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구육성 방안 등 논의
이날 출범식에는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자체, 기관, 대학 등 지역의 산업경제 관련 기관들이 모여 경북구미강소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특구육성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네트워크 공동협력업무협약(MOU) 체결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강소특구 비전 퍼포먼스 △구미-포항 간 강소특구 기술교류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은 “이제 구미시에 국내최고의 기술사업화 혁신플랫폼이 구축됐다”며 “금오공과대학교도 지역사회를 위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의 위기를 기술력으로 무장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 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