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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경찰서 `맞춤형 홍익치안` 활동 호평

【청도】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가 수확철을 맞아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홍익치안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준섭 청도경찰서장은 지난 6일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평소 교통질서 확립에 수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농사철을 맞아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송 서장은 “청도는 타 지역과 달리 아침에 안개가 많아 교통 시야가 좋지 않다. 요즘은 청도반시 수확을 위해 어르신들이 이른 새벽에 원동기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으니 회원들이 안전모 착용 등을 적극 홍보해 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특별 주문했다.또 7일에는 이서면, 각남면 노인회장과 관내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같이하며 청도반시 수확이 한창인 때 빈집털이와 농산물 도난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고 특히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어르신들의 자발적 동참을 부탁했다.또한 송준섭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청도 특산품인 반시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화양읍 토평리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적기 영농지원을 펼치는 등 홍익치안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청도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청사랑 봉사회는 가을철 반시 수확기에는 매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송준섭 서장은 “청도경찰은 교통사고 제로 목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농사철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특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맞춤형 홍익치안활동 정립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1-10

청도군 인허가 민원 원스톱 처리

【청도】 청도군이 이달부터 주민편익 행정을 위해 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대폭 개선해 추진하는 원스톱 인허가팀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민선6기 이승율 군수의 공약사항 세부추진의 일환으로 첫 조직개편을 단행, 각종 인허가 사항의 불합리적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내에 원스톱 인허가팀을 신설, 민원인이 한차례 방문으로 복합민원을 완벽히 처리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된 원스톱 인허가팀은 행정6급 최호송 팀장을 비롯해 행정 김유미, 농업 이분이, 시설(건축) 허형구, 시설(토목) 김지찬 등 직렬별 우수 직원들로 팀원을 구성, 농지, 건축, 개발행위 등 기존 여러 부서에 분산된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해 한자리에서 모든 민원 업무을 해결하는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원스톱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또한 기존의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복합 민원처리를 위한 원형 테이블을 설치, 민원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관상수와 화분을 비치해 사무실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원스톱 인허가 부서 운영으로 행정의 벽을 허물어 민원 업무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신뢰와 감동이 넘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약사항 이행을 통해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군정목표를 조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1-05

청도농협 산지유통센터 준공

【청도】 청도농협(조합장 김종봉)은 3일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현대식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 장인숙(최경환 경제부총리 부인), 김춘희(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 여사를 비롯, 채원봉 경북농협지역본부장, 김영한 농협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을 축하했다.이번에 건립된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사업비 43억5천만원을 들여 부지 1만545㎡에 물류 및 선별장 등 유통관련시설 4천444㎡와 비파괴당도선별시스템을 갖춘 첨단 복합물류유통센터의 면모를 갖췄다.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청도복숭아, 청도반시 등 지역 특산품의 위상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통합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해 2013년 종합산지유통계획에 따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축사업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도농협이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으로 추진됐다.특히 청도농협은 2007년에 화양읍 서상리 화양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해 왔으나 공선출하회 물량 100억 달성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공동선별 공동계산 물량을 대폭 확대해 고품질농산물 이미지제고 등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전망이다.청도농협 김종봉 조합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브랜드 강화,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농업인들의 실익 증대로 청도농협을 전국의 농협 중에서 표본이 되는 으뜸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1-04

청도군민, 골프로 하나된 자리

【청도】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제6회 청도군수배 청도인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청도 그레이스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선수,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에 동참을 약속하고 지역민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남자 개인전에서는 그로스스코어 84, 네트스코어 69.6타를 친 이승우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자 이씨와 네트스코어 동타를 이룬 김범진씨는 2위에 머물렀고 3위는 석진극(98, 69.9)씨가 차지했다.여자 개인전 우승에는 김숙(74, 70.4), 2위에는 하태선(83, 71), 한정예(86, 71.1)씨가 3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남자 메달리스트에는 73타를 친 이수동씨가 영광을, 여자 부문에서는 75타를 기록한 윤수인씨가 영예를 안았다.단체상은 서울도주회가 차지했으며, 290m의 장타를 친 황용대씨가 롱기스트, 이윤희씨는 니어리스트상을 받았고, 버디 4개를 기록한 이경화씨는 최다버디상의 기쁨을 누렸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자랑스런 청도인을 모시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골프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건강한 체력을 다지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개막식에 앞서 피문찬 청도군골프협회장(산찬섬유 대표)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1-03

청도시장 입구 보행권 실종

【청도】 청도군 원정교 부근 청도시장 입구에서 영업을 하는 일부 상인들이 인도까지 무단 점용한 채 영업을 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통행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IC를 나와 청도경찰서 앞 모강사거리를 지나면 원정교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청도시장이 있고 시장 앞 도로는 편도 1차선 도시계획도로로 청도농협,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 농협 하나로마트, 탑 마트 등 대형마트와 각종 상가가 밀집돼 있는 시내로 진입하는 주도로다.특히 이 도로에는 인도가 거의 없으나 원정교를 건너오면서 시장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그나마 한쪽으로만 약 50m 정도의 인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상인이 인도를 무단 점용해 천막까지 치고 점포로 활용하고 있어 주민들은 인도 밑 도로로 다녀야 한다. 또 좁은 도로에는 물건을 사는 사람, 물건을 싣는 차량으로 뒤섞여 교통 혼잡은 물론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관계 기관의 지도 단속과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문제는 시장입구 `청도 특산물 판매장`. 이 판매장은 청도군이 2009년 예산 5천만원을 들여 건립, 시장상인회에 위탁관리를 줬지만 별다른 이용을 하지 않고 있다 올 초 개인에게 사용권을 줬다.공공 건물을 개인에게 임대해 주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공공건물을 임대한 자가 건물 앞 인도를 무단 점용해 주민들에게 통행불편을 주면서 교통난까지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더 큰 문제다.특히 주변 상인은 천막을 도로까지 침범 설치해 영업하고 밤에도 철거하지 않아 야간 안전사고 위험성도 안고 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단속을 하지 않고 주민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을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청도군의 안일한 자세도 문제라는 지적이다.인근 주민 A씨는 “보행자들이 안전 위험에 노출돼 생명까지 위협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장날에 시장입구가 복잡하고 불편한 것은 서로가 이해하고 넘어갈 일이지만 이곳 인도는 몇 사람의 점포다. 인도에 천막까지 치고 장사를 하는 것을 보면 군청에 연줄이 있는지 아니면 공무원들이 안전 불감증에 걸려 놀고 있는 것 같다”며 역정을 냈다.또 주민 B씨는 “지금까지 공무원들이 단속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가뜩이나 청도 시가지가 주차장화 되어 간다고 지적을 받고 있으면서 말로만 안전과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떠드는 군청이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시장 앞 불법행위에 대해서 이렇게 무관심하다면 다른 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청도군 관계자는 “노상적치물이지만 시장관련 부서에서 지도원이 두 명 배치돼 상시적으로 지도단속하고 있다”고 했지만 관련 부서간 협조체계가 미흡하고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한편, 지난 9월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김태율·조성호 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청도시가지가 주차장화(역전, 시장입구, 곡각지점 등) 되어 가는데 대책을 물었고 청도군은 “인도를 축소해 도로변 주차장을 확보하고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들을 지도 계몽해 시내 교통문제에 최선의 노력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29

청도 반시나라 `우수 특구`

【청도】 청도군의 청도반시나라 특구가 전국 167개 지역특구 중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청도반시나라 특구는 중소기업청이 전국 124개 지방자치단체의 167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2013년 추진전략, 운영실적 및 사업성과를 특구별 자체평가, 전문가 현장평가 및 PPT발표심사 등 3단계의 평가과정에서 높이 평가받았다.2007년 9월부터 지정된 청도반시나라 특구는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을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청도반시재배기술, 유통생산조성사업, 청도반시가공생산 활성화사업, 청도반시 명품브랜드화사업, 와인터널 개발사업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14년까지 6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가공·유통·전시체험 뿐만 아니라 와인터널을 이용한 관광산업, 감물염색 마케팅 및 가공품 해외수출, 청도반시축제, 청도반시가공품전시회등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은 “우리지역의 반시 특구가 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협조로 우수특구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감사업 특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 특구로 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27

`책으로 세상과 소통` 청도 책사랑축제 성료

【청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함인호)은 지난 22, 23일 양일간 청도군민회관에서 청도공공도서관과 함께 전시, 체험, 공연, 작가와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14 청도 책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2014 청도 책사랑축제`는 한 해 동안 학교에서 펼쳐 온 독서교육의 성과물을 전시 홍보하고,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북(Book ) 세·통`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해 책사랑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전시 마당에는 청도지역 학생들의 독서활동 공모전의 작품을 전시했고, 청도가 낳은 이호우 시인 외 여러 작가들의 책 전시와 선생님들의 애독서 전시, 학부모 독서 작품 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시물 관람 미션 수행하기, 예쁜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와 같은 의미 있는 체험과 즉석 사진찍기, 팝콘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도 함께했다.이와함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동화를 각색해 만든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600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관람했고 중·고생과 지역민을 위해서는 청도 출신의 민병도 시인을 초청해 `시조의 고장 청도`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직접 시조를 지어보는 소중한 기회도 마련했다.함인호 청도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책사랑축제를 계기로 청도의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24

청도 반시축제 18만명 몰려

【청도】 지난 17~19일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가을 한가득 담은 주홍빛 추억`을 주제로 열린 `2014 청도 반시축제`가 18만여명 관람객이 몰리는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청도군은 20일 전국 유일의 씨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테마로 올해로 9회째 개최한 청도반시축제가 반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행사와 문화축제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로 펼쳐져 관람객 18만1천여명이 넘은 인원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개막식은 TBC `싱싱 고향별곡` 진행자 기웅 아재와 단비의 진행으로 지루함 없는 만담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변신싸움소 바우가 청도반시를 업고 일어나는 연출도 박수갈채를 받았다.축제 기간 중 `제10회 청도예술제`를 개최해 문화축제로의 면모를 갖췄으며 문인협회의 도자시화 회원전, 연극협회의 `하루살이` 공연, 미술협회의 청도향기전, 국악협회의 국악 한마당이 개최되고, 시설렘 감물염색 패션쇼와 디자인 공모전, 싱그린 청도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개최됐다.특히 한방휴사업 일환으로 열린 갤러리탐방 프로그램 `힐링 아트청도전`에는 대구, 부산은 물론 수도권과 제주도에서 저명한 작가 50여명이 작품을 출품하고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또 `감 품평회`에서는 은평준시, 상감둥시, 야오끼 등 전국 70종의 떫은 감과 단감이 한자리에 선보였으며 `반시주제관` `감잎 책갈피 만들기` `감 따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인기를 끌었고, `감물염색 패션쇼`는 감물염색 산업의 대중화 및 전문화를 위한 감물염색 디자인공모전 수상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축제에는 대형마트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청도반시를 판매하며 소비 촉진으로 농민들의 시름을 덜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 반시축제에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발판을 마련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내년에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21

청도서 전생 체험 코미디축제 한마당

【청도】 리얼 버라이어티 코미디 축제 `2014 청도 전생체험 문화 한마당`이 오는 11월1일 청도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청도군이 주최하고 ㈔코미디시장, ㈜조이슈즈가 주관하는 `전생체험 문화 한마당`은 메인 프로그램인 `전생체험극장`에 전유성과 개그공주 김지민이 특별출연하고 초대가수 초청 노래에 이어, DJ 김광한의 `전생 쇼! 비디오 쟈키!` 콘서트와 마술, 저글링, 철가방코미디 공연이 시작된다. 그리고 코믹전생테스트, 타로점, 청도특산물 판매장 등 체험활동도 함께한다.또한 식전행사로 경북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 차산농악의 길놀이가 청도 석빙고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지고 청도 대표 국악예술단 온누리 국악단의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이번 `전생체험 문화 한마당`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나의 전생(前生)은 무엇이었을까?`라는 궁금증을 구체화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과 즐거움의 재충전` 큰 잔치다.`전생`이라는 차별화된 테마를 바탕으로 축제에 직접 참여를 원한 관객 중에서 108명을 선발해 상황에 따라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그 결말도 달라질 수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한 상황을 보고 즐길 수 있다.`리얼 버라이어티`란 주로 방송 프로그램에 활용되던 개념으로 음악과 토크, 코미디와 게임 등이 함께하는 복합 장르적 구성 속에 대본은 존재하지만 대본과 상관없이 일어날 수 있는 애드립, 가공되지 않은 그대로의 실제상황이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전생체험 문화 한마당은 한국 코미디계 아이디어맨 3총사인 전유성, 코미디 전문 PD 김웅래, 코미디작가 장덕균의 합작품으로 전생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코미디 축제다.특히 청도군의 역사와 특색을 담아 지역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의도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활성화에 꼭 필요한 또 하나의 신토불이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전생체험 문화한마당 기획자 전유성과 개그공주 김지민이 메인 프로그램인 `전생체험극장` 무대에 직접 올라 자신의 전생을 보여준다. `전유성을 찾아라`와 `김지민의 전생은?` 전생체험 전용카페(cafe.naver.com/pastlife2014)에 응모하고 현장에 와 맞춘 사람에게 특별 선물을 주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선막걸리, 감말랭이, 콘도숙박권, 감와인 등 청도 특산물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안락한 관람을 위해 개인별 좌석과 선착순 1천명에게 이색 무릎담요를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한다.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동물사랑 성공축제 `개나 소나 콘서트`에 이어 인간에 대한 사랑을 한 없이 담아낸 또 하나의 놀이판 `전생체험 문화 한마당`은 국내 최초 전생을 테마로 한 지역축제로 우리나라만의 특성을 살려 세계적인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축제추진위원회는 메인 프로그램 `전생체험극장`에 직접 참여할 인원 10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02-2231-8869, 054-373-1951)와 인터넷 카페(cafe.naver.com/pastlife2014)로 신청하면 된다. 또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에서 열리는 `청도반시축제` 현장에서 특별접수도 실시한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14

청도 이서들소리 `최우수상`

【청도】 청도군 이서들소리보존회(회장 최희곤)가 지난 4, 5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공원에서 펼쳐진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도 `이서들소리`는 이번 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단결된 모습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 뜨거운 갈채 속에 최우수상과 1천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이서들소리`는 방아타령, 모심기소리, 논메기 소리 등 자칫 사라질 수 있는 민속의 소리를 신명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분이(85)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개인부문 연기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이번 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각 지역 시·도를 대표한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 넘게 전국의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발굴, 복원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전통 민속 예술의 우수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 주신 대회 참가자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도 민속 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07

청도군의회 군정질문 지상중계

【청도】 청도군의회(의장 예규대)는 1일 제215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에 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군정의 발전 방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군정질문에서는 `청도온천 접근로 개설사업 추진현황, 마을상수도 급수구역 화장사업 추진계획`(김태율 의원), `청도읍 내리일원 산업단지 지정후 미확정에 따른 허가지역해제 등의 향후계획`(김태수 의원), `출산장려 정책현황과 활성화 방안`(변일규 의원), `청도감물염색 산업화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김점숙 의원) 등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보충질문에서는 김태율 의원이 “청도온천 접근로 개설사업 부족분 예산을 어떻게 조달하겠느냐”고 질의했고 군 담당자는 답변을 통해 “타 사업의 집행 잔액을 모아 59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같은 답변에 대해 김 의원은 “의회가 사업비를 적정하게 집행하라고 승인해준 예산을 집행부가 사전설명도 없이 타 사업비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어떻게 사업집행 잔액이 59억원이나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며 재검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김태수 의원은 “청도읍 내리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가 되겠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군 담당자는 “대기업이 참가 안하면 희망이 없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주체를 민간으로 변경하면 공장용지 가격이 높아질 것이 뻔한데 어떤 기업이 들어오겠느냐”며 “소싸움장처럼 엄청난 군예산이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문제는 군청 공무원의 기본자세다. 전국 지자체가 기업유치를 위해 모든 수단과 친절로 노력하고 있는데 청도군 공무원은 권위의식에 젖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노력해야 할 공무원들의 기본 자질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변일규 의원은 “상수도사업에 지역적 형평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 금천·매전면은 상수도 보급률이 극히 저조하다”고 질문하자 담당 과장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사업초기 상수도 희망자를 신청 받았지만 매전·금천 주민들이 희망자가 없었다”고 말했다.이에 변 의원은 “보통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하길 바란다. 운문댐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 상수도 혜택이 저조하다는 것은 지역적 이해관계보다 합리적 행정이 우선돼야 할 대목”이라고 지적했다.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은 “집행부 위주의 기본계획이 실제 시행과정에서 문제나 실익이 없다면 계획을 수정해 군민을 위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한다. 상수도 행정이 지역의 형평성에 맞지 않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집행부의 기본계획 수정을 촉구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10-02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 온힘 쏟겠다”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가 군의 역동적인 발전과 군민 모두의 행복 실현을 위한 민선6기 공약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5만 군민들에게 약속했다.●어르신 공경재단 설립●농산물 브랜드화 사업●특성화 교육기관 유치●소싸움 경기장 정상화●신공항 배후산단 조성●광역교통망 확충 추진이 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당이상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수 공약이행 선포 및 보고회`를 열고 8대 분야 87대 과제 117개 세부이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보고된 공약사항은 민선6기 비전인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를 목표로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활기차고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창의적 인재육성과 수준높은 교육기반 구축 △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관광·휴양·치유의 힐링도시 조성 △활력있고 매력있는 창조경제 조성 △살기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강화 등 8대 분야 87대과제 117개 세부이행 계획이다.`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분야에서는 어르신공경재단 설립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요양시설 확충과 다문화가정 지원, 면민회관 건립으로 소외계층, 홀몸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유도, 장애인 및 청소년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복지청도를 구현해 나간다.`활기차고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분야는 창의적인 신농업경제 선도로 농민기본생활 보장이 되는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다품종 명품화 육성사업과 농산물가공단지조성, 각남 미나리단지 브랜드화사업, 감·대추 유통집산지 건립 등이다.`창의적 인재육성과 수준높은 교육기반 구축` 분야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우리지역에서 펼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공교육지원 강화, 특성화된 고등교육기관 유치, 농민자녀학자금 지원 확대, 평생학습 기반강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분야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품격있는 문화시대를 구현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 청도읍성 복원사업, 소싸움장 정상화, 청도용암온천관광단지 조성,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관광·휴양·치유의 힐링도시 조성` 분야는 우리나라 최고의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화랑 풍류체험밸트 조성, 삼계리 계곡 관광휴양시설 조성, 에코주택단지 개발, 청도우리정신의 명품화 등이다.`활력있고 매력있는 창조경제 조성` 분야는 지역경제발전으로 국제 신공항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뤄 먹고사는 것이 해결되는 친환경 창조경제 청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창의적 활동지원 일자리 창출과 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살기 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분야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도로, 철도망 확충,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국책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하는 4개 사업이다. 도심지 도시계획정비사업과 청도삼거리~청도교간 4차선 확포장, 대구권 광역전철 청도 연장사업, 운문령 및 마령재 터널 개통사업 등이다.`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강화` 분야는 불합리하거나 행정편의 위주로 된 각종제도, 규제, 관행 등을 과감히 개혁해서 새롭게 변화되는 군정의 모습을 보여줄 원스톱 인허가서비스실시, 안전관리 재난대응 행정체계 구축, 군민감동의 봉사·열린행정 구현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6기 군수 공약 이행 세부계획은 청도 미래의 단순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룩해야 할 숙명적인 과제이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시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4년은 온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군민의 삶의 질이 윤택해지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09-25

“올해 청도 소싸움축제 왜 지연되고 있나”

【청도】 청도군의회(의장 예규대)는 23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에 김태율·김점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이어 열린 2014년 군정 질문에서 김태율 의원은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슬로건의 의미와 배경은 무엇인지 물었다. 또 공무원 거주지 실태와 무기계약직 사역현황을 정확하게 밝힐 것과 청도군의회 신축 추진상황에 대해 물었다.조성호 의원은 신화랑 풍류 체험밸트 조성 사업규모 및 내용과 청도시가지 주차장화 대책에 대해, 변일규 의원은 부자농촌 청도건설과 농업기반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재원확충 방안을 물었다.김태수 의원은 민간단체별 지출 보조금 내역을, 양정석 의원은 2014년도 청도 소싸움 축제 지연사유 및 향후계획을, 김점숙 의원은 농어촌 버스 운행에서 보조금 손실보상금 지원근거와 지급된 보조금 및 사용내역 등을 질문했다.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는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고 우리 의원들은 주요사업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각종 사업이 애초 계획한 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펴 군민들의 입장에서 소득 있는 임시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09-24

청도군 발주공사 `안전 실종`

【청도】 청도군이 발주한 `한국 코미디 창작촌 조성사업` 건축공사 현장에 안전관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관계 당국의 지도단속이 시급히 요구된다.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일원에 추진 중인 코미디 창작촌은 예산 14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55억원)을 투입, 박물관과 공연장, 체험관, 교육생활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부지 매입 후 현재 공사가 한창 중이다.문제는 건설현장의 안전. 특히 이서면 양원리 129-4번지 대지 501㎡에 연면적 433.89㎡로 건축하는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교육생활관 공사 경우 안전불감증에 걸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현장 입구에는 `안전모 미착용자는 현장출입을 금지합니다` `가족의 행복은 당신의 안전에서 시작합니다`는 현수막이 보기좋게 내걸려 있지만 공사현장의 근로자들 가운데 안전모를 착용한 사람은 한 사람도 찾아 볼 수 없다. 또 공사 중인 건물의 외벽에는 분진방지막 등이 옆 건물쪽으로만 설치되어 있는 등 안전망 시설이 허술, 불안하기만 하다.주민 A씨는 “건축 현장에서 자칫 작업자가 실수하거나 위에서 자재라도 떨어지면 큰 사고가 날 것이 뻔 한데 인부들이 안전모도 쓰지 않고 일하는 것을 볼 때마다 아찔하다”며 “지도하는 감독관청이 보고도 못 본 척 하는지 청도군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는지 둘 중에 하나 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시공사인 D건설사 현장소장 역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다”면서 안전관리를 얘기하면 `안전모를 쓰고 작업하는 현장이 청도에 어디 있느냐`며 반문한다고 혀를 찼다.사업의 순서도 뒤바꼈다는 지적도 적잖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 대표는 “한국 코미디 창작촌 조성사업은 애초부터 특정인이 관련된 영업점 인근에 사업지를 결정한 이유와 재정자립도가 약한 청도군이 55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공연장이나 체험장이 먼저 건립돼야지 기숙사로 사용할 교육생활관을 먼저 건축하는 것은 이해관계가 얽힌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산업안전 관련법에는 `사업주는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 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이 있는 장소 등에 대해서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09-19

청도 풍각중, 태권도 인재양성 요람

【청도】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박지애) 태권도선수단이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성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풍각중 태권도팀은 8체급에서 금메달5, 은메달1, 동메달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금메달에는 1학년 이예지(플라이급)·지연화(L.헤비급)·황수정(헤비급), 2학년 문예림(핀급), 1학년 강다현(L.웰터급)이, 은메달은 1학년 최서정(웰터급)이, 동메달은 3학년 김도원(밴텀급), 1학년 장하영 (페더급)이 목에 걸었다.풍각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해 창단돼 9명의 선수로 구성, 박설홍 담당교사와 강구환 코치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풍각중 박지애 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태권도 전용 훈련장도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체계적이고 성실한 연습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태권도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의 명예를 크게 빛내 주었다. 앞으로 선수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