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미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미시 환경교통국장 및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와 자문,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시가 올해 1월 환경부 주관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국고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사업비 1억원), 지난달 시작해 2022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및 기후변화 여건 분석,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수립, 온실가스 감축 계획, 이행관리 및 환류 등이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환경부 및 경북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구미시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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