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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선 8기 공약 완료 13건·계속 추진 82건”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안정적 이행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주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점검과 문제점 개선, 향후 계획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 말 기준으로 완료 13건, 이행 후 계속 추진 82건, 정상 추진 29건, 기타 3건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완료된 주요 공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황금 대교 조기 건설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탄소 소재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 △대릉원 무료 개방 등이 있다.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은 △신라 왕경 핵심 유적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 △도심 뉴타운 건설 등이다. 시는 중‧장기 공약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약 이행현황 공개 등 투명한 행정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은 경주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들”이라며 “모든 공약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01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주서 삼국통일 기운 받아 대선 승리 다짐

김문수 후보 “경주에서 삼국통일 기운 받아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지난 31일 경주 대릉원 돌담길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경북선대위 경주본부 선대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선대위 관계자, 당원, 시민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라인 복장의 화동들이 김 후보에게 꽃과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유세 열기를 끌어올렸다. 현장은 김문수 후보를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김석기 의원은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선거”라며 “김문수 후보는 공정과 정의, 도덕과 상식을 대표하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경주시민들은 김 후보가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경주는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화랑의 고장”이라며 “이곳의 좋은 기운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주 공약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신라 왕경 복원·정비사업 조속 완수 △형산강 정비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나라가 위기에 처한 지금, 화랑정신을 계승한 경주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오는 6월 3일 대선에서 압승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01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 …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경주시가 경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다음 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氣)’ 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 자매·우호 도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 전유진, 이수연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또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과 관람객 보험 가입,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8

한수원과 월드비전의 협약, 아이 행복발전소 사업 개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업이미지와 연계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새롭게 브랜딩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수원은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월드비전과 지난 27일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25년도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위한 ‘아이 행복발전소’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올해 전국 4,000개 이상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0여 개의 센터를 선정해 세부 항목별(맞춤형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세부 사업으로는 ‘느린 학습자’ 지원(경계선 지능 아동)과 정서불안 및 과잉행동 심리검사·치료, AI 및 ICT 친화 공간 조성 등이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 협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신청, 내달 9일 온라인을 통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8

한수원, 우간다와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한 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아프리카 시장에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우간다와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수원은 2023년 3월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우간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간다 에너지부가 발주한 이번 계약은 우간다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중 하나인 부욘데(Buyende) 지역의 부지에 원전 건설이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용역이다. 한수원이 주계약자로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도화엔지니어링과 한전기술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6개월로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한수원과 협력사들은 △해당 부지의 기후 △홍수, 지질, 지진 등의 자연재해 △냉각원 △항공기 충돌 등 사건 △방사선물질의 이동 및 영향 등을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한수원은 부지 평가 결과와 함께 한국형 원전(APR1400) 4기의 부지 배치도 함께 제안해 원전 수출을 위한 초석을 쌓을 계획이다. 우간다는 우간다 비전 2040(Uganda Vision 2040)과 에너지 정책에 따라 원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우간다는 한수원이 부지 평가에 참여하는 부욘데 지역에 2040년까지 8400MWe 규모의 가압경수로형 원전 6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라며 “우간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한수원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8

경주시, 공정한 대통령 선거를 위한 노력

경주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편의 지원과 홍보캠페인 등 공정한 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에 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투표일(29일~30일) 및 본 투표일(내달 3일)을 전후로 청사 전광판과 읍면동 마을 방송, 경주시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 시청 주변 및 주요 지역에는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투표소별 교통 불편 지역 및 교통약자에 대한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통장 및 자생 단체와 연계해 지역 내 투표 참여 독려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7

'경주로 ON' 가입자 10만 명 달성, 온‧오프라인 감사 이벤트

경주시가 지역 스마트관광 앱 ‘경주로 ON’의 가입자 수가 전국스마트 관광도시 중 최초 10만명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전국 9개 스마트 관광도시 중 처음으로 27일 오전 9시 기준 가입자 수는 9만 9852 명으로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경주 여행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경주로 ON’은 관광 정보 제공, 할인 쿠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기능이다. 시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 감사 이벤트를 벌인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 리워드 제공과 ‘2025 MyK FESTA in 경주’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오프라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가입자 10만 명 달성일에는 카드 뉴스, 배너 등을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또 다음 달 9일부터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APEC × 첨성이 스탬프투어’가 시작된다. 경주 대표 캐릭터 ‘첨성이’를 활용한 이 투어는 하이코(HICO), 첨성대, 불국사,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명소를 순회하며 ‘경주로 ON’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달 지역 내 카페와 식당 20여 개소가 참여하는 ‘경주로 ON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화하고, 오는 9월에는 앱과 연계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로 ON은 단순한 관광 앱을 넘어 지역 경제와 연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APEC과 반려동물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지속적인 활용성과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7

한수원, 미국 SMR 기업 오클로와 기술 개발 협약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오클로(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한수원은 본사에서 업무협약체결 후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양사는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Aurora powerhouse)’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주요 기기의 재작성 평가, BOP 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Oklo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의 대표 개발사다. 현재 Oklo는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부지에 2027년 말 배치를 목표로 75MWe 규모의 Aurora 고속로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사전 준비평가(Pre-Application Readiness Assessment)를 시작했고, Oklo는 올해 말까지 NRC에 결합 허가(Combined Operating License)를 신청할 계획이다. ‘결합 허가’는 기존 원전들이 건설 허가를 받은 후 건설을 완료하고 운영 허가를 받아왔던 것과 달리 건설 허가와 운영 허가를 동시에 부여하는 통합 인허가 방식으로, 인허가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혁신형 SMR(i-SMR)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안전성이 향상된 4세대 SMR 시장의 적기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선도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미국 SMR 선도 기업과 한수원의 강점을 결합하면 차세대 SMR의 설계, 건설, 운영에 있어 협력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6

전통장의 혼으로 빚은 ‘화살통’ 한자리에

경주시가 우리나라 전통 화살통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 무형유산 전통장(箭筒匠) 기능보유자 금학(琴鶴) 김동학(金東學) 명장의 전통 화살통 작품전을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무형 유산전수교육관에서 공개된 작품은 김동학 명장이 평생을 바쳐 제작해 온 전통 화살통 작품이다. 전통(箭筒)은 과거 전쟁이나 수렵 시 화살을 담아 휴대하던 통으로, 이를 제작하는 장인을 “전통장(箭筒匠)”이라 부른다. 오늘날에는 실전보다는 연습용으로 주로 제작되며, 대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 다양한 전통 재료가 함께 사용된다. 김동학 명장은 4대째 전통 화살통 제작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뿌리는 조선 후기의 김종연(1821~1864) 선생이다. 그는 1989년 국가 무형유산 전통 장 분야 기능보유자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순수한 전통 방식에 입각한 화살통 제작을 수십 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동학 명장은 “10대 시절부터 전통 공예의 길에 들어선 이후 70여 년간 정진해 왔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고유의 전통(箭筒)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라져가는 장인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6

경주 역사유산,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경주시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세계국가 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해 ‘헤리티지 리포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 강연 △미래 포럼 △무형유산 공개 시연 및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14일에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과 유튜브 ‘안 될 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참여하는 특별 강연 ‘유산의 재발견’이 진행된다. 곽 작가는 ‘괴물 설화와 유산 이야기’를, 궤도는 ‘천문학과 국가 유산’을 주제로, 전통 속에 담긴 과학적 상상력과 선조들의 지혜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13일에는 세계적인 유산 디지털 보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헤리티지 미래 포럼’이 열린다.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기관인 CyArk의 엘리자베스 리 부사장은 글로벌 유산 디지털 보존 프로젝트 사례와 그 경제적 가치를 소개하고, 프랑스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 디지털화 전문 기업인 Memorist의 이사벨 레세아는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장인정신의 융합 사례를 발표한다. 또 12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기간 내내, 전시장에서는 화혜장, 갓일장, 조각장, 옥장, 악기장, 석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통 기술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유산은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새로운 산업적 가치의 원천”이라며, “이번 산업전이 시민과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