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산읍 행정복지센타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산림휴양·치유·문화·체험 등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 8-2번지 일원(선산뒷골) 면적 120㏊(총지적 313㏊)에 총 사업비 320억원(녹색자금 42억원, 국도비 141억원, 시비 13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는 대형 산림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구미시는 숲이 주는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산림복지 관광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의 추진배경·방향 및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세용 시장은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선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의 희망과 여유의 안식처를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적극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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