시의회에서 동의안 부결로 무산됐다.동락공원과 꽃동산공원 민간조성사업도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가 반대를 했으나, 지난 2월 제23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4차본회의에서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통과시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동락공원은 사업비 9천848억원을 들여 10만7천242㎡ 중 7만7천792㎡에 공원을 조성하고 2만9천450㎡에 1천344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민간사업이다.꽃동산공원은 9천731억원을 들여 임야 75만㎡ 중 48만8천여㎡에 공원을 만들고, 20만여㎡에 2천800가구 아파트,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하는 민간사업이다.하지만, 동락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3월 27일자로 생태등급조정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이 됐으나, 생태환경조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접수도 하지 못했 다.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구미시가 지난달 22일 사업 시행자로 무림지앤아이를 지정고시했다.무림지앤아이는 하루 전인 21일 토지 감정평가액의 80%인 310억원을 예치금으로 구미시에 납부했다.구미시는 29일 시행사로부터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받아 실시계획인가와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했다.구미지역에서의 3곳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꽃동산공원 조성사업만이 공원일몰제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06

구미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3년간 총 130억5천600만원(국비60억원)을 들여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SoC(System on Chip)는 오디오 CPU, GPU, NPU, 모뎀 등 많은 기능들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이다.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을 선정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성장 정책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경북지역거점 3개 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환경 조성(장비 25종 등) △기업 맞춤형 지능형 SoC 모듈 설계/검증 지원 △실무자 교육 등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지원 △아이디어 제품 검증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 마케팅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능형 SoC 모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장세용 시장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비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침체한 산업 경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05

구미시설공단, 취업난 해소 신규직원 공채 실시

[구미] 구미시설공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역량 확보를 위해 신규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분야별 채용인원은 총 29명으로 일반직 행정 5명(장애인 제한경쟁 1명 포함), 기계 4명, 전기 4명, 토목 1명, 환경 8명이며, 현업직은 운전원 5명, 수영강사 1명, 화장로 운영요원 1명이다.이번 채용은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정원조정분,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 충원이며, 직무능력 중심의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에는 채용비리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채용사이트(http://ginco.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직종별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 임용 후 직무에 적합한 사업장에 배치할 예정이다.구미시설공단은 고사장 방역, 응시자 발열 체크, 전형별 응시자 맞춤형 대응,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응시제한 등 ‘코로나19 대응 채용시험 시행 방침’을 마련해 공개경쟁 채용을 진행한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고용시장 위기 극복을 위해 채용을 더 이상 연기하지 않고 진행하게 됐다”며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채용인 만큼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03

구미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수단별 단계적 신청 접수

【구미】 구미시는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급수단별로 신청 받는다.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대상자와 지급 수단에 따라 현금·신용, 체크카드·상품권 등으로 받게 된다.지급 기준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으로, 대상자 및 지원금 수준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URL: 긴급재난지원금.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긴급 지원이 필요한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 가구는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없이 현금을 계좌이체로 지급받는다.그 외의 대상자는 세대주가 신용·체크카드 또는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재난지원금은 사용가능 업종·지역에서 카드를 쓰면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상품권 등을 통한 재난지원금은 18일부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온라인은 별도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상품권은 지급 결정 통보에 안내되는 수령창구에서 방문 수령만 가능하다.구미시는 김세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해, 행정·경제·복지 등 관련 부서가 모두 협업해 신속한 지원금 집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신용·체크카드 재난지원금 신청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장세용 시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지원금 배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령한 재난지원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03

구미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구미】 구미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공시된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공시대상 주택은 지역 개별주택 2만6천904호이며, 표준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1천334호는 이번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공시된 2020년도 구미시 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0.03% 상승했으며, 단독주택 중 최고가격은 5억7천100만원(구평동), 최저가격은 150만원(옥성면)으로 각각 조사됐다.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시청 징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작성해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청 홈페이지에 연계된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접수된 이의신청가격은 6월 중 감정평가사가 정밀 재검증을 실시하고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조정가격을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박래섭 징수과장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가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조정가격을 공시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30

구미시, 민간전문가.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가 국토교통부(건축문화경관과)에서 추진하는 ‘2020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건축기본법 제23조 등에 따라 공공건축·도시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도시개발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공공건축가) 참여와 지자체의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국가건축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총 사업비 4억7천600만원(국비 2억7천600만원, 시비 2억원)으로 사업기간은 1년이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지난 3월 구미시의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전반에 대한 총괄자문 및 조정역할을 하게 될 구미시 총괄건축가(이정호 경북대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민간전문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준비 중에 있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전문가 제도의 토대를 마련하고, 원도심, 산업단지, 낙동강 등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공간구조 혁신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장세용 시장은 “구미는 지난 50여 년간의 급성장과 산업화로 눈부신 도시발전을 이뤄 왔으나 그 이면에는 부작용도 많은 만큼, 이번 민간전문가 제도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으로 지속적인 공간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28

구미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자가학습 시행

[구미] 구미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자가학습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일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부재로 야기되는 갑질문화의 사회적 인식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습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을 위한 선언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및 판단기준 △스스로 체크하는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직장 내 괴롭힘의 사례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올바른 표현법 등 5단계로 진행된다.컴퓨터 부팅 시 학습과정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의무실천 학습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업무 시작 전 동료의식을 높이고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김용보 총무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수준을 끌어 올려 갑질을 미연에 방지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