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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생 75명, 청도 초교 찾아 학습지도·봉사활동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8-11 02:01 게재일 2015-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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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위해 청도군을 찾은 홍익대학교 학생들./청도군 제공
【청도】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청도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익대학교 이정교 학생부처장과 대학생 75명은 청도중앙, 남성현, 각남, 금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과학, 체육, 음악 과목 지도와 함께 남성현· 각남초등학교 교정에 동심 가득한 벽화그리기를 실시한다. 벽화 그리기는 초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청도지역의 어린학생들에게 서울지역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또 다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도군은 보답의 차원으로 홍익대 학생들의 봉사활동 마지막날인 15일 청도읍성과 도주관, 와인터널, 청도소싸움경기장 등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 청도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도권 대학생들의 학습봉사활동 유치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학습동기부여와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청도의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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