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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조선시대 열부 함창김씨를 기리다

【영주】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인동장씨 문중(대표 장덕필)은 `장열부 유인 함창김씨 정절비각` 고유제를 최근 봉행했다. 이 비각은 지난해 영주시 비지정문화재 보수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15일 장수면 화기1리(꽃계) 마을 입구에 건립됐다.장열부 유인 함창김씨는 주사(主事) 성락(成洛)의 딸로 1898년 단산 파회리(단산 병산리)에서 태어나고 14세에 장수면 화기리 장이덕(張彛德)에게 시집을 왔다.시부모를 극진히 공경하고 병약한 남편을 위해 목욕재계하고 분향하면서 `남편을 살려주고 목숨을 대신해 달라`고 하늘에 빈 효부이자 열부로 칭송을 받았다.그러나 시집온 지 5년 만에 남편이 죽음에 이르자 피를 토하며 기절을 했고 예를 다해 장례를 마친 뒤 남편을 따라 여러 차례 순절하려 했으나 시어른들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시어른들에게 잠시 친정 나들이를 허락받아 1919년 3월 22일 끝내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목을 매어 순절해 당시 열부로서 귀감이 됐다.영주시는 `장열부 유인 함창김씨 정절비각` 건립을 계기로 절의를 지킨 열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창달과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윤리관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1-05-10

영주 향토음식전문점 `무섬골동반` 개점

【영주】 영주시 무섬 마을에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향토음식 상품화를 위해 농촌형 소규모 향토음식 전문점 무섬골동반이 문을 열었다.문수면 수도리 한옥체험관을 단장해 영주의 대표적 향토 음식을 알리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옥숙박체험과 휴식의 장소로 만들어져 지역 홍보 및 관광자원화에 한몫하고 있다.무섬골동반은 농가 맛집 명칭 공모를 통해 결정되고 주메뉴는 무섬골동반, 무섬 세면, 선비 정식, 특별한 날을 위한 생신상을 준비하고 있다.무섬 지역의 세면은 콩국수로 영주지역의 특성이 스며있다. 태백산과 소백산의 지맥과 낙동강 및 지류가 만들어낸 작은 분지와 평야로 인해 여러 가지 잡곡류가 많이 생산돼 식생활에 이용됐고 여러 곡물 음식 중에서 국수를 즐겨 먹었던 것이 무섬 세면이다. 대표적인 식단인 선비 정식은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 시절 검소하고 소화가 잘되는 보리밥, 콩나물, 고등어조림, 팥잎 다림 국을 재현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무섬골동반은 영주향토음식위원회 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경북농업기술원 식생활 담당자들을 초청해 메뉴에 대한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시식평가단의 의견수렴을 통해 특색 있는 향토음식점으로 육성하고 메뉴, 음식 빛깔, 상차림을 면밀하게 개선하고 5월 중 관광객과 고객들을 맞이하게 된다./김세동기자

2011-05-03

글로벌기업 노벨리스코리아 영주 오나

알루미늄 공장 등 수천억 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 추진 【영주】 영주시와 외국인 투자사인 글로벌 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비공개 MOU를 체결했다외국인 투자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수천억 규모의 공장 신·증설 투자를 검토중이며 영주시와 경상북도, 투자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주)는 투자유치를 두고 비공개 실무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시가 지난 27일 상호교환한 투자양해각서에는 한국에 대한 투자가 결정될 경우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영주 알루미늄 압연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알루미늄 재활용공장을 신설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또 영주시는 공장폐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배출토록 조치하고 공장건축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체결된 MOU에는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했다.현재 노벨리스코리아의 투자확정 발표는 없었으나 이번 MOU 체결은 영주지역 투자 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주공장 관계자는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대신해 이광희 경북도투자유치단장이 참석해 “지난 3월 30일 관내 투자기업 해피 모니터 위촉식에서 노벨리스코리아가 투자에 따른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밝히자 영주시가 신속하게 대응해 이룬 성과인 만큼 경북도도 보조를 같이 할 것”이라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1-04-29

영주 족구동호인 화났다

풋살경기장 만들겠다고 족구장 축소한다고? 【영주】 영주시가 풋살 경기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현 영주시민운동장내 족구경기장 축소안을 검토하자 족구동호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풋살 경기장 건립을 위해 도비 2억원을 확보,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족구연합회측과 단 한차례의 협의도 없이 경기장 실사를 하는 등 계획을 수립했다.시가 족구경기장 축소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연합회는 무엇을 하고 있었냐`며 동호인들의 강한 항의에 족구협회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족구연합회 관계자는 “시로부터 공식적으로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족구경기장 축소안을 두고 협의를 한 적이 없으며 회원들의 항의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족구동호인 J씨(48)는 “다양한 경기 시설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족구경기장 축소시 족구 대회를 개최 할수 있는 공간이 없어져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 할수 있다”며 “시가 이런 문제점을 적극 검토한 후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족구경기장내에 설치된 씨름장의 경우 풋살 경기장 시설시 이전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추가로 발생해 씨름협회의 반발도 사고 있다.영주시 씨름협회 관계자는 “민족고유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의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고 매번 시의 계획에 따라 일방적으로 경기장 시설을 자주 변경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모습이다”며 “상시 운영이 가능한 경기장 시설을 조기에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시 관계자는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을 두고 현재 2-3곳을 검토중이나 선정된 부지는 아직 없는 상태”라며 “족구연합회측과는 21일 관계자 협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족구경기장 축소에 의한 풋살 경기장 설치시 족구동호인들은 조만간 영주시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1-04-22

영주시, 재정조기집행 추진

【영주】 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정조기집행의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지원, 서민생활안정, SOC확충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고 관내업체들도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및 국비투자사업은 영주 다목적댐 건설 사업(2천250억원), 가흥~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240억원), 풍기~도계 국도 4차선 확장공사(200억원), 영주~울진 국도4차선 확장공사(608억원), 국립테라피단지조성사업(135억원),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65억원), 적십자영주병원 건립 용역(2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51억원) 등이다. 이밖에도 서천생태하천정비 사업(25억원)과 바이크문화탐방로 조성(20억원), 숲가꾸기 사업(24억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61억원), 소하천정비사업(36억원), 수해상습지개선사업(25억원), 쌀소득등보전직불제(41억원), 농촌 생활환경 정비(35억원),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20억원), 농공단지조성 사업(43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33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18억원),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26억원), 상수도관망최적관리시스템구축사업(20억원) 등이 있다. 경북도 직접 시행 및 도비 투자사업은 풍기~단산간 지방도 931호선 확장공사(45억원), 평은~녹전간 지방도 928호선 확장공사(21억원), 부석교 개체사업(8억원), 금봉사 도로 확포장 사업(5억원), 투자기업 산업 인프라 시설 지원(5억원), 도지정 문화재 보수 사업(6억원), 한옥집단마을관광자원개발(5억원), 도시토목사업(23억원)이 추진 된다. 또,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7억원)과 지역 현안도로 사업(23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10억원), 소공원조성사업(7억원), 영주콩세계과학관건립(13억원), 권역단위마을종합정비(52억원), 밭기반 정비(37억원), 인삼산업육성 지원(15억원), 농수산식품가공산업 육성(9억원), 방상수도시설 개선(8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타기관 사업으로 천연도시가스공급 배관망설치(안동~영주 총34㎞)가 사업비 481억원을 투입, 올해까지 완공되고 풍기변전소 송전선로 건설사업(선로 약11㎞)은 140억원의 사업비로 2016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1-01-31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영주 경제활성화 불붙었다

【영주】 고품격 도시 건설을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영주시에 체육 분야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매년 10여개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 지역 체육 활성화 및 참가자들에 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의 경우 1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 1만4천268명의 선수단이 영주시를 찾아 15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개 대회가 늘어난 16개 전국대회를 유치, 9월 현재 8개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1만2천898명이 영주시를 다녀갔고 나머지 8개 대회에 7천669여명이 영주시를 찾을 것으로 추산, 약 3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경제적 효과 수익금의 추정은 평균 2박3일 일정의 대회 기간중 숙식비를 1인 15만원 규모로 추산한 것으로 사실상 금액은 추산액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2000년 초부터 지역 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체육회 권오영 사무국장은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참가선수단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 환경 및 보조 편의 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중 스포츠 활동을 펼치기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2010년 전국대회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각 연맹을 통해 전국대회 영주 유치를 희망하는 단체가 현재 1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2010년에도 15개 이상의 전국대회가 영주시에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9-25

낙석잔해 두달이상 방치 … 추가 사고발생 “조마조마”

피해 주민 “시에서 조속히 제거를”영주시 “주택매입 위해 예산 마련” 【영주】 지난 7월12일 오후 5시20분께 장마비에 쓸려 내려온 수십t 규모의 낙석이 안정망에 걸린채 2개월여간 방치 되고 있어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낙석이 발생한 지역은 시유지인 구학공원 일부로 주택과 연접 수차례에 걸쳐 주택 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낙석으로 피해를 입은 가옥은 영주시 영주2동에 위치한 최모씨의 주택으로 1차 낙석으로 시가 비용을 들여 낙설잔해등을 처리한바 있으며 2차 낙석으로 주택의 벽체가 훼손 시가 또다시 수리해 주는가 하면 지난해 7월 있은 낙석으로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원천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씨 소유 주택은 현재 올해 7월 발생한 낙석으로 지붕 일부와 벽체가 훼손된 상태로 수십t의 낙석이 안전망에 걸쳐져 있어 언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다. 주택 소유주 최씨는 영주시가 빠른 기간내 낙석 제거 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주시관계자는 “낙석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항구복구 사업 실시를 위해 주택매입을 두고 주택 소유주와 함께 협의를 한 상태며 주택 매입을 위한 사업비를 영주시의회 추경예산에 상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