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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ESG경영 원년 선포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1-08-26 16:17 게재일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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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설공단이 ‘시민과 같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공기업’의 비전으로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이다.


공단은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맞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의 3개 분야에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그린에너지 인프라구축 △동반성장·상생협력 확대 △사회적가치 브랜드 사업 강화 △준법경영체계 내실화 등 11개의 추진전략을 수립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민과 전문가를 포함한 ESG추진위원회를 신설해 객관적인 성과 기반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정보를 매년 의무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ESG가치를 내재화해 외부로부터 존경받고 내부로부터 자랑스러운 공단, 시민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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