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으로 선발된 총 6개의 교육과목에 128명이 수강했다.
성리학의 깊이 있는 이해를 목표로 하는 성리학아카데미를 비롯해 서예, 서각, 규방문화 체험, 고문(잠명) 강독, 전통놀이체험 등을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매회 2시간씩 강의를 펼쳤다.
성리학아카데미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진들의 전문 강사들이 성리학의 시대적 흐름별로 주제를 맡아 12주에 걸쳐 열띤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성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시민들의 높아진 안목과 교양 수준에 부흥하도록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