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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통시장서 설 장도 보고, 선물도 고르고

【청도】 청도군은 지난 9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도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군청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 특히 청도군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장 아케이드 및 장옥보수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장주변 주차난을 해소 등 주차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외부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회와 더불어 친절교육 및 서비스 향상, 카드단말기 보급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오는 16일에는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 추진, 친절교육 및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2-11

이성규 청도부군수 현장행정 매진

【청도】 지난달 초 부임한 이성규사진 청도부군수가 열정적으로 현장 행정을 뛰고 있다.이 신임 부군수는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즉각 군정에 반영하는 효율적 군정을 펼치겠다”며 “자리만 지키고 머물다 가는 부군수가 아니라 군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군수의 손발이 돼 군민들과 함께하는 실무형 부군수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군수는 부임하자마자 시설직 특유의 장기를 살려 현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열정을 보여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부군수는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에서 공직의 소임을 맡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수님을 보좌하는 조력자로서 청도가 전원도시, 관광, 정신문화의 고장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이 부군수는 공무원들을 향해 기존의 관습에 안주하지 말고 민선 6기의 공약사항을 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소신과 책임을 가지고 업무를 즐겁게 추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내실 있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2-10

“고객중심 서비스로 친절히 모십니다”

【청도】 “군민을 더욱 친절히 모시겠습니다”청도군이 민원실을 찾아오는 군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민원친절 안내도우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업무 처리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민원친절 안내도우미는 민원과 6급 담당계장이 윤번제로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안내 서비스 도우미 역할을 직접 하면서 `방문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하기`, `민원창구 및 타 실과 안내 및 필요시 동행 서비스`, `무인민원 발급창구 사용지원 및 무료대서 지원`, `민원실 내 편의시설 장비 활용 안내` 등 밝고 행복한 민원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특수시책이다.군은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힐링 더하기 맞춤식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실을 찾아오는 모든 내방객들에게 고객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데 전 직원이 옹골차게 추진할 예정이다.이에앞서 지난 10월에는 군수공약 사항으로 군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및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실에 `원스톱인허가담당`부서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원과 계장들이 솔선해 민원 친절 안내도우미 역할을 함으로써 작지만 큰행복을 군민들께 안겨 600여 공직자가 5만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2-06

6·25 전사자 64년만에 귀향

【청도】 고향이 청도인 고(故) 김영탁 하사의 유해가 고향 집으로 돌아와 64년 동안 애타게 기다린 가족의 품에 안겼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때 전사한 고 김영탁 하사의 유해를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와 위로패, 유해수습시 관을 덮었던 태극기, 인식표 등 유품과 함께 지난 28일 안인리 고향집을 찾아 여동생 김경남(84)씨에게 전달했다.특히, 유해가 전달된 28일은 유족들이 점술가를 통해 정한 고인의 기일이 음력 12월 19일로 매년 제사를 지내온 날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김경남씨는 “살아생전 오빠의 유해를 현충원에 모시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제야 이루게 돼 가슴에 묻었던 한을 풀었다”며 얼굴도 모르는 오빠의 유품을 가슴에 안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3년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7구의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당시 바닷가 현장에는 양호한 상태의 시신과 군번이 새겨진 인식표, 버클, 전투복 단추 등이 함께 발견됐으며, 이후 유전자 감식 등 15개월간 확인 끝에 김 하사의 신원을 확인했다.청도출신인 김 하사는 1950년 입대해 이듬해 1월 15일 국군 제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강릉 일대 차단선을 점령하고 도주하던 북한군을 격멸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국방부는 6·25전쟁 50주년인 2000년부터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했으며 김 하사는 신원이 확인된 100번째 전사자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유해는 오는 6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이학기 유해발굴감식단장은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30

청도 소싸움경기 무기한 연기

【청도】 올해 청도 소싸움경기가 구제역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청도군은 올해 소싸움경기 개최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협의했지만 구제역 확산에 따라 예정대로 개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소싸움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소싸움경기 개최 계획 승인이 필요하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다.원래 일정 대로라면 오는 31일 소싸움경기장을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개장이 일주일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개최 계획 승인을 받지 못했던 것.청도공영사업공사는 소싸움 개장을 위해 구제역 파동 중에도 경기장 내부와 출입구, 우사동을 매일 2차례 소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왔고 상반기 경기에 나설 싸움소에 대해서는 구제역 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또 개장할 경우 추가로 방역시설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승인권을 가진 정부 방침이 개장 불가로 결정 나자 아쉬움을 표했다.지난해 내내 개장을 하지 못하다 12월에야 겨우 3주 동안 토·일요일 경기를 열었다. 올해는 오는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토·일요일마다 하루 12경기씩 1천152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농축식품부는 구제역이 아직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소싸움 경기에 난색을 표했다.청도공영사업공사 박홍익 사장은 “예정대로 개장을 못해 아쉽지만 협의 결과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났다”며 “구제역이 진정되고 추이를 봐가면서 개장 시기를 다시 의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11년 첫 개장한 소싸움경기장은 소싸움에 베팅을 가미한 경기를 선사하고 있다. 2013년의 경우 경기장 하루 평균 관람객이 1만1천명에 달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26

청도역으로 추억여행 어때요

【청도】 청도군이 경부선철도 청도역에 마련된 외갓집 체험학습장을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청도역 열차 선로를 따라 조성된 외갓집 체험학습장은 옛 정취와 향수를 자아내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광객들과 초·중·고교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청도군과 코레일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동 투자해 만든 외갓집 체험학습장은 2009년 10월 청도 테마역 재정비 사업으로 본채와 사랑채, 황소모형, 텃밭 등 전통생활문화관(외갓집)으로 개관했다.2010년 11월 새마을 기관차와 객차 1량으로 기차타기 체험장을 추가하고, 2012년 4월 동물농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생활문화관은 초가지붕 아래 소달구지와 디딜방아, 지게, 홍두깨, 토종벌통 등 1960~70년대 농가에서 사용하던 농기구와 생활용품 150여점이 전시돼 토속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문화관 울타리는 철책이 아니라 30여m 길이의 싸리나무로 돼 있고 플랫폼 주변에는 목화밭과 토끼장, 닭장이 조성돼 승객들의 반응이 좋을 뿐 아니라 인근의 초등학교·유치원생과 학부모 등이 견학하고 전통 분위기를 만끽하는 교육장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초가지붕 이엉을 교체하고 새마을 기관차 앞 방음벽에 유아용 포토존을 새로 설치했으며, 특히 기관차 내부에서는 청도 소싸움을 모티브로 제작된 `변신싸움소 바우` 3D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도 있다.청도역에 따르면 외갓집 체험학습장은 2012년 11월 운영 3년 여만에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한 뒤 2014년 한해동안 1만800명 이상의 체험객들이 방문했다.청도군 관계자는 “청도역은 우리 군의 관문인 만큼 외갓집 체험학습장과 주변 관광홍보물을 수시로 정비해 `관광 청도` 이미지 제고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23

청도 교통행정 총체적 부실

【청도】 최근 청도지역에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불법 주정차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청도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이용자와 주변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청도교 가각부 확장공사와 청도교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까지 158m 구간의 보도설치공사를 차도와 인도로 구분해 최근 준공했다. 하지만 이곳 일대는 차량들이 아침부터 불법주차를 하는 바람에 2차선 중 1차선이 하루종일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 자칫 사고 위험마저 안고 있다.주민 A씨는 “농산물유통센터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보기 좋게 확장했는데 얌체 운전자들이 한 개 차선을 불법주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공사전보다 상황이 더 못하다”며 “불법주차 지도에 손 놓은 안일한 청도군의 교통행정은 빵점 수준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게다가 심야시간대 원정교 부근은 대형화물차들의 상설주차장이 되고 있다.관련법에 의하면 화물차량은 차고지가 있어야 되나 차주의 편의를 위해 엄청난 양의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교량주위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 우려는 물론이고 교량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또 7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한 현대자동차 청도점에서 대남교차로 도시계획도로 역시 양쪽으로 불법주차가 판을 치고 있다.특히 경부선 철로길을 건너는 청도 과선교 위도 거의 매일 양쪽으로 불법주정차 돼 있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지난해 개통한 산복도로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청도역 지하차도를 지나 산복도로로 진입하면 대형 화물차량 등이 도로 양쪽으로 상시 주차하고 있어 차 한 대가 겨우 다닐 정도다.이처럼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지만 청도군의 불법주차 단속실적은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주정차 단속은 1만4천700건의 경고장을 발부했고 146건에 563만원의 과태료 처분과 밤샘주차 단속 12건이 전부다.결국 관계기관의 주차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 불법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애꿎은 주민들만 그 피해를 입고 있는 셈이다.주민 C씨는 “이같이 청도지역 곳곳이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고 있어도 단속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을 외치며 국민안전처가 발족한 시점인데도 청도군의 안일한 안전의식에 주민들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청도군 교통담당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주차를 하면 안된다는 안내장을 돌려 계도 위주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 오토바이 단속 등 기동단속을 펼치겠다”면서 “화물차 운전자 대부분이 생계를 목적으로 하고 시골에서 과태료 몇십만원은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단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21

청도군은 지금 `보고 중`

【청도】 청도군이 각종 업무의 중복 보고 등으로 행정 효율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 말 2015년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세세한 부분까지 실무진들과 머리를 맞대고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해 설계를 했다. 청도군의회 역시 지난해 말 집행부로부터 각종 사업 성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지적과 시정을 요구했고, 새해 예산편성에 따른 집행부의 상세한 군정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그러나 새해 시작과 함께 또 다시 각 부서별 새해 업무 보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청도군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열린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실과소 및 읍면별 군정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여기에다 13~21일까지는 새로 부임한 부군수에게 업무보고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이로 인해 군청 직원들은 오전 군의회 보고에 이어 오후 신임 부군수에게 같은 내용의 업무를 이중으로 보고하는 등 현장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실정이다.청도군 B공무원은 “행정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 산더미처럼 쌓인 민원처리와 현장 확인 등 할 일이 태산인데 업무보고를 위해 사무실에 잡혀 있으니 주민들에게 미안하다”며 “요즘처럼 빠르고 다양한 상호통화와 보고방법이 있는데 90년대 행정을 보는 것 같아 급격하게 높아지는 주민들의 수준에 부응하는 행정이 언제나 될 지 걱정이 앞선다”고 꼬집었다.AI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는 군청 직원들을 바라보고 있는 군민들도 행정 비효율을 비꼬았다.김모(52·청도읍)씨는 “지금 전국이 구제역과 AI 확산이란 위험에 노출돼 전 행정관서와 축산농민들이 비상사태에 들어간 시점에 책상에 앉아서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만 들어야 할 때인지 의문스럽다”며 “관습과 관료의식에 치우친 폐습은 과감히 탈피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군정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19

`보건소가 하는 일` 홍보물 배포

청도군이 민선 제6기 군정목표인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 구현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소가 하는 일` 홍보용 리플릿 1천여부를 제작,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보건소가 하는 일` 홍보물 배포는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및 각종 행정서비스를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군민들의 알권리 확보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비치해 주민편의를 도모코자 제작 배포하게 됐다.내용을 살펴보면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각종 지원금 지원에 대해 시기, 금액,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무료검진과 각종 예방접종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어 군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하는 일을 구분해 알리고 있어 한번에 적절한 보건기관을 방문해 치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정리가 돼 군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홍보물로 평가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보건의료서비스를 군민들이 제때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 군민이 질병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청도를 만들어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12

청도군 민원·위생·지적분야 `도지사 기관표창`

【청도】 청도군이 군민을 섬기는 행복 민원실의 효율적 운영으로 경북도가 실시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경북도 민원행정 평가에서 민원분야 우수, 위생분야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지적분야 우수 등 3개 부문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 민원분야에서 정부3.0 실현에 부응하고, 군민을 섬기고 군민을 위하는`원스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민원인 중심의 민원제도 개선으로 업무의 신속성과 주민 편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위생분야에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나눔의 음식문화조성, 음식특화거리조성사업, 수범사례 등 5개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토지행정 평가에서도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지적측량 검사, 지적재조사, 지적측량기준점 관리, 개별공시지가 업무, 상세주소부여 실적 등 업무 전반에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특히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해 송서지구에 이어 올해 금천사전지구를 완료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계획도로 분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