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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고을 안전한 청도 건설 적극 지원”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7-30 02:01 게재일 2015-07-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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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BR>소라교 준공식 참석
▲ 청도군 소라리 소라교 준공식에 참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 다섯번째)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청도】 청도군은 지난 29일 소라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라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화양읍 소라교 현장에서 가졌다.

소라교 개체공사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으로 교량길이 146m, 폭 11m, 접속도로 등 재해위험으로부터 해소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2013년 11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와 예규대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화양읍 소라리 주민들은 공사가 1년8개월만에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승율 청도군수, 이중근 전 청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소라교 개체공사추진위원장 김수진씨와 명예 공사감독관인 청도군 새마을 3단체협의회장 정해용씨는 청도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라교가 완벽하게 준공돼 청도천의 안전관리가 철저히 추진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었다”며 “맑고 깨끗한 청도를 행복이 넘치는 안전한 청도건설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소라교는 재해 해소 및 지역주민의 안전, 교통편의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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