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 유치 가능 40레인 규모<br/>운영시간 오전 10시~밤 11시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천726㎡의 규모로 수유실, 프로샵, 북카페, 425대의 넓은 주차 공간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 위치한 볼링장은 국제 공인경기대회 유치가 가능한 40레인 규모의 국내 최신 볼링시설을 자랑한다.
이용요금(1게임)은 평일에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500원, 주말·공휴일은 성인 3천200원, 청소년 2천8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연휴,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인소독기 설치, 발열체크, 손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화 기반 출입자명부 등록, 1일 2회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당초 3월 2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4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 기간동안 2021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결승 대회와 구미시 클럽 최강자전, 전국 남·녀 종별 선수권, DSD 삼호컵 프로볼링대회 등 굵직한 경기를 치뤘으며, 선수와 임·직원들의 구미 방문으로 인한 약 5억5천만원 정도의 경제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장세용 시장은 “매월 각종 대회유치 및 시민에게 개방해 연간 6억원 가량의 볼링장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도움이 기대된다”며 “대한체육의 새로운 백년을 열어가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시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BIS), 읍·면·동 실시간영상홍보시스템,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볼링장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