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기간 중 특별순찰 및 감시 활동은 3단계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실시된다.
1단계로 16일부터 18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감시용 드론 등을 활용한 집중순찰을 진행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도, 김천시와 함께 합동특별감시를 추진해 낙동강 인근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감시를 할 계획이다.
2단계는 7월 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진행하며, 3단계로 노후된 방지시설 및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시설 복구유도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위법한 환경오염행위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없이 110, 128)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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