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주·포항·울산 ‘상생과 협력’ 손 맞잡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 23일 출범식을 갖고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에 나섰다.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추진단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3개 도시 단체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극복 포항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추진단은 향후 각 도시의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도 할 방침이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에너지산업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추진단은 경주, 울산, 포항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역협력기구로 지난해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광역시 내 1개 팀 단위로 운영 중이던 조직을 부서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 인력은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경주, 울산, 포항에서 3명씩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 사무실은 3개 도시 중간 지점인 경주에 위치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의 출범은 3개 도시가 상생과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오늘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과 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2025-01-23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공식 출범… 공동건의문 결의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 23일 출범식을 갖고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에 나섰다.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추진단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3개 도시 단체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극복 포항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추진단은 향후 각 도시의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도 할 방침이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에너지산업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추진단은 경주, 울산, 포항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역협력기구로 지난해 7월 준비단 성격으로 울산광역시 내 1개 팀 단위로 운영 중이던 조직을 부서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 인력은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경주, 울산, 포항에서 3명씩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 사무실은 3개 도시 중간 지점인 경주에 위치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의 출범은 3개 도시가 상생과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오늘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과 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3

경주시 설맞이 청결한 도시환경조성에 ‘앞장’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설 연휴 기간까지 23개 읍면동 공무원, 환경미화원, 자생단체, 유관 기관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한다. 특히 올해는 주요 관광지와 나들목 구간을 집중 정비 구역으로 정해 기존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 하는 데 주력한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종량제 봉투 사용 권장,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신속한 쓰레기 적치 해소를 위해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연휴기간 정상적으로 수거 한다. 단, 26일과 설 당일인 29일은 수거 하지 않는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해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특별관리한다.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 손님맞이 글로벌 시민의식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3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포항연탄은행과 국가유공자위한 ‘모두의 보훈 밥상’ 행사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포항연탄은행은 지난 22일 설 명절 국가유공자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모두의 보훈 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20명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0명에게도 정성껏 만든 도시락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국가유공자 김모 어르신은 “이렇게 명절을 맞아 잊지 않고 초청해주신 덕분에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포항연탄은행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호범 포항연탄은행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오늘 자리가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보훈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3

한국수력원자력 노르웨이, 스웨덴 민간 SMR 개발사와 상호협력체계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형 SMR(i-SMR)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입지 강화에 나섰다. 한수원은 하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이하 NK), 2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이하 KNXT)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양사와 i-SMR 도입을 위한 정보 공유, 후보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SMR Smart Net-zero City(SSNC) 모델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i-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170MW로 줄이고,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짧은 건설 기간과 높은 안전성, 비상시 자동 냉각 설비 등이 특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원자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SMR 시장은 기존 원전 운영사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에너지 수요처와 개발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지방자치단체들 역시 SMR을 도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어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i-SMR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NK는 노르웨이 내 SMR 건설, 소유 및 운영을 목표로 자국 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NK는 지난해 노르웨이 에너지부에 베르겐 서쪽 오이가든 자치구 등에 SMR 건설 평가요청 제안서를 제출하며 환경영향평가 단계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KNXT는 스웨덴 정부의 원전 확충 계획에 발맞춰 스웨덴 남동부 지역의 부지 사전 조사를 마치고 SMR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스웨덴은 2035년까지 최소 2500MW 규모의 원전을 확충하고, 2050년까지 추가로 SMR과 대형 원전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유럽 내 SMR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은 i-SMR의 기술적 우수성과 국내외 원전 건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근 유럽 내에서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해법으로 SMR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유럽 SMR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한수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3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소소하고 소중한’ 특별전시 연계

국립경주박물관이 겨울방학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3월7일까지 특별전 열두 큐레이터의 전시프로젝트인 ‘소소하고 소중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찰칵! 내가 찍은 문화유산’ 교육으로 구성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열두 명의 큐레이터가 저마다의 이유를 담아낸 소장품을 중심으로 담당 큐레이터의 풍부한 해설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2월4일부터 3월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특별전시관에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큐레이터가 문화유산을 선택한 이유와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또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찰칵! 내가 찍은 문화유산’을 운영한다. 2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에 국립경주박물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큐레이터의 다양한 시각으로 특별전시를 감상한 후, 상설전시실에서 ‘자세히’, ‘처음’, ‘다르게’라는 큐레이터 감상 키워드로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참여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을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누리집-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2

경주예술의전당 달리와 마그리트 그리고 호안미로,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소중한 원화 작품 전시

(재) 경주문화재단이 설 연휴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달리와 마그리트 그리고 호안미로; 초현실주의, 100년의 환상’을 정상운영 한다. 재단은 설 연휴 기간 초현실주의 거장(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막스 에른스트, 호안미로,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들의 주요 원화 작품 전시 관람과 시민도슨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시 굿즈를 증정한다. ‘달리와 마그리트 그리고 호안미로; 초현실주의, 100년의 환상’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문화 매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대형 특별전시다. 2023년 ‘앙리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를 시작으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주요 작품 100여 점을 경주에서 국내 최초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긴 설 연휴에 경주시민들과 경주를 찾은 관광객, 귀성객들이 초현실주의의 소중한 원화작품도 관람하고, 이벤트가 가득한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의미 있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경주시민 5000원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 단, 공휴일은 정상개관.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2

경북문화관광공사 설 연휴 풍성한 이벤트 마련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설 명절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보문호반광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등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보문호반광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5 을사년 설날맞이 이벤트 (부제 : 얼싸(乙巳)안고 얼쑤 좋다!)가 개최된다. 통기타, 팝페라, 트로트, 국악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타로 신년운세 보기, 민속놀이 등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청사(靑蛇)랑 설맞이 한마당 이벤트가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윷놀이 등 5가지 전통놀이 체험 등이 놀이마당에서 운영된다. 마술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매일 오후 1시 20분과 2시에 펼쳐진다. 현장 이벤트는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APEC 참가 21개국 전통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공원 무료입장, 올해 초부터 진행된 을사GO 이벤트인 뱀띠 출생자, 이름에 ‘사’ 포함된 분, 한복 착용자 50% 할인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공사가 위탁받아 운영 중인 유교랜드에서도 휴관일인 29일을 제외한 25일부터 30일까지 입장료 2000원 할인과 함께 뱀띠 출생자, 이름에 ‘청’이나 ‘사’가 포함된 고객, 한복 착용 고객에 한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2

경주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비 안심숙박업소 지정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지정음식점·월드음식점’ 150곳과 ‘APEC 안심숙박업소’ 20곳을 지정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총 사업비 12억 3300만 원(도비 3억 4000만 원, 시비 8억 93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음식점 259곳과 숙박업소 33곳이 신청했다. 시는 다음달 24일부터 열리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대비해 사전검토 후 현지 조사를 거쳐 우선 지정업소 10곳을 선정한다. 행사장 주변, 업소 규모, 외국인 이용 편의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선정 작업은 다음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는 실내 주문 시스템(QR 스마트 메뉴판), 옥외 가격 게시대, 통번역기 등의 환경 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음식점 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9월까지 음식점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6월에는 식품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위생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정·월드음식점과 안심숙박업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글로벌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2

경주시 시민과 귀성객 위한 설 명절 종합 대책 마련

경주시가 설명절 시민과 귀성객 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 확립 △물가관리‧상권활력 제고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불편 최소화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에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명절 전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농특산물은 경주몰 온라인에서 20%,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 불국점)에서는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천년한우는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감포와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 중앙‧성동시장 주변 도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상시 운영한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26, 29일(설 당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25‧27‧28‧30일은 정상 수거한다. 급수대책도 마련했다. 응급복구 기동반을 편성해 수도관 파열과 단수 사고의 경우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2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동측 월성 주차장 정비

경주시가 국립경주박물관 동편 월성주변 주차장을 정비해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이 사업은 경주시 구황동 672-2번지 일원 1만4095㎡ 규모로 조성하고, 총 사업비 25억 원(국비 12억 5000만 원, 도비 6억 2500만 원, 시비 6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대형차 28대와 일반 차량 236대를 포함해 총 264면 규모로 조성된다. 아스팔트 포장과 투수 블록 포장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일 계획이며, 잔디와 단풍나무를 식재해 주변 경관 개선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해 12월 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3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후 10월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로 시설물이 이관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과 노점상,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훼손된 경관을 정비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원활한 교통과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월성 동편 주차장 정비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면서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핵심 사업이다”며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철저히 임해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2

경주파크골프장 2월1일부터 유료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2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실시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파크골프 이용을 시민 누구나 공평·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의 질서유지와 쾌적한 시설 제공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오는 2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화하기로 했다. 유료화 대상지는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이다. 운영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3월과 4월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이 된다. 이용요금은 연간 이용료가 1일 1회 4시간 이용조건으로 경주시민은 12만원, 단체는 10만원, 일일 6천원이며 65세 이상은 50%할인이 된다. 요금지불은 고령자를 감안해 파크골프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현금이나 경주페이가 아닌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용은 연회원 및 일일 이용고객을 불문하고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되며 적정인원 초과 시에는 대기해야 한다. 경주시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주요 도로변 플래카드 게첨, 파크골프장 및 체육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안내 팜플렛을 비치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공단 주관으로 파크골프협회 전·현 회장단을 초빙해 유료화 내용 및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매표소와 서버 및 단말기, 바코드리더기, 이용안내·이용수칙·코스 안내판 등 필요 시설물을 설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교육도 실시하며 16일부터는 연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자연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좀 더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됨을 시민들과 이용객 여러분께서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철저히 준비

주낙영 경주시장이 2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설 보수, 도로와 경관 정비, 관광지 환경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HICO 회의장의 리모델링 현황, 보문단지 내 숙박 및 편의시설 개선,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정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 참가국 정상들과 대표단, 국내외 취재진이 머물게 될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 정비 현황도 점검했다. 경주시는 약 4500여 객실을 보유한 보문관광단지의 숙박 편의를 강화해 대표단과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손님맞이 캠페인과 시민대학 운영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초석이 될 것이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안정 대책도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침체된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며 각 부서의 책임감 있는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시민들을 위한 정책 추진을 병행해, 글로벌 도시 경주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보문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1일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2025년 1분기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2월 24일 ~ 3월 9일) 경주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관광 인프라 확충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힐튼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9곳,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체험시설 3곳, 경주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경북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 △보문관광단지 도로변 유휴부지 조경 정비 계획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대비 ‘You are our Hero 친절캠페인’ 참여업체 대상 명찰 및 앞치마 제공, 특별 인센티브 지급 등 APEC 개최지역 환대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을사년 설날맞이 보문호반광장 이벤트(28일 ~ 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설 연휴 입장요금 할인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보문관광단지가 국제 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공사와 입주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환대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관광 매력을 극대화해나가자”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경주시 APEC 클린데이 선포식…범시민 청결 운동 나서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시민 청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1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을 갖고,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APEC 클린데이 지정 운영 보고로 시작된 선포식은 APEC 클린데이 선포를 기념하는 손수건 퍼포먼스에 이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한 신평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시는 매월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부서별로 노후 시설물과 다수 민원 취약지, 상습 무단투기구역 등 미관을 저해하는 중점정비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또 APEC 클린데이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 손님맞이 글로벌 시민의식 캠페인도 병행한다. 특히 친절하게 미소로 인사하기, 내 집 앞 내 점포 앞 치우기, 우리 동네 꽃 가꾸기 등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APEC 경주 10대 실천과제’를 발굴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오늘 APEC 클린데이 선포식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시민 모두가 민간 외교관이자 외국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으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경주시 저소득층 아동 ‘디딤씨앗통장’ 가입 확대

경주시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가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기존에는 보호시설 아동, 가정위탁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만 가입이 가능했는 데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 원씩 1000만 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000만 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이 되는 식이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 조건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디딤씨앗통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경주 황리단길 등 관광지‘한국관광 100선’ 선정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 황리단길을 비롯해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위해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경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사업운영 지원을 위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섰다. 경주시는 올해 총 19억5000만 원(시비)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례보증을 위해 총 12억 원을 출연해 12배수인 144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매칭출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시 8억 원, NH농협은행 4억 원씩 출연해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이는 숙박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운전자금 우대 지원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또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1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1인당 2년간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해 최대 4000만 원까지 도움을 준다. 대출 이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은 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 3%를 각각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054-777-0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776-8343), 서민금융진흥원(054-778-2570)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를 참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증규모 확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월성원자력본부 설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설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호 월성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1호기해체사업실장, 2·3발전소 운영실장, 직원 60여명, 아인슈타인클래스 멘토 9명, 김종섭 문무대왕면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동경주 지역의 양북·양남지역아동센터와 경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인 혜강행복한집(안강읍),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경주애가원(구정동), 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성동동)에 전달했다.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지역 상인들과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특산품 구입, 인접지역 및 해안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동경주지역 주민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1

경주시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경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시 본청은 부서별로 21일부터 23일까지 성동·중앙시장, 직속기관 및 읍면동은 20일부터 27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참여한다. 또 한수원, 세무서, 농협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경주페이 사용금액 40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설 명절 기간(10일~2월10일)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모바일 및 카드형은 15%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결제 시 결제액의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감포·안강시장은 수산물 구입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