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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장년+ 창업캠퍼스’사업 추진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2020년 청장년+ 창업캠퍼스’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청장년+ 창업캠퍼스’는 전문 기술 및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간 매칭을 통해 창업을 하는 것으로 지역의 제조업과 창업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경북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사업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활용지원, 성장 프로그램 참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제공된다.청년(만 39세 이하), 중·장년(만 40세 이상) 2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야만 신청 가능하며, 중·장년은 10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을 소지한 자이거나 이 외에 인정되는 조건에 해당해야 한다.사업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no4951@ccei.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20년 청장년+ 창업캠퍼스 사업으로 지역 내 숙련된 중·장년의 노하우를 활용한 창업 활성화로 청년들의 사업과정 중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중·장년의 일자리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08

김택호·신문식 구미시의원, 민주당 중앙당에 ‘제명’ 재심신청

(왼쪽부터)김택호, 신문식 구미시의원.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구미시의회 김택호·신문식 시의원이 중앙당에 재심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신문식 시의원은 재심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신 시의원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으로부터 당원 제명 처분을 받았다. 중앙당에 재심 신청 안한다”며 “당신들은 나를 버려도 나는 민주당의 정체성과 이념을 지키는 영원한 민주당 당원”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중앙당 재심 신청은 심판결정문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할 수 있다.재심 신청 이유에 대해 신 시의원은 “당초 중앙당에 재심 신청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주위 사람들의 강력한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재심 신청을 하게 됐다”며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 질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제명 처분을 받은 두 시의원의 중앙당 재심 신청과 관련해 민주당 경북도당은 “두 시의원이 제명 결정이 담긴 징계 심판결정문을 받고 일주일 후 중앙당에 재심 신청을 한 것으로 안다”며 “중앙당이 재심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경북도당에 제명 사유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도록 되어 있는데, 아직까진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한편, 김 시의원은 ‘성실의무’에 해당하는 윤리규범 7조 1·2항을 어겨 윤리심판원규정에 의해 제명 처분을 받았고, 신 시의원은 윤리규범 4조 2항(당원 간 상호협력), 5조(품위 유지) 1·2·6항을 어겨 제명된 것으로 알려졌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05

구미경찰서, 범죄 피해자 지원 만전

[구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구미경찰서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구미경찰서는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청문감사관실에 전담 경찰관 1명을 배치해 사건 모니터링과 원스톱 민원처리를 담당하도록 하고, 피해자들에게 생활비 지원, 심리상담, 신변경호, 임시숙소 제공 등 맞춤식 지원을 하고 있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3일 현재 기준 강도 등 강력범죄 20건에 대해 경제적·심리적 지원과 신변보호 등 총 55회의 지원요청이 있었다.경찰은 이들의 지원요청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촉을 꺼리는 점도 감안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지난해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살인, 강도 등 98건의 강력범죄 피해자들에게 283회의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범죄피해자 지원이란 범죄피해자보호법에 의해 강도, 방화, 성폭력 등 피해자들이 범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조기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생활비 지원, 심리상담, 의료지원, 신변보호, 임시숙소제공,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치안복지사업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03

구미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 총력 대응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관급공사 100%를 지역기업과 수의계약으로 체결하고 발주했다.발주한 수의계약공사는 84건이다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달 김화진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장과 곽병철 전문건설협회 구미시 운영위원회장,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체 건의사항과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사항, 건설경기침체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지역 기업인들은 구미시의 지역 업체 우선계약 시행을 적극 건의했으며, 장 시장은 “형평성, 업체별 계약 횟수 제한 등을 고려하고 수의계약 방식개선,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게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권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상곤 구미시 건설교통국장도 “타지역 업체와 계약된 공사 건도 종별, 세목별 구분 발주를 요청해 가능한 구미지역 업체와 계약토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작년부터 지역 업체 보호와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의무계약 우선검토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3-03

구미시, 올해 친환경 자동차 743대 보급

[구미] 구미시가 이달부터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0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총 사업비 106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543대, 전기화물차 100대, 전기이륜차 100대 등 총 74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천42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지원하며, 전기화물차는 초소형 812만원, 경형 1천700만원, 소형 2천400만원으로 규모별로 정액 지원한다.전기이륜차는 유형·규모별로 최대 210∼33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이며, 전기자동차는 개인 1대, 법인 10대, 전기이륜차는 개인 1대, 법인 5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지원절차는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할 경우 대리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차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신청서 접수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올해부터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가구 등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3분기까지 전체 보급대수 중 150대(전기자동차 130대, 전기이륜차 20대)에 대해 별도로 물량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차종별 지원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이나 환경부 전기차 포털사이트(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구미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는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 구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충전 시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0-03-02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구미 기업에 정부 지원 강력 건의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구미지역 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장 시장은 지난 26일 코로나19에 따른 구미 산단의 대응상황 실태 점검 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를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지원을 강력 건의했다.장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어려움을 전한 뒤 △응급대책·재난구호를 위한 특별관리 지역 지정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및 조건완화 △부족한 방역(마스크, 소독약품, 소독기) 기업체 우선 공급 등 구미지역 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이에 성윤모 장관은 구미공단 기업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구미시와 산단공 대경본부는 코로나19 피해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를 예방하고자 산단공 대경본부에 ‘방역도움센터’를 설치하고 5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소독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27일 마스크 9만장, 손소독제 1천400개를 확보해 1천200개사 기업에 긴급 배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2-27

구미 꽃동산공원 조성 주민설명회 연기

[구미] 구미시는 코로나19 감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26일에서 3월 4일로 연기했다. 단, 3월 4일에도 코로나19 전파로 설명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법에 따라 생략가능 여부도 검토 중이며, 확정되면 재공고할 예정이다.시는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공람기간을 당초 2월 27일에서 3월 5일까지 연장했고, 설명자료를 홈페이지 게시, 공람장소 비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지역주민들은 구미시 홈페이지 및 공람장소(공원녹지과, 도량동)에 비치된 제출양식으로 팩스(054-480-5559) 또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eiass.go.kr)에서 공람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주민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음, 대기, 수질, 동·식물, 일조 등에 대한 영향 분석의 저감방안을 설명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다.사업자는 주민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환경영향평가(본안)를 대구지방환경청에 협의완료 해야만 실시계획인가를 얻을 수 있다.한편,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이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30% 이하는 수익사업을 하는 특례사업이다. 지난 5일 구미시의회에서 협약서 동의안이 가결됐으며, 오는 6월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득해야 사업이 최종 확정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2-25

구미시 “대구 거주 공무원, 구미서 출퇴근을”

구미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당분간 구미에서 출·퇴근할 것을 지시했다.구미시는 24일 대구지역 거주 직원 80여명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구미지역에 상주할 것을 문자로 통보했다. 장 시장의 이번 조치는 구미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모두 대구지역 사람과 접촉해 발생한 만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대구지역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본 취지와는 달리 일부 직원들이 불만을 호소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대구에 거주하는 한 구미시 공무원은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사람마다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게 있는데 솔직히 당혹스럽다”며 “강제사항은 아니라고 하지만 시장님 지시니 안따를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털어놨다.또 다른 공무원은 “이번 일주일이 최대 고비라고 하는데 공무원이 솔선수범이 돼야 시민들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내로 임시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참여의사를 밝혔다.구미시는 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계와 협조해 대구 출·퇴근 근로자들에 대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시는 24일 긴급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대구거주 근로자들이 1주일간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유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공단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대구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는 약 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2020-02-24

구미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구미】 22일 구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구미시에 따르면 A(29·여)씨는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남자친구를 18일 대구 동성로에서 만난 후 최초 증상을 보였다.이후 지난 21일 순천향구미병원에서 검체를 채취·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경미해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병실이 확보되면 병원으로 이동시킬 방침이다. A씨와 함께 살고 있는 여동생도 자가격리 중이다.A씨가 근무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일시 폐쇄됐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사업장은 24일 오전까지,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25일 오전까지 폐쇄하고 정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A씨와 같이 근무한 직원 44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구미사업장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2사업장 소속으로 최근 출시된 ‘갤럭시Z플립’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확진자 A씨는 무선사업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업장 일시 폐쇄로 제품 생산·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장 일시 폐쇄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주말을 포함해서 일시 폐쇄하는 것이고 24일 오후부터는 곧바로 정상 재가동해 조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공급 차질은 특별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번처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업장 가동 중단 사례가 확대하면 산업계 전반의 생산·공급망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사업장까지 뚫리면 속수무책인 상황”이라며 “예방 교육과 방역 등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출장 자제, 다중 집결 취소 등 조치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 중이다.한편, 구미시는 수영장, 도서관, 탄소제로교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에 대해 무기한 휴장했으며, 경북도내 최초로 구미지역 신천지교회 및 관련 교육 기관 등을 폐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2-22

금오공대, 지역 발전 방안 대학생들 아이디어로 모색

【구미】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최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역연계형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호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의 선도대학인 금오공대를 비롯한 안동대·경북대(상주)·동양대 등 4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이 사업에 함께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도 경진대회 멘토단으로 참여했다.학생들은 경북지역의 ‘청년실업 문제 현황과 해결방안’, ‘인구소멸 지역 문제 진단과 인구 증대 방안’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조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경진대회 발표 결과 인구소멸 지역 문제를 선택한 ‘4조(JTBC)’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조장인 박수빈(금오공대·산업공학부) 학생을 비롯해 박서영(경북대·건설방재공학과), 이석희(동양대·철도운전제어학과), 김희수(안동대·기계공학과) 등 1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경북 지역 인구 소멸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 특성화 및 문화도시 만들기라는 방안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교수, 공공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발표 전달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이 결과, 총 4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경진대회에서 제안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북도에 잘 전달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금오공대가 선도하는 ‘경상북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지역인재육성 집중캠프 일환으로 4개 대학 학생들의 아이디어 교류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