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공정 채용·지역공헌·성평등 조직문화 성과로 중앙부처 평가서 연속 수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장관상 4회를 수상하며 공공기관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수상 부처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성평등 가족부 등으로, 근로 환경 개선부터 채용 공정성, 지역사회 공헌, 성평등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 성과가 고르게 평가받았다.
공단은 시민 중심 서비스 개선과 투명·책임 경영을 기조로 현장 운영을 강화해 왔다. 근로 환경 혁신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였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정착시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 역시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김진태 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축적해 온 노력이 중앙부처로부터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공 경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