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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49개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1-06-13 16:25 게재일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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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49팀을 선정했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2천523팀이 지원해 250팀의 로컬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10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영남권에서만 730팀이 지원해 전체 6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센터는 최종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49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자금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SNS 홍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 신설된 ‘분야별 특화 협업 지원사업’에 따라 로컬기업×로컬기업 간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로컬기업×선도기업(야놀자, 배달의민족, 텀블벅 등) 간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품 홍보 극대화, 관광 상품결합, 크라우드펀딩 등의 후속 연계도 지원 할 예정이다.

이경식 센터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므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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