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마스터플랜 짠다

내년 10월까지 연구용역
핵심사업 발굴 등 모색

[구미] 구미시가 앞으로 1년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시는 9일 ‘공항 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미시 신공항전략추진단, 산학연 자문위원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용역진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위한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구미경제권 100만 시대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 조성계획, 신공항 복합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듣고 관련 기업, 공공기관 유치전략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장세용 시장은 “용역을 통해 공항 배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및 구체적 사업을 발굴하고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해 배후도시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