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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농민사관학교 우수성 전국에 알려

【청도】 2013년 농업인교육 담당자 중앙단위 연찬회가 30일~1일 천안에서 농촌진흥청 및 전국 도농업기술원관계자,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분야 추진 우수사례로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운영의 성공비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08년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복숭아아카데미, 귀농교육과정을 개설, 2020비전전략의 한분야로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성공시대를 열기 위한 농업인재양성과정으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내실있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시기별 현업적용 가능한 다양한 체험실습교육,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참여식 교육추진 등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열린 소통교육으로 신 농업 기술인을 양성하여 지역농업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농업교육을 통한 청도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앙단위 평가 3년 연속 농업인 대학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전국 농업인대학의 롤모델로써 청도군농민사관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5-06

21~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서 손복수 전시회

【청도】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청도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21일~29일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손복수 그래픽디자인전사진이 열린다.청도출신의 그래픽디자이너인 손복수 작가가 오래 동안 준비해온 청도군의 새마을발상지에 대한 그래픽디자인전으로 새마을운동발상지에 대한 집대성이자 새마을운동의 스토리텔링전이기도 하다.새마을발상지인 청도군 신도마을은 1969년 8월3일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경남·북 수해지구를 시찰하던 중, 청도 신도마을을 방문해 새마을 발상지로 된 기록은 있으나 사진으로 남겨진 자료가 없어 여러 가지 수집된 자료와 증언을 통해 박 대통령의 청도 신도마을 시찰 모습을 컴퓨터그래픽으로 기록화로 표현했다.이번 전시를 하게된 손 작가는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교환하기도 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손 작가는 계명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각종 미술공모전에 수상하는 한편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였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구·경북미술초대전 초대작가, 대구산업디자인협회 이사 등 여러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전시장소는 서울서초구 효령로 72길60 한전아트센터갤러리(02-2105-8190)로 문의하면 된다./이승택기자 @kbmaeil.com

2013-04-19

“로봇 싸움소 보러 청도 오세요”

【청도】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2011년 11월 17일 한국로봇융합 연구원과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1년 5개월의 연구기간과 연구 개발비 4억5천만원(도비2억, 군비2억5천만원)으로 실제 싸움소 2/3크기의 로봇소 2마리를 제작하여 10일 소싸움테마파크에 설치했다.청도군 실과소장, 소싸움장운영 T/F팀, 연구원 서진호 본부장 및 연구원, 관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으며, 오는 17일부터 개최하는 청도소싸움축제 개막일 부터 관람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소싸움 로봇시스템의 주요 구성으로는 싸움소 로봇 2마리가 머리치기, 밀치기, 뿔치기, 뿔걸이, 목치기, 옆치기, 들치기의 실제 싸우는 모습과 소싸움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하게 되며, 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소싸움의 일반현황(소싸움의 유래, 싸움소 구분법, 경기규칙), 소싸움 즐기기(우권 구매표 표기법, 출전표와 배당률 보는법, 환급금 지급방법), 로봇과 놀기(게임하기) 등이 있어 누구나 싸움소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되어지므로서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귀중한 교육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15

청도군, 2013년 개정판 지방세안내 책자 발간

【청도】 청도군은 지난 9일 납세자가 알기 쉽고 기업에 도움이 되는 2013년 개정판 지방세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책자의 주요내용은 △납세자와 기업을 위한 각종 감면제도 △지방세 알아두면 절약하는 방법 △다양한 지방세 납부편의 제도 △지방세 11개 세목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 하였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개인간의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추가 세율인하 내용과 함께 영농법인, 창업중소기업 감면, 청도군 전입 귀농인 감면,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각종 감면 혜택사항을 상세히 수록했다.청도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민들이 지방세 관련법 주요내용의 정보부족으로 감면신청 누락 및 추징에 따른 가산세를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세의 홍보를 통한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꾀하기 위해 지방세 안내책자 1천부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지역주민이 지방세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필요한 정보와 편익을 최대한 제공하여 다가가서 섬기는 봉사세정 구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11

대구경북능금농협 청도사업장 운영 공개·조합원 전이용 대회

대구경북능금농협 청도경제사업장이 지난 4일 과수농업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3년 운영 공개 및 조합원 전이용 대회를 개최했다.2012년 경제사업 3천131억원을 달성한 능금농협은 작년 태풍으로 한 낙과 피해과(볼벤·산바) 9천263t을 수매하고 만생종 사과의 가공용 능금 단가를 6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청도지역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우박피해 경감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지난해 23대 조합장에 취임한 손규삼 조합장은 조합운영의 기본방침을 `농민편익 위주`로 정하면서 올해 농약 값을 원가 이하로 판매하고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를 위해 농약 미수금의 상환을 연장하는 등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기별 영농교육과 전문 지도인력을 활용한 과수농가의 영농기술 향상에도 더욱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유통시장 확대와 반건시 및 감말랭이 판매처 다변화를 위해서도 능금농협 지점과 사업장 차원 노력을 약속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이 안정적인 판로망 개척과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식 과실을 생산하여 청도 과수사업이 대구경북 과수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09

청도 일곡마을 주민, 요가·노래로 건전한 여가활동

【청도】 청도군 각남면(면장 이태희) 일곡마을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 주민들의 자신감을 회복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버요가교실과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본 과정은 지난 3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 주3회(매주 월·수·금요일 09:00~11:30)수업하여 총 7개월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버요가교실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따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천천히 진행되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체적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평안을 얻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노래교실은 매주 최신 곡 위주의 노래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 및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및 함께 하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웃음치료가 병행되어 진행된다.이태희 각남면장은 과정이 시작되기 앞서 “일곡지역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육체와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앞으로 각남의 다른 마을도 이런 기회를 가지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으며, 일곡 주민 모두가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과정에 임하고 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09

청도소싸움 입장객 연내 100만 돌파 넘본다

【청도】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관광객과 매출 증가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비상하고 있다.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측에 따르면 지난 2월16일 소싸움장이 개장 한지 한 달 보름이 지난 요즘 주말이면 하루 1만~1만2천여명이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입장객만 벌써 15만여명을 넘어섰고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11년 9월3일 문을 연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지난해 30여만명이 다녀간 기록이 최고다. 청도공영공사 측은 현 추세대로라면 올 폐장일인 12월20일까지 100만여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청도소싸움경기장의 매출액도 급증,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2억1천2백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 지금까지 하루 최고 매출액은 지난해 연말 왕중완 전 당시 수립한 2억1천50만원이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측은 당초 4월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도소 싸움축제 전 후 매출 신기록이 수립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보다 훨씬 빨리, 그것도 개장 1개월 남 짓만에 달성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관람객과 매출이 목표치를 예상외로 초과하자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측은 더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주차장 완비와 포토존 설치, 관람시설 환경정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특히 이중근 청도군수는 17일부터 개최되는 소싸움축제를 통해 전국민의 기호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아래, 관련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등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또한 청도소싸움 홍보 전략에 전력을 쏟으며, 애호가들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다.청도소싸움경기장의 이런 결과에는 싸움소의 경기력도 한몫하고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은 싸움소들의 경기력이 향상돼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가 7게임이나 쏟아질 만큼 투지를 내보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청도공영사업공사 측은 “이제 남은 것은 신기록 역사를 어떻게 써내려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라며 “현 실적에 자만하지 않고 흥미진진해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소싸움이 급성장 한 것은 관람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소싸움 열기로 청도지역 경제가 다소 살아날 기미가 엿보이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4-04

청도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주력

【청도】 청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및 담당이상 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가지원예산 건의사업 확보 방안과 201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 및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국가지원예산은 총 47개 사업 1천332억원에 대해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 하기로 했다. 또 38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보완대책과 지속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여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 건설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군정 현안사업의 완벽한 추진은 공무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매우 중요하므로 중앙부처, 경상북도, 출향인사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비전과 국정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우리 군에 부합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걸맞는 창의적인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고, 현재 추진중인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특단의 대책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 했다./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