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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 하이패스IC, 내달 초 개통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11-02 19:23 게재일 2021-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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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시간 20분 단축 등 기대
[구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가 올해 12월 초 개통된다.

북구미 하이패스IC 건설사업은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2019년 8월 착공, 약 2년간 총사업비 278억원(도로공사 95억원, 구미시 183억원)을 투입했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구미시를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내 구미IC, 남구미IC에 이은 3번째 나들목으로, 사업완료 시 일일 교통량이 약 5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현재 구미IC에 집중되는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선주원남동·도량동 인근 기준으로 구미IC 이용 대비 이동거리 13㎞, 통행시간 평균 20분 단축과 통행료 절감이 예상된다.


구미시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에 발맞춰 구미시 선기동 일원부터 북구미IC 입구까지 왕복 4차로 도로개설을 완료했으며, 김천 경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으로 구미와 김천 일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 교통체증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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